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드림스타트 실무자 역랑강화 슈퍼비전 교육

외부 전문가 초청…방안 모색해 사업에 적극 반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초등학교에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실무자 대상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 중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와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 슈퍼바이저를 배치해 내부 슈퍼비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 교육, 복지 분야 외부 전문가를 통한 분기별 외부 슈퍼비전도 진행 중이다.

 

이날 외부 슈퍼비전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별 제공 서비스 점검과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향후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들과 공유하고 진행 중인 드림스타트 사업에 즉시 반영·적용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업무역량 향상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내·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 분야별 상호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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