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와 섬진강 벚굴 등 지역 대표 제철 먹거리를 통해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기운을 느끼고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광양은 매화 꽃망울이 터지고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되며 이른 봄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청정 백운산에서 채취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미네랄과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한 수액으로,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뼈에 이로운 나무’라는 뜻의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한 고로쇠는 오랜 세월 건강 약수로 알려져 왔다. 광양백운산 고로쇠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돼 있으며,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섬진강 벚굴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섬진강 하구에서 자라 ‘강굴’로도 불리며, 물속에 핀 벚꽃을 닮은 모습에서 이름을 얻었다. 성인 손바닥만 한 크기의 벚굴은 탄력 있는 식감과 깊은 풍미를 지녀 구이·찜·전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단백질과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해 제철 보양식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집단 시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 내 노로바이러스 감영증 환자 수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 환자의 약 40%가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되며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을 유발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발생 빈도가 높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는 접촉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선제적인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음용수는 끓여서 마시기 ▲설사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환자 발생 시에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등원·등교·출근 제한 ▲배변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구토물 및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광양청년꿈터’ 내에 청년 작가 전시 공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공간 조성은 청년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양청년꿈터 내부 복도를 활용해 조성된 전시 공간은 청년의 일상과 문화예술이 맞닿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전시는 광양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박하나 작가의 작품으로, ‘산’을 주요 소재로 한 아크릴 캔버스화 5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2020년부터 광양청년꿈터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청년들과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자연의 풍경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잔잔한 사유와 정서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광양청년꿈터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확대해 청년 예술가의 등용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프로그램 운영 중심의 공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보라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광양시의회 제34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아동학대 조사 중이거나 일반사례로 판단된 경우에도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기개입’ 제도를 도입하고, 피해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기개입’ 정의 신설 ▲피해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상담·교육·의료 및 심리치료 지원 근거 명시 ▲조기개입 지원 체계 구축 및 사후관리 모니터링 실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아동학대로 최종 판단된 사례에 대해서만 개입이 가능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대 여부 판단 전이나 아동학대가 아닌 사례로 분류된 경우에도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선제적으로 상담과 심리치료 등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보라 의원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어떠한 아동도 학대라는 위기에 홀로 남겨지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21일 광양시의회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불용의약품 및 폐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폐의약품의 부적절한 처리는 환경오염과 시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폐의약품을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고 답했으며, '약국이나 보건소에 배출한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했다. 또한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25.9%에 불과해 시민들의 인식이 전반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이에, 박문섭 의원은 광양시의 현실에 맞춘 불용의약품 및 폐의약품 관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며, 시민 인식 제고와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이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와 시민의 준수사항 ▲시민의 교육 및 홍보 ▲포상 및 협력체계 구축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문섭 의원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가듯, 이 조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21일 광양시의회 본회의에서 박철수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9조의 취지를 반영해 시립예술단 대표자와 단원의 위촉 연령 상한을 조정함으로써, 경력과 역량을 갖춘 우수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립예술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각 예술단체의 대표자 및 주요 단원의 위촉 연령 상한은 종전 60세에서 65세로, 단원의 위촉 연령 상한은 55세에서 60세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많은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예술인들이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립예술단 운영의 안정성과 공연의 완성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수 의원은“시립예술단에서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단원의 역량과 기량을 관리하고 있는만큼,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예술인들이 연령 제한 때문에 무대에서 물러나야 하는 일이 최소화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이번 개정으로 시립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2026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오는 2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 이번 추가 신청은 지난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 기간 동안 134명이 접수된 가운데,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검진 대상자 선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51~80세 여성농업인으로, 194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검진 신청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여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1인당 최대 22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며, 광양시는 자부담 10%를 추가로 지원해 검진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감시 ▲근골격계질환 ▲골밀도 검사 등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등 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2026년 2월 말부터 구직단념 청년 130명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에서 45세 이하의 구직단념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없거나 폐업‧대학 졸업‧실업 급여 수급 종료 이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는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각 과정에서는 기초상담을 시작으로 ▲직무 탐색 ▲진로 개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참여수당과 함께 과정별 이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단기 과정은 50만 원, 중기 과정은 1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이수 시 20만 원의 인센티브, 장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최근 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하락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깡통전세 피해’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주거 안전 강화에 나섰다. 시는 부동산 계약 정보가 부족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문 공인중개사가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주거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운영해,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신뢰할 수 있는 ‘주거 안심 상담사’ 6개소 운영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에서 중개업 경력 3년 이상이며, 중개사고나 결격 사유가 없는 공인중개사 6명을 ‘주거 안심계약 상담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상담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계약 과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 선택을 지원한다. ◈부동산 계약 전 필수 사항 맞춤 상담 상담 서비스는 전·월세 계약을 앞둔 광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6년 새해 첫 회기인 제34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4일부터 8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총 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철수 의원 발의), ▲'광양시 불용의약품 및 폐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문섭 의원 발의), ▲'광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보라 의원 발의) 등 3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 의결됐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5일에는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시대적 요구에 깊이 공감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대원 의장은“2026년 새해에도 광양시의회는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시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미래전략 TF팀' 1차 회의를 열고, TF팀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미래전략 TF팀은 관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시의회 ▲공공기관 ▲정치·경제·산업계 ▲농림수산업 ▲교육·사회단체 ▲노동 ▲청년 등 각 분야 대표로 구성된 민·관 협치 자문기구로 행정통합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광양시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적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통합이 광양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행정통합이 지역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광양시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한 주요 검토 과제 등을 중심으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논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민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월 19일 광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광양읍 주민자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1월 1일 정식 출범한 제1기 광양읍 주민자치회 위원 30명이 모두 참석해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안건은 ▲제1기 광양읍 주민자치회 분과위원회 구성 ▲2026년 광양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간사 채용 ▲운영 세칙 제정 등으로,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제1기 광양읍 주민자치회의 향후 운영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주민 주도의 자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제1기 광양읍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 협력해 ‘행복 일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만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 광양읍 주민자치회가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위원 간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