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이 체감하고 민간 영역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고가치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4주간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에 나선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의 목적에 따라 생성·관리하는 정형화된 문서와 이미지·동영상·오디오 등 비정형화된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의미한다. 전남도는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총 515종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공급자 중심이던 데이터 개방 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요자인 국민 의견을 반영해 데이터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민간 비즈니스와 생활 편의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발굴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핵심 목적이다. 설문조사는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 대표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항목은 데이터 개방 희망 분야 등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도 ▲전라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경험과 만족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정원의 본고장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도민 누구나 생활 속 정원문화를 체감토록 하고 정원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원교육을 추진한다. 정원전문가 교육은 전문인력 양성 중심의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과정 247명, 도민 누구나 쉽게 정원을 가꾸고 향유할 ‘정원관리 평생교육’ 200명을 각각 모집해 운영한다. 정원관리사 교육 신청은 소재지 관할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며,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전남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남·광주권 정원관련학과가 설치된 대학교나 공립수목원 등에서 실시하며 ▲북부권(전남대·전남도립대·국립정원문화원) ▲서부권(목포대·완도수목원) ▲남부권(순천대·순천 정원도시센터·구례 지리산정원사업소) ▲중부권(동신대)에서 위탁교육을 진행한다.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은 2019년부터 전문 가드너 양성을 목표로 기초과정 70시간, 심화 과정 70시간으로 나눠 교육하고 있으며, 교육별 1인당 85만 원 교육비 중 10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금까지 1천576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3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점유율 전국 50%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접수한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건수는 전국 380건의 54%에 해당하는 207건에 이른다. 신청 면적은 3천10ha로 전남도가 목표로 정한 인증면적 2천336ha(기존·신규 8천ha)의 128%에 달하는 수준이다. 시군별로는 해남이 637ha, 영암 456ha, 영광 277ha, 나주 220ha, 장흥이 194ha 등이다. 이같은 성과는 2024년 전국 하위권(4위)에 머물렀던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 인증 확대 계획 수립, 21개 시군 순회 설명회 5회, 대면 교육 5회 794명, 신청 대행,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사업’ 선정 기준 완화 등 각종 제도 개선 건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인증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3월 서류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탄소절감 농업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저탄소 농업 컨설팅 과정 등을 거쳐 8월 인증서를 발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녹색제품구매법 개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환갑을 맞은 전남대학교 동문이 여행이나 잔치 대신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첨단우리병원 김형석 대표원장이 대학 발전기금 3천6백만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이날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김형석 원장 및 가족, 김용환 꿀벌동물병원 원장(전남대 수의대 동창회장), 김영백 첨단우리병원 원무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형석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1984학번 동문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첨단우리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노인성 척추질환과 허리디스크 미세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활발한 진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김 원장이 환갑을 맞아 지난 60년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과 가족에게 큰 힘이 되어준 모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캠퍼스가 학생들의 열정과 개성이 빛나는 동아리 축제로 활기를 띠었다.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동아리 알림아리’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학생 중심 캠퍼스 문화를 보여줬다. 1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2026년 상반기 동아리 알림아리가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남대 5·18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ORBIT : 77개의 찬란함을 따라’로, 학생들이 각자의 별과 같은 동아리를 찾아 자신만의 궤도를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70개 중앙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낮 시간에는 퀴즈, 뽑기 이벤트, 검도·탁구 체험 등 각 동아리의 특성을 살린 홍보 부스가 마련됐으며, 저녁에는 동아리 무대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에는 ‘용봉 야시장’이 열려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전 교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연구·행정 등 교수업무 전반에 AI 활용을 확산해 대학 교육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취지다. 1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6학년도 1학기 전 교원을 대상으로 ‘AI BASIC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교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강의·연구·행정 등 교수업무 전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말 도입한 생성형 AI 8종 중심의 대면 교육에 이어, 올해는 ZOOM 기반 온라인 실시간 강의 방식으로 운영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1학기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 3월 27일 ‘교수업무 관련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4월 22일 ‘Notion 기반 교수업무 구조화’ △ 5월 26일 ‘NotebookLM 기반 교수설계 지원’ △ 6월 19일 ‘생성형 AI 기반 시험문항 및 피드백’이다. 