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광주·전남 22만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법령에서 정한 16가지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전남 농관원은 16가지 준수사항 중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처리, 영농기록 작성의 3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 유지·관리 여부)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폐농약병, 폐비닐 등을 농지에 방치하지 않고 관리 여부) ▲영농기록 작성·보관(주요 농작업에 대한 영농기록 작성·보관 여부) 등이다. 이 외에도 농업인은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3개 준수사항도 실천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까지 준수사항이었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항목은 올해 법령 개정으로 제외되어 농업인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례교육지원청 청사 내 섬지뜰 다담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매매 예방 직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구례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및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사례 중심의 실천적 이해와 자율적인 조직 내 예방 문화 형성을 강조하였다. 강의에서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및 성매매 관련 사례들을 실제 판례와 뉴스 보도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하면서, ‘의도보다 상대방의 인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성희롱과 성매매의 개념, 유형, 관련 법적 기준과 처벌 조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예방을 위한 조직 내 소통 문화,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관리자 및 동료의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은 실질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스스로의 언행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버섯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30여 명이 참여해 기능성 버섯 재배, 병해충 방제, 스마트팜 활용, 마케팅 전략 등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는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 중 한 명은 “이론뿐 아니라 직접 배지를 만들고, 재배해 보는 실습이 매우 도움이 됐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버섯반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농업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법에 근거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올해 하반기에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25일, 구례 지역사회복지단체 네트워크 공동사업으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와 공동체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한 지역 내 9개 기관이 참여한 네트워크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네트워크 기관은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례병원 △구례재가복지센터 △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구례지역아동센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역의 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연 2회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M 흙공은 유용미생물을 황토에 섞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하천에 투척 시 수질정화, 악취 제거, 생태계 복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6월 11일에는 아동과 장애인, 네트워크 기관 종사자 등 약 40여 명이 함께 EM 흙공 3,000여개를 직접 제작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였다. 행사 당일인 6월 25일에는 아동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지리산 대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 성기홍은 2025년 화엄사 홍보국장 범정스님(꽃스님), 화엄사 사회국장 연우스님과 함께하는 화야몽 프로그램 7월 2회(19일 토요일, 26일 토요일), 8월 2회(16일 토요일, 23일 토요일) 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화엄사 홍보과장 나종주는 “화야몽 접수 신청 4시간 만에 마감하면서 화엄사 홈페이지 순간 접속자 수가 최대로 접속했다고 했다,” 한편 화엄사 원주스님 불덕스님은 “화야몽 참석자들은 참가 당일 화엄사 저녁 공양시간(오후 5시 20분)에 맞춰 화엄사 공양간에 도착하면 화엄사 사찰음식을 맛볼 기회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그리고 문화국장 우견스님은 “참가자들은 저녁공양 후 화엄사의 1500년 역사 공간 ‘국보 35호 사사자삼층석탑, 국보 67호 각황전, 국보 336호 목조비로자나 삼신불좌상, 국보 301호 영산회괘불탱 국보 12호 석등’, ‘보물 소조사천왕상, 보물 2139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 보물 1363호 대웅전 삼신탱화, 보물 1348호 서오층석탑 사리장엄구, 보물 1040호 화엄석경, 보물 300호 원통전전사자탑, 보물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7일과 26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희망하고, 외부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에서 인기 있는 강좌 중에서 선별하여 '미리 배우는 신생아 육아법'과 '우리아이, 애착인형 만들기'를 새롭게 운영했다. 1회 차에는 첫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어려워하는 '신생아 목욕시키기 등 돌보기, 모유수유 방법'을, 2회 차는 엄마가 아이를 생각하며 한땀한땀 미리 만들어 보는 '우리아이, 애착인형 만들기'를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재미있고 유익하게 진행했다. 참여한 모든 산모들에게는 출산지원 안내책자를 배부하여 출산 혜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특히 작년 10월부터 구례군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출산가정 산후관리비 1백만 원 지급과 전남·구례군 출생기본수당 등 신규 사업들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위주의 교육이 특히 유익했고, 출산이 처음이라 두렵기도 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체험하니 다소 안심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사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구명장비 사용법과 인명구조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실제 현장에서 안전관리요원의 대처능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2명은 7월 1일부터 피아골, 용지동 계곡 등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에 배치돼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위험지역 순찰, 안전 