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1인 가구 맞춤형 ‘신나-휴 평생교육’ 학습자 모집

동구평색학습관서 명절 전 만들기 등…11~18일 접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맞춤형 강좌 ‘신나-휴(休)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인 가구 비율은 48.2%로 전국(40%) 및 광주(39.5%) 평균을 상회할 정도로 높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휴일에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평생학습관 요리실에서 오는 20일 ‘명절 전 만들기’와 2월 28일 ‘솔로의 장 담그기’ 2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당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11일부터 18일까지 동구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동구 ‘두드림’ 앱,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이후에도 ‘휴일 쿠키 레시피’, ‘송년 인테리어 강좌’ 등 명절이나 공휴일에도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인 가구도 명절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1인 가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동구에서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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