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새마을부녀회, 헌옷 모으기로 이웃사랑 펼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무안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헌옷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모아진 3,150kg의 헌옷은 각 마을의 주민들이 힘을 합쳐 모은 것으로, 읍‧면 목표 대비 가장 많은 옷을 모아 9개 읍‧면 중 1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집한 헌옷을 재활용업체에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헌옷 모으기로 탄소 중립운동을 실천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동참해준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