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완강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내주변 완강기 찾기’챌린지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완강기를 찾아 확이함으로써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주변에 설치된 완강기를 찾아 전남소방에서 제작한 AR필터를 활용하여 사진을 찍은 다음 전남소방으로 메시지(DM)를 보내면 참여 완료된다. 참여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으로,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더 많은 시민이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여수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가정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 섬, 바다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8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섬박람회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응모해 총 5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조직위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대중성, 활용 가능성 5가지 기준으로 수상작을 심사해 최종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6작품 총 9작품을 선정했다. 최고 득점을 받은 작품은 ‘다함께, 섬으로’ 섬박람회 로고송을 활용하여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주제 적합성과 활용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작은 섬박람회 공식 누리집,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되며, 섬박람회 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섬박람회 조직위 이정준 기획본부장은 “이번 숏폼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섬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모전 개최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산단로타리클럽는 지난 7일 화양면 서촌마을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여수산단로타리클럽 회원 15여 명과 서촌교회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서촌마을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암롤박스 3대 분량의 쓰레기를 버리고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전성희 여수산단로타리클럽 회장은 “마음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산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며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우환 화양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마음에 전달되어 뿌듯하고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은 지난 2001년에 창립돼 기업 대표 및 직장인, 자영업자 71명이 모여 지역아동센터 활동 지원, 집수리 봉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주향교회(담임목사 라양오)는 지난 7일 성탄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3천만 원 상당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 정기명 여수시장, 박홍삼 소라면장, 정성훈 소라종합사회복지관장과 주향교회 라양오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향교회는 이날 학교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 3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 50명에게는 가방과 외투, 신발 등을 지원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10kg) 200포와 김장 김치 325kg을,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보수공사를 위한 500만 원을 지원했다. 교회 어린이들이 용돈을 아껴 모은 돼지저금통으로는 연탄 1,700장을 구입해 겨울 난방이 어려운 6가구에 교인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라양오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교인들과 뜻을 모아 나눔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기명 시장은 “경기침체와 국가적 비상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청소년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티앤엘이 지난 9일 삼일동 주민센터에 421만 5,326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금호티앤엘 임직원 70명이 급여 자투리로 모은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금을 더하여 마련됐으며,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모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티앤엘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과 동행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삼일동 관계자는 “여수국가산단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정성으로 후원금을 마련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주·부식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티앤엘은 ‘환경은 사업에 우선한다’는 가치 아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수시 아동양육시설 지원 등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티무용단의 초연 창작무용극 ‘섬, 섬, 섬 오동도’가 오는 11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오후 4시와 7시에 2회 상연된다. 여수시티무용단이 주최·주관하고 여수시와 전남도,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기획됐다. ‘섬, 섬, 섬 오동도’는 여수의 대표 명소인 오동도에 담긴 전설과 설화를 재해석한 창작무용극으로, 자연과 역사를 발레 언어로 표현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겨울의 고요함 속에 생명이 움트는 동백꽃을 발레와 한국무용, 현대무용, 실용무용 등으로 승화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티무용단은 올해 제33회 전국무용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무용수들의 역량과 열정을 보여주는 이번 무대로 여수의 예술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정우 여수시티무용단장은 “이번 작품은 자연과 예술이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전 연령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연말을 맞이해 오는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여수愛 고향사랑기부, 연말 두 배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진행 기간 여수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당첨자 30명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해 오는 23일 카카오채널 ‘여수사랑고향사랑기부제’에 당첨자를 공지한 후, 답례품 중 가장 인기 상품인 갓김치, 여수상품권, 멸치세트 중 하나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여수 발전에 기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1965년 개관해 내년이면 환갑을 맞는 여수시립도서관이 각각의 테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채워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관내에는 시립도서관 7개관과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3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내에도 도서관이 있다. 이들 도서관은 그간 시민들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공공재로서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학습하는 공간이 아니다. 커피를 마시고 전시와 공연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도 하는 ‘생활 복합 문화 공간’이자 지역공동체의 사랑방과 같은 장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대와 함께, 시민과 함께 나날이 진화하는 여수시립도서관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 각각의 테마를 입힌 7개의 시립도서관과 건립 중인 ‘꿈바다 어린이도서관’ 1. 전남의 대표 도서관 ‘이순신도서관’ 4차 산업혁명과 이순신이라는 2가지 주제로 건립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622㎡로 전남 동부권에서 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돌산읍 소재 한우농장에서 피부 결절, 고열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가 접수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시는 의사환축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 제한, 임상 검사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농식품부 계획에 따라 28일간 임상 관찰 등 위험도 평가를 추진한 뒤 이동 제한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발병 소 사육 농가 이동 경로상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소독작업을 위한 방역 차량을 동원했으며, 24시간 방역상황실 운영으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사료 운반 차량이 발생농장을 경유한 후 지역 내 다수의 축산농가를 방문한 사항이 확인됨에 따라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이동 제한에 대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에서 소 럼피스킨 첫 발생에 대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막는다는 사명감을 갖고 관련기관·단체·농가와 유기적인 협조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하주차장 등 지하대공간 및 청소년이용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공동주택 등 지하주차장 35개소 및 청소년이용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 대하여 오는 2025년 2월까지 불시단속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불시단속을 통해 △소방시설 전원 차단 또는 연동 정지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확인 △계단·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한다. 이번 불시단속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전원 차단 또는 연동 정지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확인 △계단·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노사민정 각 분야의 대표자와 2024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갖고 ‘여수국가산단 노사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기명 시장 주재 하에 올해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성과와 여수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 지역 일자리 대책 실적 보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어 노동정책 추진 과제 중 구체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단기 과제를 선정하고, 지난달 25일에 열린 ‘플랜드 건설노동자 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개선 마련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여수국가산단 노사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내년도 제도개선 추진을 최종 의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노동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노동자의 안전과 노사갈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노사민정 동반성장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3일과 4일 겨울철을 맞아 여수시 소재 물류창고업 5개소를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물류창고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컨설팅은 예방홍보팀장 포함 4명이 방문하여 물류창고 내부를 돌아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사항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 물류창고 화재사례 소개를 통한 관계인 경각심 고취 △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연락체계 안내 △ 소방계획서 검토 및 물류창고업 화재안전 관리계획서 작성 지도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물류창고 화재는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라며“관계인분들은 겨울철 화재예방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