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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었던 관내 토지 1,007필지를 대상으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이용 상황 등을 반영해 감정평가사가 검증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과정을 거쳤으며,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담양군청 민원과, 각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담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및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 여부를 결정한 뒤 12월 19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담양 상설시장 3층 회의실에서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임산부들에게 임신·출산 관련 정보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교실에서는 △신생아 관리 방법 △모유 수유 교육 △아기용품(애착인형, 짱구베개) 만들기 △라탄 공예(수유등, 트레이) 등 실제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접 아기용품을 만들어보며 태아와 교감하고, 전문 강사의 모유 수유 및 신생아 관리 교육을 들으며 건강한 출산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관련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화재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과 소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담양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에는 이정국 부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100여 명과 소방관 10명이 참여했으며,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제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직원들의 긴급대피, 자체소방대의 초기 진화, 인명구조, 응급 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소방차 유도, 화재 진압 지원, 진화 후 방호복구대원의 응급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으며, 담양소방서 응급구조대의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실제에 가까운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연 2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이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시행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8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8명의 졸업생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공로상 표창, 축사, 졸업장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8기 농업인대학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스마트 딸기’, ‘농창업’, ‘청년농업인’ 등 3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총 51회, 214시간의 교육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과 농창업·마케팅 전략,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익혔으며, 현장 견학과 실습을 함께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스마트딸기반 배연주 씨와 농창업반 김현배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스마트딸기반 김성수 씨와 청년농업인반 신효정 씨가 군수상을 받았다. 정철원 군수는 “그동안 배움에 열정을 다한 모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대일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지속 가능한 담양농업을 만들어가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28일 봉산면 담양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를 찾아 공공비축미(산물벼) 수매 현장을 점검하고, 출하 농가와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중인 정회근(26) 씨가 올해 상반기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혈액암 환자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는 일은 매우 어려워 국내 등록 기증희망자 중 실제 기증까지 이어지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정 씨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39회에 걸쳐 헌혈을 이어오며 꾸준히 생명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 역시 오랜 나눔의 연장선으로, ‘누군가의 삶을 살릴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정 씨는 “기증 전에는 건강 회복이나 후유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의료진의 충분한 설명과 사전 검사를 통해 기증 후 일정 회복 기간을 거치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증 이후에도 정 씨는 완전히 건강을 회복해 평소처럼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따뜻한 실천이 동료들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10월 24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규모 재난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실전 대응훈련으로, 재난현장에서의 통합지휘·협조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경비행기 추락으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지휘체계 구축, 인명구조, 응급의료, 교통통제 및 복구지원 등 전 과정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담양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대규모 재난은 단일 기관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이어가며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곡성군산림조합 직원 16명과 담양추억의골목 김창식 대표, 화순참막걸리 정승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곡성군산림조합과 담양군산림조합 직원 30여 명은 두 지자체 간 상생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6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심우갑 곡성군산림조합 상무는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금성면에 자리한 담양추억의골목은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생활상을 전시한 근현대 테마 전시관으로, 담양의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김창식 대표는 이날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창식 대표는 “담양에 대한 애정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참막걸리 정승기 대표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담양 전통주가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담양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웃 지자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소중한 마음으로 담양에 기부해주신 분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예술한첩: 나를 찍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사업에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예술활동의 결과물이다. 개막일에는 전시회 기념식과 케이터링 리셉션이 열려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작품 해설 프로그램 ‘큐레이터 토크’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손은아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의 결실”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전시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지원, 부모교육, 학교밖청소년 지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2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회장 이동오) 주관으로 ‘제10회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담양군은 매년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복지인 간 유대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 발전에 힘써온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지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행사로는 4개 협력단체(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양군장기재가협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니어 태권도 시범과 힐링 장구팀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본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회복지인에게 군수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음악회와 노래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의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27일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기원하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핵융합(인공태양)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를 나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이 목적이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수소를 이용해 청정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나주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유치돼 전남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담양군도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전남도가 에너지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담양군 또한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