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 결과공유회 ‘잘한다, 자란다!’

우리 동네 안전수호대 원더우먼 등 21개 공동체 성과 공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2년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 결과공유회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잘한다, 자란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동구만세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가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성평등 마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 13개 공동체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여성 가족 친화 마을 ▲우리 동네 안전수호대 원더우먼 ▲주민주도 마을 틈새 돌봄 품앗이 등 21개 공동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활동가들은 올 한해 활동 영상, 전시 등을 공유하고 게릴라 인터뷰, 동구만세 즉석 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간 친목과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을 통해 경제·안전·돌봄·성평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도전을 시도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에서 풀뿌리 성평등 활동이 자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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