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물 절약 캠페인 전개

물 부족 및 가뭄 극복에 시민 동참 독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3일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지구온난화, 이상기온 등의 이유로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지역이 안정적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여천동 상군장마을 일부 가구도 생수를 구입해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천동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물 부족 및 가뭄 극복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효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세수할 때 물 받아서 사용하기,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빨랫감 모아서하기 등 시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조그마한 것부터 실행하면 좋겠다”면서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우리 시민에게 좋은 영향으로 다가올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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