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사업’ 박차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정기총회서 특별장학금 지원 방안 신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동구인재육성장학회가 재능아동 꿈나무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장학사업 계획과 예산 승인 등을 개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부터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사업’을 통해 2년 이상 참여한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재능 청소년 특별장학금’ 지원 방안을 신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학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포부를 펼치고 창조적인 글로벌 인재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출범해 올해로 16년째에 접어든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그동안 출연금과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35억 8,800만 원을 모금하고 지난해까지 1,309명의 학생들에게 1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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