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2023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통합공모

내달 6일까지 접수…17일 주민설명회 개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모는 4개 부서가 참여해 중복선정을 방지하고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동구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역(사업장·학교 등)을 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800만 원이 증가한 총사업비 3억 8,300만 원을 투입해 ▲마을의제 실현 ▲대표(스타)마을 육성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학습동아리 ▲동구만세 성평등마을 등 7개 분야 139개 내외 마을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달 17일 통합공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푸른마을공동체센터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1~23일 3일간 마을배움학교 운영을 통해 분야별 이론·사례 교육, 사업계획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통합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3월 6일까지 이메일 또는 마을자치과 마을공동체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과 단체가 마을배움학교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밑그림을 그려보면서 통합공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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