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마을과 일상을 잇는 ‘푸른개미마을 공유장터’ 성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 속 쓰레기 배출량 감소 캠페인(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푸른개미마을 공유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지사협이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한 ‘푸른개미마을 공유장터’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어린이, 주민 등 판매자 25명이 참여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했다.


이날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공유장터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사회적기업이 함께한 라탄 등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 색소폰 연주·시 낭송 등 재능기부 공연, 포토존, 이벤트 존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계림1동 지사협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마을 간호사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마을건강 상담소’ 서비스도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순 위원장은 “공유장터를 꾸려주신 판매자들과 재능기부로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사회적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을 주민이 마음과 일상을 잇고 공유하고 연대하는 아름다운 복지공동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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