홍보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구례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구역에 대한 안전 구조장비 및 안내판 점검, 홍보 현수막 게시 등 정비를 1차 완료했으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투입 후 추가 점검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9월 30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운영하며, 특히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교통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주말 비상근무와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 및 물놀이 안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25일과 28일, 매천도서관과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 25일 매천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 수요야행은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박남준 작가의 작품활동에 대한 이야기와 시낭송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유책방인 ‘북덕방’에서는 책을 나누고 공감하는 따뜻한 문화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6월 28일 토요일에 진행된 섬진강 문화레저파크는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하동의 난정마을에서 오신 어르신들이 선보인 짚신 만들기와 짚공예 체험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자리가 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더운 여름에도 주민들의 저녁이 있는 삶, 문화가 살아 있는 구례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7월과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매천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주제로 한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6월 27일 구례교육지원청 다담실에서 ‘2025 전라남도 구례교육자치협력지구 종합평가’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구례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교육자치협력지구는 ‘보육-교육-진로-자립이 선순환하는 구례형 미래교육체제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 모델을 실천해 왔다. 특히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권역별 공동교육과정, 마을학교 연계 프로젝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이 뿌리를 내리며 구례만의 미래교육 생태계가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난 운영에 대한 자체평가 발표가 이뤄졌고, 주요 사례와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가장 주목을 받은 사례는 ‘구례인생유학’ 사업이다. 2025년 현재 89명의 유학생을 유치하며 전남 내 최다 실적을 기록했고, 학생 만족도는 96.7%, 학부모 만족도는 95.3%에 이르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전입에 그치지 않고 교육, 정주, 돌봄이 결합된 복합형 지원 체계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2025년 백두대간 프로젝트 (속리산, 오대산) 탐방'에 앞서 6월 14일과 6월 21일, 2차에 걸쳐 구례교육 지원청 섬지뜰 다담실에서 탐방 참가 학생 및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구례교육지원청이 2024년부터 실시해 온 백두대간 프로젝트는‘앎을 나누고 실천하는 전남 의(義) 교육' 정신을 잇기 위해 구례 학생들이 지리산에서 출발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각 지역 탐방하는 현장 체험을 하면서 역사와 평화, 공생의 가치를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14일에 실시된 1차 사전교육에서는 남과 북 백두대간을 모두 종주한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인인 뉴질랜드 국적의“로저 셰퍼드”의‘푸른 눈으로 만난 백두대간'이라는 주제로 백두대간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었는데, 참가한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지리산 둘레길 모의 답사를 통해 실제 탐방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사전교육은 6월 21일에 진행되었다. 이날은 ‘백두대간 인문학’특강과 함께 백두대간 관련 퀴즈 게임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탐방 영상 제작을 위한 가이드북 만들기 워크숍과 함께 본 탐방에 앞서 사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2025년 6월 28일 오후 1시 30분 범음료에서 지리산 대화엄사 제2기 홍보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당연직 스님 포함 39명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위원들은 “지리산 대화엄사 산사의 밥상” 사찰음식의 명인 “마하연 보살”이 만든 사찰 음식을 먹고 환호성에 가까운 탄성으로 음식 맛을 음미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우석주지스님은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지난 덕문스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홍보기획위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1기 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오늘 제2기 홍보기획위원회 여러분께 임명장을 수여하게 된 것은 지리산 대화엄사의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조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대화엄사가 국민 여러분과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우석스님은 대화엄사는 1천 500년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장소로서, 그 가치는 단순히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과 미래에도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2025년 화엄사 야간개방 (7월 1일부터 8월 30일, 20시부터 24시까지)를 지난해 보다 1개월 빨리 개방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군대위로 그 동안 국방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화엄사 홍보국장으로 복귀한 범정스님(꽃스님), 역시 해군대위로 복무한 경험이 있는 화엄사 사회국장 연우스님과 함께하는 화야몽를 7월 2회(19일, 26일), 8월 2회(16일, 23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화야몽의 “주제, 찰나, 75분의 1초와 1.5℃, 부제, 화엄!, 어디로 그리고 언제라는 주제와 부제 아래 진행된다. 화엄은 ‘아름다운 꽃으로 온 세상을 장엄하듯, 우리의 삶과 세상을 어떻게 가꾸어 나갈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과 ‘눈 깜빡할 사이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알아차리려 하는 고민을 청년 스님은 어떻게 풀어 갈지 참가자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범정스님은 전했다.” 또한 연우스님은 “화엄사는 국립공원 1호로써 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그동안 실천하여 왔다. 2015년 파리협약에서 정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