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취약계층 학부모 대상 ‘품다! 학부모교육’ 운영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으로 자녀교육 역량 강화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23일~11월5일 오치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기관에서 취약계층 학부모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양육방식, 바람직한 의사소통, 가족과의 친밀감 형성 및 관계 증진 등을 위해 실시했다. 오치종합사회복지관를 포함한 7개 기관과 연계했으며 평일 저녁 및 토요일에 교육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주요 내용은 ▲가족역할극-부모 자녀 마음잇기 ▲상황별 마음코칭 및 진로학습, 기후환경 ▲푸드아트테리피를 통한 감정코칭 ▲가·꿈·이-가정의 꿈을 이루다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교육 ▲행복한 나, 행복한 우리 아이 ▲LCSI를 통한 참 나와 자녀 알기 등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나를 먼저 알고 자녀의 기질 및 특성에 따라 소통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녀 성장 발달에 따른 부모역할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에 취약계층 학부모가 자녀양육을 하며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제공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사회 취약계층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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