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어린이 축제 '어린이 한마당 충장 가을소풍' 개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축제 둘째 날인 지난 14일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어린이 축제 ‘동구 어린이 한마당 충장 가을소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놀이와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술·풍선쇼 공연, 북아트·캐릭터 펄리비즈·LED 꽃만들기 체험, 딱지치기·제기차기 전통놀이와 게릴라 게임, 대형캐릭터·궁전·풍선존으로 구성된 포토존, 무료 먹거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하는 아동 권리 홍보 캠페인, 아동 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 수상작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축제 기획에 직접 참여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우리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장에서 모두가 흥겹게 놀고 즐길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면서 “동구에서는 아동,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 세계인을 위한 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 중 우리 아이들이 기획에 참여한 어린이 축제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면서 “아이들의 의견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아동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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