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디지털 정보화 능력 배양 ‘구민정보화교실’ 성료

908명 수료…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도 운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해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민정보화교실’을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민정보화교실은 구민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은 물론 스마트 기기를 통한 유튜브·SNS 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수요조사를 통해 ▲SNS·유튜브 활용 ▲동영상 및 이미지 편집 ▲스마트폰 활용 ▲OA과정(엑셀, 한글 등) 등 총 10개 과정을 개설하고 701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구청 정보화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 마을사랑채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했다.

 

총 17회에 걸쳐 20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점차 디지털기기 보급·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디지털을 통한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실을 통해 구민들의 디지털기기 사용 능력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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