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 고찰 화엄사 일대에서 올해 첫 번째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걷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가 참여해 구례 지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봄나들이를 넘어 화엄사의 역사와 생태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인문 탐방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가 임현수씨의 안내를 따라 각황전 앞 홍매화와 수령 350년의 올벚나무, 들매화가 이어지는 경내 길을 걸었다. 걷기가 무르익을 무렵에는 화엄사 경내의 고즈넉한 공간에서 해금 연주가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사찰의 고요한 공기를 타고 흐른 해금 선율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사)큰산사람들이 주관한다. 화엄사 편을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사성암, 천은사, 오래된 마을 길 등 구례 각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자연 속 걷기를 통해 마음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볍씨 온탕소독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읍면 농업인상담소 8개소에 온탕소독기를 설치하고, 오는 4월 7일부터 5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2011년부터 친환경 및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450여 농가, 60톤 규모의 종자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 보급종 볍씨는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반드시 소독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를 통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 병해를 예방하고, 미질 저하와 수량 감소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자가채종 볍씨의 경우 우량종자를 선별한 뒤 온탕소독을 실시해야 발아율 저하를 줄일 수 있다. 온탕소독은 정선된 종자를 5kg씩 그물망에 나눠 담아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다시 꺼내어 찬물에 충분히 식혀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때 소독 시간이 10분을 초과하면 종자가 손상되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례군 관계자는“볍씨 온탕소독은 주요 벼 병해충을 사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이 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명예수당 인상을 최종 의결로 이끌어내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 의원은 31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을 위한 2건의 수정안을 대표발의했고, 해당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유족수당은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유족수당은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구례군 보훈정책의 실질적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번 수정안은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인상안이 전라남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유 의원은 앞서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숭고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다 현실적인 수준의 인상을 강하게 촉구했다. 유 의원은 본회의 의결 직후 “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 최소한의 예우를 갖추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3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회기 운영계획상 제9대 구례군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조례안 18건과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일반안건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구례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례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수정안이 발의·의결됐다. 유시문 의원이 발의한 2건의 수정안에서는 수당의 지급 기준을 시행규칙에 위임할 경우 행정권한이 과도하게 확대될 우려가 있고, 의회의 예산 통제 및 정책 결정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또한 수당의 지급 수준과 대상 범위는 재정 지출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조례에서 직접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구례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안에 따른 국가보훈수당 등의 지급 기준을 시행규칙이 아닌 조례로 직접 규정하도록 하고, 타 시군에 비해 금액이 낮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2026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장 129킬로미터의 벚꽃길과 ‘벚꽃길 따라 즐거운 봄소풍’이라는 콘셉트로 섬진강과 서시천 일원을 따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에서는 벚꽃야행, 다른 그림 찾기, 멍때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됐다. 특히 벚꽃야행은 야간 경관조명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소원 등을 들고 서시천벚꽃길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의 벚꽃길을 선사했다. 또한 벚꽃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붐벼 활기를 더했다. 인디언 텐트 등에는 가족들이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자연스러운 피크닉 분위기가 연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구례를 찾아주셨음에도 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 미진했던 부분은 좀 더 세심하게 보완하고, 성과는 더욱 확대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구례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간식 만들기’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례군 특산물인 오이를 활용해 바게트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가공식품을 지양하고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리 종사자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그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구례 특산물을 활용해 조리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다른 시설장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은 물론 참여자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례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6년부터 기존 어린이 이용 시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관내 어린이·사회복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2026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장 129킬로미터의 벚꽃길과 ‘벚꽃길 따라 즐거운 봄소풍’이라는 콘셉트로 섬진강과 서시천 일원을 따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에서는 벚꽃야행, 다른 그림 찾기, 멍때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됐다. 특히 벚꽃야행은 야간 경관조명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소원 등을 들고 서시천벚꽃길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의 벚꽃길을 선사했다. 또한 벚꽃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붐벼 활기를 더했다. 인디언 텐트 등에는 가족들이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자연스러운 피크닉 분위기가 연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구례를 찾아주셨음에도 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 미진했던 부분은 좀 더 세심하게 보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구례군가족센터가 지난 28일 다문화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 프로그램 “엄마의 목소리로 피어나는 동화 속 이야기 세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기초학습 지원과 정서 함양을 위한 '다문화가족 기초학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어머니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래동화를 구연함으로써 자녀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어머니가 일일 강사가 되어 베트남 전래동화를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읽어주고, 느낀 점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우리 엄마가 동화책 읽어주는 날이라서 아침부터 설렜어요. 친구들이 엄마 목소리가 예쁘다고 해 줘서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연 구례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아동들이 기초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어머니들은 지역사회 교육자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를 이루어가는 소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민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및 기도폐쇄 상황에 대비해 군민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과 연계해 전문강사가 직접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심정지 인식 및 신고 방법 ▲가슴압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슴압박의 깊이와 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혈행 피드백 마네킹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올바른 압박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은 약 4분으로,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다. 심정지는 일상생활 공간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과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산수유꽃축제장과 구례읍 5일 시장 일대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과 전파방지를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결핵예방주간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영됐다. 이에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현수막 게시와 전광판 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결핵 예방 의식 제고와 조기 검진 참여를 알리는 데에 힘썼다. 결핵은 공기 전파 감염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 및 중증화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미미해 발견이 지연되기 쉬운 만큼 정기적인 흉부 X선 검진 등 선제적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검진을 받고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례 지산정에서 제27회 산수유꽃축제 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 무예인 궁도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92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 실업부 총 3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강진군 양무정에서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광양시 마로정 오무진, 여자부 함안군 가야정 신정희, 노년부 남원시 관덕정 이종규, 실업부는 세종시 금덕정 안종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다양한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입상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함께 300리 벚꽃, 구례 산수유꽃, 홍매화가 만개한 구례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이자 정신 수양의 스포츠인 궁도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3월 26일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월 3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회기 운영계획상 제9대 구례군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조례안 18건과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일반안건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준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례군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기본소득이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고, 체계적인 분석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통해 ‘구례형 기본소득 모델’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이 이루어졌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3조와 「구례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은 3인 이상 5인 이내로 구성되며, 대표위원은 의장이 의원 중에서 지명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대표위원으로 유시문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정민호 씨와 임채동 씨가 선임되어 총 3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