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26일까지 미식이벤트존에서 ‘남도 미식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 미식 레스토랑’은 국내외 스타셰프 6명이 남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일에는 미디어와 SNS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팀이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불가리아 출신의 스타셰프 미카엘 팀은 오는 12일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정지선 셰프팀은 전남의 청정 자연에서 나온 식재료를 활용한 딤섬을 개발해 남도 식재료의 풍미를 살린 요리를 선보인다. 미카엘 셰프팀은 남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양 족발, 미트볼 스테이크 등 서양식 메뉴를 남도 식재료로 재창조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는 일본에서 퓨전 라면으로 명성을 얻은 미슐랭 1스타 셰프 니시무라 다카히토와 동남아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는 남준영 셰프가, 21일부터 26일까지는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경연 프로그램인 ‘글로벌 K-푸드 마스터’ 결선이 지난 4일 미식이벤트존에서 열려 남도 식재료와 전통 장을 활용한 창의적 메뉴로 국내외 미식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연은 남도 미식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13개국 재외공관에서 주최한 한식요리경연 우승자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결선 주제는 ‘남도 식재료와 장을 이용한 요리’. 참가자들은 각국의 조리 기법과 한국 전통 장 문화를 접목해 창의적 메뉴를 선보였다. 우리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완성도가 높은 다채로운 요리가 출품된 가운데 구절판을 요리한 태국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남도의 전통 장을 활용해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맛을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칠레 참가자와 페루 참가자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미국과 스페인 참가자가 장려상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을 마친 참가자들은 남은 기간 목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이어간다. 유달산, 근대화거리, 스카이워크 등 목포시 투어에 참여해 남도의 문화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배용준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버디 9개) 단독 선두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 3R : 3언더파 69타 (버디 3개)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본다면? 아침에 몸 풀 때부터 샷감은 좋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초반에 버디 흐름을 못 잡은 것이 아쉽다.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에 비해 보기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 컨디션은 어땠는지? 어제 29개홀 플레이를 하고 숙소에 들어가 기절하듯이 잠들었다. (웃음) 9시간 이상 잠을 자고 와서 그런지 컨디션은 올라온 상태다. - 시즌 2번째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욕심이 날 것 같은데? 우승에 대한 욕심이 사실 많이 컸다. 그래서 이전에도 1, 2라운드 경기를 잘 치고도 3라운드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심호흡도 많이 하려고 하고 최대한 가볍게 치려고 하고 있다. &nbs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급격히 확산한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양분 부족 등으로 벼의 잎, 줄기 등에 흑갈색의 깨씨같은 무늬가 생겨 등숙 불량과 생산량 감소를 유발한다. 전남도 자체조사 결과 9월 말 현재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1만ha(잠정)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평년보다 2.3배 늘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강형석 차관에게 최근 1개월간 기상 분석과 현장 의견, 관련 연구자료 등을 토대로 재해 인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벼 수확전 농업재해 인정 ▲깨씨무늬병 피해 벼 전량 매입을 건의했다. 면담에 함께 참석한 신정옥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회장은 “올해 적기 방제했음에도 이상고온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며 “과거 깨씨무늬병이 감기 수준이라면, 올해는 코로나급 피해로 커져서 정부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형석 차관은 “농업재해 인정 여부 검토를 위해 방제 실적과 시기별 피해 확산 동향 등을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유덕규 전남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국가 무료지원 대상자와 구례군 자체 무료지원 대상자, 유료 접종 대상자로 나누어 진행되며, 연령과 대상군에 따라 접종 시작 시기가 다르게 운영된다. 먼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는 지난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되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도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며, 이들에 대한 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실시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이상반응 관찰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이 구분되어 있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세에서 74세는 10월 20일부터, 65세에서 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전국 모든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월 1일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린 주한대사부인회 꽃 예술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월 19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이 참석해 신안의 가을을 더욱 빛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을 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전시회에서는 대사 부인들이 자국의 문화를 모티브로 직접 제작한 꽃 작품이 선보였다. 작품들은 서울 방식꽃예술원에서 진행된 사전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국제꽃장식대회 기간까지 특별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예술적 감각을 전한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들이 신안에서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전시는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이자 다가올 국제꽃장식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안을 꽃과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관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원장 최종복) 10월 2일 취약계층 청소년 6명에게 여성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광산구장애인복지관 대상자 중 6명을 추천받아 진행했다. 요양원은 2020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해 매년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복 광주보훈요양원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여성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운영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1개월분을 50%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감면이 적용된다. 감면은 2025년 10월 부과분 요금에 적용되며, 2,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액은 총 3천만 원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 의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나눔과 배려의 전통을 이어가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심민섭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의회도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의회는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10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연승과 다득점 승리에 도전한다. 전남은 지난 9월 27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호난(전30’, 후28’), 발디비아(전45+3’)의 골에 힘입어 3위 부천을 3-2로 꺾고 6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K리그를 통틀어 7년 만에, K리그2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공식관중 8,589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응원 속에 승리를 거두며 순회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정팀 천안은 지난 8월 성적 부진으로 김태완 감독이 사퇴한 뒤 조성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 최하위(14위)에서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리그 최다 실점(53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9월에 치른 4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어 전남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양 팀의 통산전적은 4승 4패로 팽팽하다. 지난 8월 2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전남이 3-4로 아쉽게 패했는데, 당시 전반 20분 터진 선제골이 VAR 오심으로 취소되며 축구계 전반에 걸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0월 1일 오후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국비예산 반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기초의원, 민주당 당직자, 각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광군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영광군이 이날 제안한 5대 국비 중점과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백수해안 관광명소화) △매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노인돌봄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국가관리 방조제(전남·백수) 개보수 △염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으로, 총 1,401억 원 규모다. 또한 6대 지역현안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수소 특화지역 지정 공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해상 군사훈련구역 해제 △RE100 산업단지 유치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을 공유하며, 정부·국회·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영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군민 모두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0월 1일, ‘1004 DAY(천사의 날)’을 맞아 군청 로비에서 청렴 퍼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렴한 신안’이라는 표어 아래,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청렴 퍼즐을 완성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붙인 300개의 퍼즐 조각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렴한 신안’이라는 문구를 형상화했다. 퍼즐 부착은 1층 벽면에 설치된 대형 퍼즐판을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조직 내 자율적인 청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행사는 신안군 내부 동호회인 ‘사나래(조직문화개선)’와 ‘청렴하마(청렴활동)’가 공동 주관하고, 신안군 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렴은 지시가 아닌 참여로 완성되는 가치”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이 조직에 작은 행복과 긍정적 변화를 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올해 ▲청렴라이브, ▲기관장 특강, ▲청렴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