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광주 동구’ 만든다

이달 28일까지 불법 의심 숙박업소 대상 집중단속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건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 중인 에어비앤비 등 불법 의심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28일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7월부터 구청 공중위생 담당자와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수시로 불법 의심 숙박업소를 단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말까지 불법영업을 한 숙박업 4개소를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를 맞아 동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무신고 숙박업소 단속과 위생점검 등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준수, 객실 청결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청소년 남녀 혼숙,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 불편, 국내·외 방문객 안전을 위해 집중단속에 나서겠다”면서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해 안심하고 체류할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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