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제13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 성황

예선 통과 12팀 경쟁…세종시 고운동 ‘팝스 메들리’팀 대상 수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기간인 지난 14~16일 금남로 공원 및 5·18광장 주무대에서 ‘제13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광주동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10개 광역시·도 총36팀 5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 기간동안 본선에는 전국예선을 통과한 총 12팀이 올랐으며, 영예의 대상은 색소폰 연주를 한 세종시 고운동 ‘팝스 메들리’ 팀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대전 서구 월평1동 ‘실버체조무용’, 우수상은 전남 광양시 중마동 ‘다이어트 댄스’와 경남 사천시 향촌동 ‘한국무용’, 인천 중구 운서동 ‘민요와 장구교실’이 수상했다. 광주 동구 산수2동 ‘고고장구’ 등 7팀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팀 모두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임택 동구청장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광주 동구를 찾아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랜 기간 땀과 열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참가팀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내년 대회 역시 알차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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