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광양시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성과대회 우수 기관) 수여, 시정 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2025년 한 해의 주요 성과로 ▲청년친화 헌정 대상 평가 ‘정책대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전국 최초 11년 연속 수상’ ▲지역안전지수 평가 2년 연속 양호등급(호남 1위) ▲2024년 지역발전지수 전국 23위 ▲교육발전특구 전남 유일 선도지역 상향 지정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전국 최초 디지털 통합행정 플랫폼 ‘MY광양’ 앱 구축 ▲전남 최초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 규모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소개하며, 이 모든 결과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11월 주요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산림청 주관 산사태 예방 대응 우수기관 선정(전국 최초 3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2025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동물방역위생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시군의 축산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해남군은 축산정책 추진력과 방역관리 분야 모두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의 효과성 제고와 창의적 시책 발굴,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를 목표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축산정책·동물복지·축산경영·축산자원 4개 분야, 동물방역위생 종합평가는 방역정책·동물방역·축산물위생·방역대응 4개 분야로 구분하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해남군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개 사육농장 전·폐업 추진, 논 하계 조사료사업, 녹색축산농장 신규 지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등 방역행정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행정과 농가가 함께 노력한 결실로, 도에서 추진한 각종 축산·방역 시책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예술단체인 누리보듬이 주관하는 「제4회 영광군 청년작가 교류 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영광문화예술촌 전시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Boundary Between’ 이라는 주제로 영광의 청년작가들과 관외 작가들이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교차시키며 만들어낸 작품 전시로, 지역 청년 작가들 간 예술적 영감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영광문화예술촌은 지난 2020년 영광군에서 폐교된 백수동초등학교를 매입하여 2023년부터 건물 3동을 창작동, 전시동, 다목적동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현재는 운동장과 주변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완의 공간이지만 우리 군 창작 예술의 새로운 시작이 될 영광문화예술촌에서 지역 간 청년 작가들 교류 전시회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영광문화예술촌을 지역예술인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제4회 영광군 청년작가 교류전시회」 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범일가옥에서 1차 전시회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지난 1일 열린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기대서 의원은 “현재 북구는 조례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발달장애인에 관한 기본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다”며 “이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4년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보면 취업이 삶의 질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취업 희망 그룹은 취업 유지와 일자리 확충에, 취업 미희망 그룹은 복지형 사회활동 참여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이 필수다”며 “이는 사회활동 위축을 방지하고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근본적인 사회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 의원은 “발달장애인 돌봄은 개인이나 가족의 책임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의 공동책임”이라며 “발달장애인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보장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제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서 활동하는 인권보호관 60여명이 참혀해 지방 인권보호 체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지자체 인권구제기구의 현황과 성찰’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에 이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조사관 학교’ 실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인권구제기구가 시민 인권보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닿는, 제도를 바꾸는 지자체 인권구제활동’의 미래와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간 공동조사 등 협력 방식의 다각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사에서 “지자체 인권보호관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분들로, 그 한 사람의 목소리가 제도와 관행을 바꾸고 도시의 방향을 인권친화적으로 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지난 10월 박람회 수출상담회에서 거둔 3천304만 달러(약 463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MOU) 성과를 실질적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박람회재단은 오는 4~5일 나주 웨스턴호텔에서 지난 수출상담회 당시 수출협약을 한 24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25 해외바이어 사후 수출컨설팅’을 개최한다. 컨설팅은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통관 절차와 국가별 규제 등으로 실제 선적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수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계약 이행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박람회재단은 지난 10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25 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17개국 50개 사 바이어와 국내 100개 수출기업이 참여한 이 상담회에선 총 639건의 열띤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총 3천304만 달러의 수출협약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남의 대표 농산물인 ‘새청무 쌀’이 277만 달러(약 40억 원)의 협약을 이끌어내며 세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농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매곡초등학교(교장 우재숙) 6학년 학생들이 11월 25일, 27일, 28일에 걸쳐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파티셰 직업을 직접 경험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본 제과 도구 사용법과 케이크 장식 기법을 배우고, 스스로 디자인한 케이크를 완성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처음 접하는 제과 작업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사의 안내에 따라 한 단계씩 과정을 익혀가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서 즐거웠다”, “파티셰라는 직업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찾고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티셰 체험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제주와 동해안 일대에서 차(茶) 봉지 형태의 마약류(케타민)가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 관계·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지난 19일 완도군·해남경찰서·목포세관 등 관계기관과 ‘해안가 마약류 대응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안가 및 연안지역 감시체계 확립 △마약류 발견시 신고 체계 정비 △수색 인력·장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8일, 완도해경을 비롯한 완도군·완도경찰서·육군해안감시대·해양재난구조대원 등 7개 기관 73명과 관내 해안가 주변 마약류 합동 수색을 펼쳤다. 특히, 도서지역이 많은 완도의 특성을 반영해 관내 어촌계에 마약류 수배 전단지를 배포하고, 관내 파·출장소 인력을 이용해 마약류 표류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집중 수색 하는 등 마약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관내 해안을 통한 마약류 유입을 원천 차단해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해안가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접촉하지 말고 즉시 완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국내 최초 해양치유 전문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았다. 해양치유산업은 우리나라 해양 신 산업으로 2년 전만 해도 제도와 연구 기반이 부족했지만 완도군은 선도 지자체로 투자 및 운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지난 2023년 11월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운영 안정화 단계를 거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며 누적 이용객 12만 명을 기록했다. 개인·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건강 관리를 위한 고령층과 장기 치유객, 기업 연수, 스포츠팀 재활 등 이용층이 다양하게 형성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해양치유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군 자체 분석 결과, 지난해 해양치유산업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181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센터 이용객의 숙박, 음식, 특산물 소비 등에 따른 직접 유발 효과와 관광 등 연관 산업에 다른 간접 효과를 종합하여 산정한 수치다. 해양치유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지만 최근 타 지자체와 경쟁에 직면하면서 ‘완도형 해양치유 모델’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해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여수 관광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관광도시 여수가 직면한 현안과 미래 전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여수 관광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공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임영찬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원장이 ‘여수 관광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제해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기 전 여수 관광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국내·외 관광 동향을 바탕으로 여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은 임영찬 원장을 좌장으로 ▲서채훈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박효연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 ▲정신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겸 여수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강경운 한려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한다. 여수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 노사는 최근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부행장 우승구)과 함께 노사민 공동 성금 기탁 행사를 펼치며 연말연시 주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 기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300만 원의 성금을 광산구 한울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전달하며 주변 이웃들의 포근한 겨울 나기를 기원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함께 살아가는 정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취약계층 대상 재능 나눔 봉사, 사랑의 헌혈,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이웃 사랑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수칙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했으며, 초등학생·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상 상영 등 교통안전교육 ▲안전 체험부스 운영 ▲안전 실천 다짐대회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순으로 진행했다. 안전실천 다짐대회에서는 어린이 6명이 참석자 대표로 무대에 올라 ‘우선 멈춤 예스(YES)’, ‘무단횡단 노(NO)’ 등 문구를 담은 안전 실천 선서문을 낭독했다.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은 민간단체 ‘세이프온’이 주관해 6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오엑스(OX) 퀴즈 등 안전 관련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습득했다. 왕중왕전 이후 장기자랑·시상식·최후의 1인 골든벨 세리머니 등 부대행사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 안전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추진해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