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가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를 방문하여 의장을 비롯한 4명의 군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시각에서 발굴한 새로운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모의의회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와 협업으로 진행하였으며, 1부에서는 군의원과 아동·청소년의원이 질의·응답하는 간담회와 2부 본회의장에서는 직접 정책 제안을 발표해 보는 모의의회 체험으로 진행했다. 1부 행사 간담회에서는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18명과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류종옥 위원장, 조명순 위원장, 정연지 군의원이 참석하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이 평소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 의원들은 초심을 되새기며 진솔한 대화로 응대했고, 아동·청소년 의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전달해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2부 본회의장 모의의회 체험은 아동·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조사한 사진 자료를 활용하여 ▶화순군 아동·청소년 이동권 보장 지원 ▶화순군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교통안전 지킴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초등학교 한마음관에서 ‘가족사랑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해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웃고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단체게임과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공 던지기, 색판 뒤집기, 장애물 달리기 등’ 총 7종의 단체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댄스팀의 k-pop 공연과 더불어 아이들이 직접 k-pop 댄스를 배워보는 체험의 시간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김○○(화순읍)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뛰다 보니 평소보다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며,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가족 간에 웃음이 많아지고, 소통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운동회는 소외된 가족 없이 모든 아동과 가족이 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25 군정 혁신 우수사례 공모' 1차 내부심사 · 2차 주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마치고, 최종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전체 우수사례 21건 중 본심사 대상 과제 8건을 선정한 뒤, 2차 평가를 위해 네이버폼을 활용한 주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1,398명의 주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도를 나타냈다. 투표 결과, 상하수도사업소'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원격 기반의 검침 자동화로 검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민 편의를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정확한 검침을 넘어 복지·안전·민원 편의까지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 혁신”이라며, “향후 AI 기반 이상사용 탐지·누수 예측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상수도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으로 화순군은 단순 검침 업무를 넘어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중심에 둔 디지털 행정 모델을 구축하게 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4일 선배 공무원과 신규공무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멘티&멘토 마음ON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선배 공무원과 자연스럽게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멘티‧멘토 소개 △미니 레크레이션 △자유 질의응답 △소통 대화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직 생활 노하우, 업무 적응 팁 등 현실적인 조언과 고민을 나누며 활발한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 직원 A씨는 “업무가 아직 낯설었는데 선배들이 직접 경험을 들려줘서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신규 직원 B씨는 “평소 궁금했지만 쉽게 묻기 어려웠던 점들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문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처음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어렵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든든하다”라며, “멘토링을 통하여 선배는 후배를 끌어주고, 신규 직원은 한 단계 도약하는 선순환이 우리 조직문화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동복면 한천농악전수회관 앞마당에서 15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한천농악 공개행사 ‘제4회 화순농악 대동한마당’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전남도의원, 정연지 의원이 참석하여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한천농악단의 한천농악 구정놀이와 도둑잽이 농악을 시작으로 청풍·능주·이양 등 화순군 관내의 다양한 풍물농악단이 참여하여 신나는 장단과 걸음새로 풍물 농악의 흥과 멋을 한데 모았다. 또한 난타와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교류 무대가 이어졌고, 특히 한천농악을 배우는 동복초 농악단의 화합 공연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일상에서 이어지는 전통문화 계승의 가치를 일깨우는 축제의 장이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공개행사에는 군내 여러 읍·면 농악단과 지역 공연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통 농악의 풍성함과 화순군민의 화합된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었다”라며, “화순군은 한천농악을 비롯한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회는 11월 1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함께 만드는 화순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만연홀을 가득 메운 군의회,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공식 발제 첫 순서에 나선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방 소멸 위기와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범사업이 본사업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국민적 지지와 정치권의 공감대가 필수라며, “지역에서부터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오늘과 같은 노력이 정책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말하며 토론회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용혜인 국회의원(기본소득당, 비례대표)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시범사업 여부를 넘어 전국적 전면 시행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제도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이 함께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화순읍 남산공원과 고인돌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vol.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달 먼저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지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행사 기간에 남산공원 전역은 반짝이는 트리와 조명 장식으로 꾸며져 도심 속 겨울정원을 연출한다. 화순군과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크리스마스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산공원 군민회관 주차장 일대에 조성되는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마켓’은 축제의 중심 공간으로, 크리스마스 소품과 장식품, 공예품, 카드를 비롯해 스노우볼과 트리 장식, 산타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마켓에는 화순 지역 셀러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셀러들이 함께하며, 판매 품목의 6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4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행정·의정 및 지역발전·사회공헌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유일 수상인 기관 대상을 받았다.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행정·의정 및 지역발전·사회공헌 우수기관 시상식은 매년 각 분야에서 서비스 향상,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기업 등을 발굴, 선정해 시상한다. 화순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쾌적한 아이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 최초의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 등의 정책을 추진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대상에 선정됐다. 전국 최초'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전국 최초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은 화순군이 민간임대주택을 임대하여 만 18세 이상 ~ 만 49세 이하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만 받고 재임대 하는 정책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100호씩 총 400호를 청년과 신혼부부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화순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하여 마음을 담은 응원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입시에 대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 위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센터는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대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센터 안내가 부착된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이 긴장을 덜고 평정심을 유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화순군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신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회복 지원, 자살 예방 및 자살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코플(KOPEL)과 체결한 외국인 로컬여행상품 공동개발 MOU의 실질적 성과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코플 전남·서울 지부의 축제 연계 방문, 한양대학교 국제처 취업캠프, 그리고 외국인 자유여행 상품 출시까지 연달아 성과를 내며, 외국인 로컬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여행으로 11월 1~2일에는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와 연계한 코플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돼 전남·서울 지부 교환학생 약 80명이 화순을 찾았다. 이는 코플 최초의 전남·서울 지부 합동 행사로서의 의미가 컸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순의 무형유산인‘도장리 밭노래’를 함께 부르고 춤추는 공동 다례를 통해 전통 공동체 문화를 배우고, 구복규 화순군수의 초청으로 ‘꽃강길 음악분수’ 야경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깊이 체감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실감하는 진짜 로컬 경험은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한양대학교 국제처 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주변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이지현 화순교육청지원청 교육장, 류기준 도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종옥 운영위원회 위원장, 강재홍·김지숙·정연지·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원, 화순군 학부모 연합회원,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화순군 관내 수험생 548명을 응원했다. 현장에서는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수험생들이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덜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수험생 모두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시험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