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캠페인 전개

28일 주요 도심지…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민 참여 유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 시청 로타리~쌍봉사거리의 주요 도심지에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소각 금지하기, 에너지 아껴 쓰기, 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1회용품 안 쓰기, 5등급 차 저공해조치하기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백동영 기후생태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만들기를 위해 시민들께서 는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전기차, 수소차) 차량 보급, 친환경보일러 보급,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특별점검,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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