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그림책 속 음식 만들고, 자화상도 그려요!”

계림꿈나무도서관 겨울방학 특강…30일부터 선착순 모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이달 30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요리팡 조리팡’과 초등학생을 위한 ‘리틀빅 아트 체험’ 등 2가지로 구분돼 운영된다.


먼저 ‘요리팡 조리팡’은 1·2기로 나눠 기수당 각 15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1기(2월 9~10일), 2기(2월 16~17일)로 선발되면 그림책을 읽은 후 샌드위치, 햄버거, 또띠아 피자, 과자집 등 관련 음식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리틀빅 아트 체험’은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자화상 그리기, 몬드리안·포일아트, 마블링 체험 등 다채로운 미술 활동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15명이다.


참여 방법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그림책과 결합한 요리와 미술 특강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오감만족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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