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장학재단 기반 다진 이상호 원장, 또 한 번 장학금 기탁

보성군 마지막 임명직 군수로 당시에도 장학회 종잣돈 마련에 힘써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이상호 남도학숙 원장이 고향 후배들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남도학숙 원장은 1995년 보성군의 마지막 임명직 군수로 재임 시절 보성군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종잣돈 1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당시 보성군은 인재 양성을 위해 보성군장학회를 통해 보성군장학재단 설립을 준비했고, 이상호 전 군수를 중심으로 장학기금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그 노력을 통해 현재 (재)보성군장학재단은 160억 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원장은 자신의 이런 뜻이 하나의 열매가 되어, 현재 (재)보성군장학재단이 장학기금 보유액 160억 원의 재단으로 성장한 사실에 감동하고 또다시 장학기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호 원장은 “임명직 군수직을 그만두면서, 보성에 무엇을 물려줄까 고민하다가 ‘사람’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학생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주는 일, 즉 장학사업이 공정한 혜택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이 사업의 기초를 다졌다.”고 전했다.


또한, “인재 양성은 미래의 자산을 만드는 것이며 좋은 인재를 키워놓으면 지역을 넘어 나라 전체에 이바지하는 동력이 될 것이란 믿음으로 늘 고향 보성의 장학재단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매년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 발전시책 사업, 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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