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2월5일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과 어르신들의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복지시설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지원 ▲생활지원사 소방안전교육 및 준생활화재안전 순찰대 양성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콘센트용 소화패치 및 고휘도 반사테이프 부착 협조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특히 중요한 곳이 노인복지시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관계자도 “소방서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기적인 소방 교육과 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시설을 포함한 요양원, 경로당 등 화재 취약시설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육장’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2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트윈스타 3층에 위치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목포시민과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운영팀은 간호사, 영양사를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되며,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주 월요일·목요일에는 고혈압 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열린 운동 교실이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금요일에는 당뇨병 질환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2주에 한 번 수요일에는 당뇨 식이체험 및 발관리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정확한 정보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남항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산업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23 온실가스 감축 전략’ 발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목포시는 미래 친환경선박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0년부터 약 1,56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4건을 통해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기술개발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기추진 차도선은 목포 인근 해상에서 실증 운항 중이며, 세계 최초의 2,600톤급 해상실증선박(K-GTB)도 지난해 10월 목포에서 진수식을 마쳤다. 이와 함께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하며 친환경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목포 남항 교육연구지구에는 충전시험동과 관제유지보수동이 준공됐으며, 연구동, 전력시험동, 국제협력복지동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목포시는 이러한 연구 기반을 통해 친환경선박 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제13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봄의 생동감을 담아낸 경쾌한 왈츠인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로 연주회의 막을 올리고, 이어 베토벤의 ‘로망스 2번’과 ‘피아노협주곡 1번 3악장’이 연주된다. 각각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와 피아니스트 최영미가 함께 협연한다. 2부에서는 경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왈츠곡인 에밀 발트토이펠의 ‘여학생왈츠’,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콘체르토 4번’이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와 플루티스트 이예린, 김민경이 함께하며, 바흐의 뛰어난 대위법과 화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수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음악으로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클래식 음악이 시민들의 삶에 기쁨과 감동을 더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권은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으로 2월 7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입식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월부터 예산 소진시 까지) 입식테이블은 한 테이블(의자4개 포함)당 최대 2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한 업소당 최대 15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모범·으뜸맛집 등 우수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음식점 경사로는 입식테이블이 설치된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8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진행 중 또는 처분 후 3년 미경과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 미만 음식점은 입식테이블 설치 및 경사로 설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금을 지원 받은 후 3년 이상 영업장을 유지하여야 하며, 소유자가 변경될 경우 3년간 동 업종을 유지하여야 한다. 위반할 경우 지원액 전액을 반납하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목포시 보건소(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 안전점검 및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상금 일백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200여 곳을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 운영 발전 등 5개 영역과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 안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노후된 시설에 대한 목포시의 지속적인 기능보강을 통해 청소년들의 이용편의 개선 노력도 한몫했다. 목포시는 현재 청소년수련원 대강당 리모델링 등 각 건물(생명동, 평화동, 대강당)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인철 목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사회 청소년을 위해 항상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목포시와 목포YMCA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하당 일대에서 ‘겨울방학 계기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목포시, 목포경찰서, 목포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당 일대 60개 업소(일반음식점 43, 편의점 4, 노래방 5, 모텔 8)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모텔 등 이성혼숙 청소년에 대한 유해 행위 ▲술·담배 판매업소 대상 청소년 판매 점검 및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 위법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업소는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낡아 새 스티커를 교부받아 부착했으며, 자체적으로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한 곳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업소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대한민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대축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진 부시장 주재로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개최 80일을 앞두고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붐업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등 추진상황을 단계별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전국종합체육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3년간 이어져 온 스포츠 대제전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상부한 명품 스포츠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41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주개최지인 목포시에서는 육상, 수영, 수중핀수영, 탁구, 테니스, 볼링, 게이트볼, 골프(시뮬레이션부) 8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이상진 부시장은 “대한민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가족, 관람객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경기장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목포시는 적극행정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는 모범도시로 평가받아 왔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신고센터를 활용해 불편사항 해소를 신청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적극행정국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모범적으로 해결한 7개 기관*(지자체2, 공공기관5)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목포시는 시내버스 공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민원 분석을 통한 노선 추가 조정하는 등 공익 실현을 위해 민원을 적극 해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시는 전남 서남권 지역민의 화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목포추모공원 내 화장장에 화장로를 추가로 설치한 사례와 섬이 많은 인접 지자체 신안군의 특수성을 감안해 도입한 신안군민 화장 오전 우선 예약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호시설 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4일 새벽까지 10.5cm가 넘는 적설량으로 대설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시민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는 지난 3일부터 내린 눈과 함께 영하 4도 이하의 강추위가 겹치면서 도로 위 눈이 쉽게 녹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3일 저녁부터 4일까지 제설차량 6대를 가동해 주요 간선도로 및 경사로를 집중 제설하고 있으며,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소형 제설기 10대를 투입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일 오전 6시 30분부터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담당 구역별로 배치하고, 인도,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적설량이 1~5cm 미만일 경우 도로제설단을 통해 대응하며, 5cm 이상 적설로 대설주의보·경보 발령 시 전 직원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인력으로 진행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는 5일 저녁까지 눈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도로제설 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수도 및 보일러 배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가 의원연구모임을 통해 전남 ‘제1의 관광 도시, 목포’ 도약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목포시의회는 ‘관광인프라 시설개선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설립목적으로 한 의원연구모임 ‘어투어썸플레이스(A Tour Some Place)’를 3일 발족시켰다. 이날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해양대 해양인력양성사업단 김인철 교수를 초청 ‘향후 연구과제 설정과 일정’ 등을 논의하고 ‘목포시 해양관광산업 발굴을 위한 수범사례연구’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어투어썸플레이스는 전문가·교수 등을 초빙 관광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과 연구를 병행해 관광목포의 미래를 그려나갈 예정으로 3월 또는 7월중에는 관광 선진지를 방문, 우수사례를 수집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을 통해 김 교수는 ‘목포의 해양관광 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의 회장인 박용준 의원은 “목포의 관광 자원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타시도의 우수한 관광정책과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목포에 적용하여 지역관광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김민 개인전 ‘애련설(愛蓮說)’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애련설은 작가 주돈이의 고고한 정신이 배어 있는 산문으로, 연꽃의 아름다움을 빌려 명리를 탐하는 세속 풍조에 휩쓸리지 않는 군자의 도와 품격을 노래하는 글이다. 애련설을 읽고 깨끗한 울림을 느꼈다는 김민 작가는 연꽃을 사랑함에 대해 논한 주돈이를 그리워하며 그의 시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향원익청’이란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음이 더한다는 뜻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애련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향원익청(lotus story)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 작가는 “빛을 발하는 연의 향처럼 자신의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