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귀농·귀촌인 학습동아리 '감가공기술공부방' 품평회 통한 다양한 감 가공품 선보여 ‘호응’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귀농‧귀촌인 학습동아리 “감가공기술공부방”이 3일 금정면 농업인상담소 2층 회의실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곶감, 말랭이 외에도 딸기품은곶감, 곶감속샤인포도, 곶감월남쌈, 곶감호두말이, 곶감식빵, 대봉감식혜 등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매료시켰다.

 

품평회에 참여한 학습동아리 회원 정종두, 박연현씨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곶감을 여러 방문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학습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가공기술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대봉감을 연구하고, 생과를 이용한 다채로운 농식품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농민을 향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귀농‧귀촌인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관내 거주자 1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영암 농‧축산물 학습동아리에 대하여 동아리당 3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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