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징수율 제고 행안부 최우수단체 선정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재정 특전 8천만 원 확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 결과 지난해 우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 특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율과 자구노력도 등을 평가해 광주 5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동구를 최우수단체로 선정했다.

 

동구는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실정과 납세자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관리 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우리 구의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방세외수입 운영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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