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제117차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인권 의식 내재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시행했다. 한전KDN의 여성의 날 기념행사는 ‘윤리·인권을 기반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의 윤리경영 의지에 따라 인권 인식을 높이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실시됐다. 한전KDN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The 빠르게 행동하는 KDN인” 캠페인을 통해 여성의 날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추진했다. 캠페인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 도모와 나눔문화 확산에 필요한 기부금 모집을 위한 “The 빠르게 걷기 챌린지” △취약계층 지원 및 자원순환을 위한 육아용품을 나눔 물품을 기증받는 “The 빠르게 기증 챌린지”로 진행됐다. 한전KDN 임직원들은 QR코드를 이용하여 매일 3800보 이상 걸었음을 증빙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적립하고 나주 본사 로비에 준비된 나눔박스에 사용가능한 육아용품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연복 한전KDN 준법경영실장과 실무자들은 26일 캠페인을 통해 십시일반 적립된 기부금과 육아용품을 나주소재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행락철 야외활동 증가로 음주운전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어젯밤 전남경찰청 주관으로 야간 동시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 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합동 음주단속 계획을 사전에 예고했음에도 27일 19시부터 24시까지 스쿨존, 관내 유흥가·주점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교통경찰·지역경찰 등 총 211명을 투입해 단속한 결과 총 26건(취소 7건, 정지18건, 측정거부 1건 등)을 단속했다.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25.3.26.기준) 102건에서 91건으로 10.8% 감소했으나, 작년 00군에서 재판 선고를 앞두고 또 다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여 보행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음주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예방이 필요하다. 이를위해, 전남경찰은 도경 주관 매월 1회 이상, ‘전 경찰관서 동시 합동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각 경찰서별로도 주 2~3회 이상 도심‧외곽 불문 주‧야간 불시 음주단속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 바쳐 서해를 지켜낸 55용사의 공헌을 기리는 기념식을 목포 현충공원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범용수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도지부장 직무대행, 보훈단체장, 이구성 제3함대사령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악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에 이어 해군제3함대와 목포시립합창단 합동 기념공연이 진행됐다. 또 안보의식 향상에 기여한 해군 3함대 장병 3명, 대한민국상이군경회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공연 ‘서해의 별이 되어’는 서해수호의 날을 위해 만든 창작곡이다. 해군·해병대의 서해수호 의지와 다짐을 담은 노래로 해군제3함대 군악대와 목포시립합창단의 선도로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과 함께 불렀다. 특히 서해수호 55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목포 영화중 학생 대표 2명이 나와 서해수호 55용사의 사진을 배경으로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는 롤콜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경북·경남·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과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광주광역시는 경북과 경남, 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호기금은 경북과 경남에 각 1억원, 울산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기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산불특별재난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경북 청송군에 234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에는 응급구호키트 60세트(남‧여 각 30세트)를 비롯해 김치, 컵라면 등 식음료다. 광주환경공단과 광주시·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모금한 성금 6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때에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10억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했다. 무안국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8일 광주·전남 지역은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고, 쌀쌀하겠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도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또한 건조특보가 발효돼 광주와 전남 동부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풍 큭보가 발효된 전남해안과 전남동부내륙은 28일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28일 오전까지 '보통'~'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고, 오후부터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림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담양군 문화회관에 설치된 담양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이날 투표 운용장비, 기표대, 투표 편의설비 설치 현황, 전기·통신장비 등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선거인 동선 확보와 유권자 일시 집중 및 정전, 통신 장애 등에 대비한 대책 마련, 투표소 인근 소방 안전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시 서울·부산·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 사전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사례가 발생했던 점을 감안,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특이사항 전수조사 상황도 확인했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법정 선거사무를 철저히 이행토록 하고, 투·개표소 보안을 강화해 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8~29일 진행된다.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바일)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전남에선 광양시 다 선거구(중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이 순천 해룡면 호두마을을 방문해 지역사회 나눔실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장애인체육회 등 6개 민간기관 140여 명이 뜻을 모아 2023년 3월 구성했다. 연 4회 분기마다 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자원봉사 차원을 넘어 장애인이 봉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해 낡은 방충망 교체(40가구), LED전등 교체 30가구 등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칼갈이, 미용봉사, 푸드트럭 운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펼쳐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배분 사업을 통해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순천시지부가 선정됨에 따라 차량(카니발) 전달식을 갖고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봉사활동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광양만권 소재부품지식산업센터에서 미래 이차전지산업 현장형 인재 양성 요람이 될 국립순천대 첨단소재 특화 지산학 광양캠퍼스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 권향엽 국회의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강정일·박경미·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라운딩, 환영사와 축사, 현판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 자리잡은 지산학 광양캠퍼스는 강의실 2개, 캠퍼스실 1개, 세미나실 1개, 실험장비·분석실, 산학협력실 등을 갖췄다. 이차전지 등 첨단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첨단소재 산학 공동연구개발, 현장중심형 실무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순천대 광양캠퍼스는 지역과 산업, 대학이 하나 돼 현장형 인재를 키울 요람”이라며 “미래 첨단소재 산업에 특화된 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된 국립순천대의 글로컬비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도·시군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투입해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남도는 입산 통제 14만 1천ha, 등산로 700km를 폐쇄했고, 그 외 지역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소각행위 감시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현장 예찰 강화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주말 산불 감시 활동 강화 ▲주민, 성묘객, 행락객 등과 직접 대면해 계도와 산불 위험요인 사전 제거 ▲마을방송, 가두방송, 재난문자 등 산불예방 홍보 등도 실시 중이다. 산림 인접지 쓰레기·영농부산물·논밭두렁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법 행위자는 강력한 행정 처벌을 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진화장비 5만 4천 점 점검과 출동 대응 태세 점검을 마쳤다. 특히 봄철 지역 축제와 행사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한식과 청명절을 맞아 입산과 성묘객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경남·경북지역 산불 피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남 창녕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이 희생돼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남도는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울산지역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성금 및 재해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재해구호기금으로 3억 5천만 원도 기탁하기로 했다. 전남에서 생산되는 조미김, 김치, 고구마빵과 완도 해조류 국수, 해남 즉석밥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약 5천만 원)을 통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지역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며 도민과 함께 재난 대응 및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국 동시다발 산불 발생으로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을 차장으로, 기후환경국장을 통제관으로, 녹지정책과장을 상황총괄담당관으로 구성했다.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함께 이날 오후 2시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제1차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1차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소각행위 금지, 산불감시원 예찰활동 강화,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산불 진화 가용자원 파악·정비,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실시 등 산불 초기 대응력 강화를 주문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에 나설 것”이라며 “담당 부서에서는 매뉴얼에 따라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5년 상반기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 합격(1급 2명, 2급 1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소방청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 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자격시험은 화학 등 특수재난에 대한 전문 구조능력을 평가하는 1급과 구조대원으로써 기본 자질을 평가하는 2급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다. 자격 취득을 위해선 2급은 기본역량 평가 2개 분야, 구조기술평가 7개 분야를 통과해야 하고, 1급은 2급 인명구조사 자격 소지자 중 수중·로프 인명구조, 유해 물질 대응 등 총 9개 분야를 통과해야 한다, 올해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광주소방학교 종합훈련장과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치러졌다. 이번에 합격한 인명구조사 1급 응시자 소방장 천영민, 소방교 김길완과 인명구조사 2급 응시자 소방사 윤태호는 자격 취득을 위해 비번일과 개인 휴식 시간까지 집중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삼태 단장은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