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정상기업㈜-자비신행회, 지역사회 나눔 실현 앞장

‘부모 생신상 차리기’ 협약…3월부터 12월까지 요리교실 등 행사 진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 나눔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정상기업㈜, (사)자비신행회와 뜻을 모아 드림스타트 ‘부모 생신상 차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3일 ‘부모 생신상 차리기’ 지원 협약을 계기로 6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정상기업㈜과 (사)자비신행회 후원을 받아 오는 3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부모님의 생신상을 차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사)자비신행회 등과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부모 생신상 차리기를 비롯해 아동 요리교실, 부모 다도 체험, 가족 식사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오 대표는 “우리 기업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 행보를 펼치고 있다”면서 “아동 후원을 하고 싶던 차에 (사)자비신행회를 통해 동구와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이정오 대표와 임직원, (사)자비신행회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