모든 과정은 오후 1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의과대학 의학과 3학년 김지인·허수빈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들이 SCIE 등재 국제학술지에 연달아 게재되며, 학생연구 활동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두 학생은 실제 해부 연구를 기반으로 기초의학(해부학)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고, 미래 의사과학자로서의 연구역량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 10일 전남대에 따르면 두 학생은 지난 의정사태 등으로 학업 참여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해부학교실 남광일 교수와 조영석 박사(대학회계직원)의 지도를 받아 실제해부 연구에 참여했다. 또한 연구의 폭을 넓히기 위해 타 의·치과대학을 방문해 추가 해부와 초음파 기법을 익히는 등 연구역량을 강화해 왔다. 김지인 학생은 제1저자로 “Novel discovery of ectopic salivary tissue in thyroid and parathyroid absence: a case report with clinicopathological and developmental insights (Int J Morphol 44:32-37, 2026)” 논문을 발표했고, “Prevalenc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가 시민과 함께 동양 고전을 읽으며 인문학적 지혜를 나누는 ‘행인학당 2026년 노장강좌’를 개최한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3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 호남대학 공자아카데미에서 열린다. 강의는 『장자 잡편』(마로니에, 2024)을 우리말로 번역·해설한 양회석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장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삶의 본질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며, 장자가 제시한 삶의 태도와 인문학적 지혜를 시민들과 함께 탐색할 예정이다. 양회석 교수는 2022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노자’와 ‘장자’ 강좌를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고전을 함께 읽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인문학 공동체를 만들어 왔다. 양 교수는 “고전 읽기는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동양 고전을 통해 시민들과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광주·전남을 대한민국 수소경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전남대는 ‘광주·전남 수소기술연구소 설립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수소 기술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의 중심 대학으로서 지역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는 지난 3월 6일 교내에서 '광주·전남 수소기술연구소 설립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지자체, 에너지 공기업, 산업계,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 수소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소 기술개발과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전남대학교 정호영 교수가 ‘광주·전남 수소기술연구소 설립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과 함께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수소가 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18%를 차지하는 핵심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광주·전남 지역은 ▲ 나주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기술 인프라 ▲ 영광 원자력 발전 기반 청정수소 생산 가능성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3월 5일 열린 2026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광주·전남 지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운영 방식이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과 관련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규현 의원은 최근 광주·전남 통합 관련 특별법이 통과된 상황을 언급하며 “현행 제도는 지자체가 일정 면적 범위 내에서만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지역 발전의 근본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제도적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전면 해제가 아니라 마을 주변 취락지구의 합리적인 확대”라며 “과거 개발제한구역 해제 당시 가구당 일정 면적을 기준으로 취락지구를 해제했던 방식처럼 마을 단위의 생활권 확장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970년대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제한이 이어지고 있지만 수도권은 상당 부분 규제가 완화된 반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은 여전히 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은행이 정일선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은행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정일선 은행장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사업’ 지정기부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해당 지정기부사업의 첫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부는 전남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 격차 해소를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정일선 은행장은 개인 고액 기부자로서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정일선 은행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뜻깊다”며 “전남도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11개국 셰프 약 200명이 전남을 방문해 남도 음식문화와 식재료를 체험하는 4박 5일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세계총회에 전남도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마련됐다. 총회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 총회 일정이 끝나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남을 방문하는 팸투어가 진행된다. 총회에서는 ‘제1회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 국제 선발 대회’ 1차 심사도 진행된다. 심사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소속 셰프들이 맛·품질·혁신성·유럽시장 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를 통과한 제품은 5월 파리에서 열리는 ‘케이 플러스 페스티벌(K PLUS FESTIVAL)’ 행사에서 유럽시장 테스트를 다시 받게 되며, 최종 수상작은 유럽 고급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유통 매장 입점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기업이 30곳으로 제한돼 전남지역 생산자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