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임직원, 항만위원,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대표 등과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광양항의 중점적인 발전 방안 중 스마트 항만 구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계획 및 항만의 안전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광양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면, 항만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며 “항만 자동화는 이러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물류의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양항은 세계 주요 항만 중 하나로, 항만 자동화·친환경 기술 도입 등 스마트 항만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화물을 처리하고, 항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최근 컨테이너 물동량이 6년만에 반등해 200만TEU를 무난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월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양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광양시 소재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마동주간보호센터, 행복드림주야간보호센터, 봉강노인요양원 순으로 이뤄졌다. 시설을 방문한 김태균 의장은 입소자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이용자인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만나 소통하며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봉강노인요양원에서는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돌봄 시스템 개선사항까지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봉강노인요양원은 민간 비영리 주거복지시설로 2006년 8월 설립됐다. 인지·운동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과 함께 광양서울병원, 광양우리병원, 순천제일병원 등 지역 내 협약병원들과 연계해 건강관리와 병원 진료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참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에 혁신을 더하다’를 주제로 국내외 교육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교육 동향과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남 미래교육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하며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전남교육청 농산어촌 유학 부스를 방문하여 농산어촌 유학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관은 전남 교육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전남 미래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학생들이 미래교육 환경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생활하수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돼 예방접종과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50주차(12월 8일부터 14일)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이후 최근 2주차(1월 3일부터 11일)까지 바이러스 농도가 계속 증가세를 보여 독감 유행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수 모니터링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생활하수에 섞인 감염병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추이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응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의 일환이다. 하수 감시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 외에 지속해서 출현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해외에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윤기복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결과를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매주 도민들에게 공개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올 한 해 퇴직 준비교육 공무원의 제주도 현장학습 위탁운영업체로 ㈜티엔제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매년 400여 명의 퇴직 준비교육 중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2의 행복한 미래 준비를 위해 2주간의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주차에는 성공적 재취업 전략과 퇴직 후 재무관리, 공무원 연금제도, 건강보험 제도, 주택연금제도 등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 전문가 강의를, 2주 차는 제주도 3박4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체험학습은 공로연수(6개월에서 1년) 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의미 있는 마무리 여행이 되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시한 ㈜티엔제주가 맡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30여 년 이상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업적을 이룬 선배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 설계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성심껏 운영하고, 특히 마지막 공무 여행이 보다 풍요롭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가 동부권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을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1월 13일) 현재 주된 사무소가 전남에 있고,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노동·법률 상담, 한국어교육, 취업 교육 등 외국인 사회통합 및 노동 상담 업무 분야에서 최근 5년 이내 사업 실적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다. 공모 참여를 바라는 기관·단체는 전남도 이민정책과로 필요 서류 등을 갖춰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대표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탁기관 선정은 ‘전남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에서 심사 후 결정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8월 영암 대불산단에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본원을 설치해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일자리정보 제공, 지역특화형비자 등 장기체류 비자 전환 지원, 콜센터 운영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교육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나주 빛누리초, 목포 석현초를 찾아 늘봄학교 신학기 준비 상황을 합동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해 초등 1·2학년 프로그램과 공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프로그램 구성과 돌봄 공간의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또 학생들이 머무를 돌봄 공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둘러봤다. 합동 점검 후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보완과 추가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모든 아이와 가정에 희망을 주는 교육 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대중교통, 기관방문’으로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현장의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주요 사업을 살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설립돼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 인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생태적 가치를 구현하는 핵심 공간이다. 학생들에게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미래 유아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 꿈 키움 단체체험 ▲ 행복키움 문화예술 체험 ▲ 사랑 키움 가족 체험 ▲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하는 ‘놀이 아카데미’를 비롯해 교원 직무연수,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 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7일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과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보성장애인생활관을 찾아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필용품 등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규 원장은 “위문 방문에 감사 드리고 명절에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전남소방은 도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따뜻한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남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화재걱정 없는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기를 목표로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와 안전 컨설팅, 추석 전후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17일 동‧서부권으로 나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원 업무 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 주요 마약류 중독 및 범죄 사례 ▲ 마약류 중독자 회복 사례 및 예방 교육 방법 등을 다뤘으며, 마약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마약류라는 주제가 다소 접근하기 어려워 학교 교육과정 내 마약 예방교육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 예방교육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심화 연수를 추진하는 등 소통을 지속하겠다. 학생 건강 증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교육 현장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125개 학교로 확대된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아침간편식 사업을 추진했다. 도입 첫 해 에는 관내 초·중·고 61교 5,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107교로 확대해 약 8,5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 아침 간편식 사업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아침 간편식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 88.9%와 교직원 83.4%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해 이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효과가 입증되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남교육청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참고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올해는 ‘아침 간편식’ 대상 학교를 125개 학교로 더 늘리고, 2년간 고정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마련된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 예정자를 대상으로 센터 근무 안내 및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월 6일 개소한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는 생활근거지가 동부권인 본청 직원들이 본청에서 업무를 하는 대신 주 1, 2회 순천으로 출․퇴근이 가능함에 따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워크센터 근무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안내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살펴보며, 스마트워크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찾은 김대중 교육감은 센터 내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업무를 보고, 원격 업무에 활용할 영상회의 시스템을 점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가 업무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본청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본청뿐 아니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근무 대상 확대를 검토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