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및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구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은 주요사업과 시책에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충분히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발전 방안도 함께 제시하여 주실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계 경기 악화로 힘든 시기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신년 구정보고를 비롯해 실관국소별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이번 임시회에서 박현정 의원의 제안으로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주요활동사항으로는 ▲정책세미나 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관련 대안 마련 ▲기후위기 관련 법령 정비안 마련 및 건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민관 거버넌스 구축 ▲지역 주민 및 관련 단체와의 공조 및 공동대응 ▲기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각종 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제안 이유는 2045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련 법령의 정비와 구체적인 정책대안 마련이 필요하고 공공부문의 과감한 혁신은 물론 동구민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수이고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정책의 범위가 구정 전반에 걸쳐있는 만큼 의회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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