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람객 사로잡은 ‘충장 한복 패션쇼’

다양한 한복 70여 점 선봬…임택 청장 깜짝 모델 눈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기간인 지난 14일 충장로4가 혼수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한국의 멋과 전통을 담은 한복을 널리 알리고 충장로4·5가 혼수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충장 한복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충장상권 활성화 추진단(단장 고태훈)이 공동 주최하고 우리옷 사랑회(회장 박근우)가 주관한 ‘충장 한복 패션쇼’는 2022 충장르네상스사업의 첫 번째 사업인 ‘라온 페스타’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장, 한복에 물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패션쇼는 퓨전 국악팀 ‘화양연화’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4명의 충장로 한복디자이너들이 궁중복, 혼례복, 가족 한복, 웨딩 한복 등 70여 점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이 깜짝 모델로 출연해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눈길을 끌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국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혼수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장 상권 재도약을 위한 충장 르네상스 사업 역시 민·관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