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지난 11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2024 보성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3명의 영재 학생들이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수료식을 축하하기 위해 국악을 지도하고 있는 선생님이 활동중인 보성군립국악단이 특별히 초청되어 "선율로 듣는 국악"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국악단은 '쑥대머리', '난감하네'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수료생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자연영역 6학년 한 학생은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통해 제 꿈이 더 확실해졌어요. 특히 과학시간에 진행한 모형로켓 탐구과정이 인상 깊었어요. 로켓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며 직접 설계하고 발사 실험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협력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내년에는 더욱 더 깊게 연구하여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예술 한 학부모님은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큰 성장을 이뤘습니다. 특히 다양한 국악예술 공연에 참가하며 무대 경험을 쌓고 예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해남군 산이정원 산이힐스파크골프장에서 11일, 2024 제1회 로얄미다스 전남·광주 송년 파크골프 친선경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로얄미다스 전남총판(대표 김완규)이 주최·주관하고 로얄미다스 (대표 이춘규)와 (유)동백투어후원으로 회원120여명이 참여하여 친교의 시간들을 가졌다. 경기방식은 18홀, 로컬룰을 적용하고 샷건방식으로 조편성(여자부, 남자부)하여 28조로 나눠 열띤 경합을 치렀다. 경기에서는 남자부 1위(54타) 최영남 회원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자부 1위는 신옥수(61타.전북) 회원이 차지했다. 대회를 준비한 김완규 대회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파크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얄미다스 이춘규 대표이사는 “국내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인정신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경영목표를 갖고 최고의 브랜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예고 없는 재난이다. 특히, 고층 건물이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피난 경로 확보는 필수적이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완강기다. 완강기(緩降機) 단어 그대로 느리게 내려올 수 있는 기구를 뜻하는 것으로 화재나 기타 재난 발생 시 정상적인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 사용하는 기구로 사용자의 체중과 설정된 물리적 값에 의해 속도를 조절하여 대피를 가능하게 한다. 완강기는 호텔과 병원, 공동주택 등 소방대상물 3~10층에 설치된다. 4층 이하 노래연습장이나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는 2~4층에도 설치해야 한다. 또 모든 숙박시설 객실에는 다회용(여러번 사용)인 완강기 또는 2개 이상의 1회용의 간이완강기 설치가 되어있다. 완강기를 사용할 때는 먼저 ▲지지대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완강기를 지지대에 걸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어 고정한 후 로프를 밖으로 던진다. ▲완강기 벨트는 팔을 고리에 넣어 가슴높이까지 단단히 조인 후 몸에 잘 고정시킨다. ▲탈출할 때는 다리를 걸고 창밖으로 천천히 나가며 벨트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때 ▲벽에 부딪히지 않기 위해 양팔을 벌리고 발로 벽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지난 10일 영암군(영암군수 우승희)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지정기탁식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영암군이 지역과 함께 한다는 뜻을 다시 한번 다지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지회에 전달해 영암군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말연시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상생의 길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김달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예래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공사가 완공 및 이전 절차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주말 청사 이전작업을 신속히 완료할 에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16일 오전 신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시작하고, 이튿날인 17일 10시 30분에 예래동 신축청사(서귀포시 예래로 67) 앞마당에서 개청식을 도지사, 서귀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마을 자생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을 모시고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예래동주민센터 신축청사는 2018년 9월 「읍·면·동 청사 신증축 정비계획」에 반영되면서부터 2023년 6월 공사에 착공하고, 올해 10월 준공되기까지 6년에 걸쳐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가 진행 됐고, 올해 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김달은 서귀포시 예래동장은 “중문색달해변, 예래생태공원, 논짓물, 군산오름 등 천혜의 자연생태보고를 가지고 있는 서귀포시 예래동의 숙원사업인 예래동주민센터 신축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기쁘고, 신청사 이전을 통하여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합심하여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오는 13일(금)에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야구박물관 유물기증자를 초청해 기증식을 진행한다. 골든글러브 본 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기증식에는 ‘홈런 타자’ 박현식 감독의 자녀 박서정 등 대표 기증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골든글러브 행사 당일인 13일(금)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 1층 로비에서 한국야구 영광의 순간을 기념하는 야구 물품이 전시된다. 전시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 승리구, KIA 김도영의 올시즌 30홈런-30도루 달성 경기에서 착용했던 유니폼과 스파이크 등 총 16점이다. 전시회는 별도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야구계의 오랜 숙원인 기장 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은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며 야구인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야구 유물을 기증받을 계획이다. KBO는 성공적인 기장 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의 건립과 운영을 위해 기장군과 긴밀히 협업하고 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사)대한제과협회 광산구지부가 지난 10일 임원, 대의원 등이 직접 만든 사랑의 케이크 100개를 후원했다. 사랑의 케이크 후원은 올해로 3년째다. 케이크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광산구 이주배경 아동,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전달된다. 정형태 대한제과협회 광산구지부장은 “회원들의 재능과 사랑의 만든 케이크가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경영자원 부문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관련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시군구 경쟁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지수화한 지표다. 광산구는 △인적자원 △도시기반시설(인프라)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9.6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상위권을 유지해 지방자치경쟁력 우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젊은 도시와 교통 거점 도시를 강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우수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 함께 혁신을 끌어내 지방자치 경쟁력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권 4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집중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10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 지정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치평동 시청음식문화의거리 ▲치평동 해광한신상가번영회 ▲금호동 화개상인회 ▲동천동상인회 등 총 4개 구역 359개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15개 이상의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한 구역을 하나의 상점가로 지정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이번에 지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골목형상점가 대상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구는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20여 개 추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목표로 상권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촌, 금호, 쌍촌, 내방, 동천, 화정2, 풍암동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상권 분석 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2024 함께하는 토요 글로컬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구례창의융합교육관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이중언어 학습과 한국어 어휘력 교육을 포함해, 두 나라의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어로 인사말과 기본 표현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독서를 통한 한국어 어휘력 교육으로 한국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두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과 의상 체험, 음식 만들기 체험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학생은 "베트남어를 배우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특히 함께 따가오(제기) 놀이를 하고, 넴 쿠온(월남쌈)을 만들어 먹은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나라인 베트남의 언어와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만4천123건에 대해 70억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광양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이다. 1월·3월·6월·9월에 연세액을 납부하거나 6월에 연세액(10만 원 미만)이 부과된 차량을 제외하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하여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12월 2일 이후 취득한 자동차의 경우 2025년 1월에 취득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액이 계산되어 고지서가 발부된다. 매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지만 12월 11일부터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는 은행 CD/ATM기와 인터넷 위택스나 ARS(142-211) 등으로 조회, 납부가 가능해 우편으로 발송된 자동차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특히 핸드폰(모바일) 앱, 각 금융사의 인터넷뱅킹 이용 시 ‘지방세’로 조회하면 고지된 전국 지방세가 확인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출국금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우종수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국가수사본부장)은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연 브리핑을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수본이 접수한 고발장 5건에 적시된 피고발인은 총 11명으로, 윤 대통령, 김 전 장관, 이 전 장관, 여 전 사령관, 박 총장 외에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포함됐다. 경찰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출국금지에 대해선 “검토 단계”라며 “실질적으로 출국할 가능성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대상에는 인적, 물적 제한이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위해 150명으로 구성된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을 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