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최근 아파트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파트는 많은 인원이 밀집된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빠른 연소와 유독가스 확산으로 인명 피해 우려가 크다. 특히 고층 건물일수록 초기 대피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파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 해야 한다.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외출 전 가스 밸브 잠금 확인 ▲전열기기 플러그를 뽑아두기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입주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도입한 친환경 운영이 실질적인 감축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토음식관 전반에 다회용기 14만여 개를 공급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사전 공지해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약 2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8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이는 1년 동안 나무 553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한 다회용기 반납 부스를 통해, 관람객이 사용한 용기를 직접 반납하도록 유도하며 분리배출 참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덕분에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장바구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해 직접 꾸민 장바구니 200여 개를 현장에서 배부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읍·면 단위 축제에도 다회용기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 방문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4년 실적)에서 도내 ‘4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연초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월별 지표 관리와 부진 지표별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지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전남도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며 평가 대응력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4위를 달성해 전라남도로부터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에도 미흡 지표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발굴해 행정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직원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부서 간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내년 평가에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의 주요 정책과 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99개 지표(정량 82개, 정성 17개)를 대상으로 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13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청년 공직자들이 주도하는 조직문화 혁신과 행정 개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와 주니어보드 2기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1기 활동 결과 공유 ▲2기 운영 방향 설명 ▲팀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7년 이하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내부 혁신 그룹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 △부서 간 협업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율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2기는 총 8개 팀,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아름다운 담양 만들기’를 주제로 조경·야경·환경 등 다양한 생활행정 분야에서 팀별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정철원 군수는 “혁신 주니어보드는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이 12일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호남권역 본부(본부장 정용진)와 한국도로공사 광주 전남본부(본부장 김준영)와‘ 약속의 시작’ 안전키링 전달식을 진행했다. ‘약속의 시작’ 안전키링은 담양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1,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약 2주간 굿네이버스에서 직접 14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호남권역 정용진 본부장은 “담양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도 중요하지만, 교통안전 보호와 권리 증진도 이번 행사를 통해 기대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굿네이버스는 아동들에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지금처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 전남본부 김준영 본부장은 “안전 키링을 통해 빗길과 흐린 날 아이들에 안전이 조금이나마 보장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진다”며, “한국도로공사도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지원청 이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교육의 기본”이라며 “안전한 등굣길이 작은 키링 하나로 시작될 수 있다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최근 관내에서 개최된 대나무축제 현장을 찾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마련된 축제에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돼었으며 소방을 비롯한 전기, 가스, 교통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전반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과 초기 화재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피난 유도 및 심폐소생술(CPR) 안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전기·가스 안전관리 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축제 현장에서 사고예방은 철저한 준비와 초기 대응에 의해 좌우된다”며 “소방은 언제라도 안전한 축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관내 등록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돕기 위해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태아를 위한 태교와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호수생태원 에코 트래킹을 비롯해 ‘우리 아이 머그컵 만들기’, ‘싱잉볼과 함께하는 임신부 힐링요가’, ‘태명 접시 만들기’, ‘친환경 밥상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건강교실이 임산부와 가족 모두에게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건강검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출산장려금,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간부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부패방지 종합계획 공유회’를 열고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부서 간 소통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근 공정성과 윤리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행정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행정을 구현하고자 공유회를 개최, 지난해 청렴도 수준에 대한 분석과 올해 청렴시책 추진전략 및 과제를 공유하고, 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부서의 협조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유회는 고위직을 포함한 전 부서의 협심으로 ‘청렴담양’을 이루기 위하여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확산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정철원 군수가 직접 주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을 함께 들고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청렴은 곧 우리 군의 얼굴이자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담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올해 예산은 본예산 5,265억 원보다 311억 원(5.9%) 증가한 5,576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02억 원(5.8%), 특별회계가 9억 원(10.9%) 각각 증액됐다. 군은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초점을 두고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출 주요 항목으로는 ▲대전면 대치지구 뉴빌리지 사업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16억 원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 54억 원 ▲창업형 영농시설 및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등 농업 분야 46억 원 ▲유류세 연동 보조금 등 교통·물류 분야 33억 원이 포함됐다. 또한, ▲순환형 매립지 정비 등 환경 분야 12억 원 ▲관방제림 생육환경 개선 등 문화·관광 분야 10억 원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보건 분야 7억 원 ▲어르신 보행 안전사고 예방 등 공공질서·안전 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 문화행복동 3층 지방세 전산실에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소득이 발생한 납세의무자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중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신고창구는 특히 국세청의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중심으로 도움을 제공하며, 단순 신고자의 경우 스스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창구 방문 없이 PC(홈택스) 및 모바일(손택스)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위택스)가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담양군 거주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6월 2일까지 신고하고, 별도 신청 없이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인 ‘죽화경’에서 ‘서로 함께하는 꽃들의 만남’을 주제로 ‘제16회 데이지 장미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죽화경은 수백 종의 초화류와 관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민간정원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계절에 따라 순차적으로 피어난다. 특히 봄에는 데이지 장미축제, 여름에는 유럽수국축제가 열리며 남도 특유의 정원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들이 정원 속에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죽화경 관계자는 “화사한 봄날, 수많은 식물과 어우러진 장미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용단 작업에서 발생하는 불티는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쉽게 착화되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작업 장소 사전 공지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반경 내 소화기 비치 ▲가연성 물질 및 인화성 물질 제거 ▲작업자 안전교육 등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건설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