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16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인사혁신처가 공동참여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에서 공직유관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를 실현하고,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올해 전국 공공부문 기관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체계, 교육 운영, 성과 관리 등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주도시공사는 공직유관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지방공기업 중 모범적인 인적자원개발 사례로 인정받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인력운영 체계 확립을 통한 합리적 인사관리 ▲인재개발원 신설을 통한 교육 인프라 확충 ▲직무·직급별 맞춤형 교육제도 운영 등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도시공사는 2016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네 차례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와 전라남도 담양군, 나주시, 함평군, 무안군에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해당 지역에서는 주택·농경지 침수, 도로 및 기반시설 파손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에 큰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영희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재난으로부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재난·재해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영광사무소은 농업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품목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무·배추 등 추계작물 정기변경 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정기 변경신고 기간에는 무․배추 등 추계작물의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사항(품목ㆍ농지 추가 또는 삭제 등)이 있으면, 영광농관원 사무소에 전화·방문하거나 콜센터(1644- 8778), 온라인서비스(농업e지)를 통해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추계작물 변경신고 기간 이후에는 무‧배추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표본으로 농가를 추출하여 조사내용 등을 사전안내(문자 등) 한 후 등록정보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하고, 관련 정보는 변경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즉시 통보한다. 또한,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한다. 그러나 올해까지는 정기변경 신고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직불금 등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등록이 필수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17일 소방학교 회의실에서 전남소방본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와 함께 ‘호남권역 소방교육협의회’를 구성·출범하고, 교육자원 공유 등 우수 소방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호남권역 소방교육협의회’는 승용차로 1~2시간 거리에 각각 특성화된 훈련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 4개 소방기관이 상호 협업하면 교육생에게 다양한 재난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하고자 발족하게 됐다. 이들 4개 소방기관은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교육훈련 시설·장비 공동 활용 ▲강사 간 강의 교류 ▲그 밖의 협력 등 우수 소방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호남권역 소방공무원들은 광주소방학교의 지휘역량강화센터, 전남·전북 교육대의 실화재 훈련장, 호남권119특수구조대의 유해화학물질대응훈련장 등의 시설을 공유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 신속한 정보 교류 등으로 빠른 적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각 기관의 장점을 공유하는 교육환경이 마련됨으로써 소방교육훈련이 한층 더 발전함은 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빛철도가 경유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6명의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내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공포했으나, 예타 면제가 되지 않아 출발도 하지 못한 채 멈춰서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달빛철도 건설은 이제 단순한 지역의 숙원이 아니라 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이다”며 “광주에서 전남·북, 경남·북, 대구까지 6개 광역지자체를 하나로 잇는 달빛철도는 지역을 연결하는 철길을 넘어 산업과 인재, 문화가 넘나드는 거대한 통로가 될 것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국가AI데이터센터 등 대한민국 유일의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표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대도시권 만들기 위한 AI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공동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안도걸·전진숙·정준호·정진욱·조인철·박균택 국회의원,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등 국회·정부·연구기관·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 핵심공약인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광주 비전을 공유하고 국회·정부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이 ‘AI 모빌리티 신도시’를 주제로 발표를 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홍목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나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농경문화관 시청각실에서 ‘건강의 혁신, 발아현미와 6차산업의 융복합 이야기’를 주제로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세 번째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선 농업 생산부터 가공, 유통,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6차산업의 실제 성공 사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친환경농업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 문화·체험 연계의 중요성까지 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24일 강연자로는 친환경 유기농 발아현미 생산과 농업 융복합 산업화를 선도해온 이동현 ㈜미실란 대표가 나선다. 이동현 대표는 서울대와 일본 큐슈대에서 농학 박사 학위를 받은 농부 과학자로, 곡성의 폐교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농업과 문화를 아우른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을 제시해왔다. 이동현 대표는 발아현미 연구와 가공, 문화체험 사업을 통해 쌓아온 6차산업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미래농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전할 예정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발아현미라는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6차산업과 농업문화가 융합하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 1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500명에게 기존 답례품 외에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직접 담근 배추김치와 파김치 중 1가지 품목(1kg)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강경문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장 깊어지는 명절에 전남 농가를 돕고, 함께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기부로 마음을 나누고, 전남의 맛으로 풍성한 명절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산림과 농경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주요 돌발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돌발해충이란 특정 시기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최근 기상이상, 농업환경 변화, 작물 재배 방식의 다양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감, 사과, 매실나무 등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미국선녀벌레는 대추, 밤나무 등의 잎을 갉아 먹고 왁스물질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8월 1차 예찰을 진행해 56ha의 피해를 확인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 336ha, 미국선녀벌레 58ha 등 총 404ha에 대해 방제 차량을 활용한 지상 약제를 살포했다. 전남도는 1차 방제 성과를 바탕으로 산란기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까지 2차 예찰·방제를 추진한다. 농경지 인근 산림에서 해충이 과수원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유림관리소, 농업기술센터 등의 기관과 공동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이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서민 가구의 전기요금 채무조정 제도를 도입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 한전은 9월 17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신복위와 함께 전기요금 채무조정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서민금융법)' 제75조 개정안 시행(9월 19일)에 맞춰 개인 채무조정 대상자의 연체 전기요금을 금융 채무와 통합하여 조정하는 제도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한전과 신복위는 법 개정 이후 실무 협의를 거쳐 디지털 기반 채무조정 시스템을 마련하고, 신청부터 심사, 동의, 확정 과정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절차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금융 채무가 있는 개인이 정상적으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신복위에 ‘금융·전기 통합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신복위에서 한전으로 관련 내용을 통지하게 되고, 다음날부터 전기요금에 대한 추심이 중단된다. 이후 신복위 심사를 통해 채무 조정이 확정되면 원금의 최대 90% 감면과 장기 분할상환(최대 10년) 등이 가능해져 신청자가 갚을 수 있는 수준으로 채무가 조정되고, 제한·단전 되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와 공동 주최하고 전남청소년미래재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 주관한 ‘2025년 제1회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됐다. 도내 학교 밖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해 진로 상담, 모의 면접,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진로 선택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내 22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한 ‘꿈드림 운동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또래 간 유대감도 다졌다. 강석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2월 영암에서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추석 연휴 쾌적한 귀성길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고속도로변 예초작업과 갓길 청소,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긴 연휴기간 가족단위의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귀성․귀경길 안전한 교통관리를 위해 고속도로 교통혼잡 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해 근무 인원을 대폭 보강하여 단계별 비상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주요 혼잡지점 교통관리와 순찰을 강화하고 항공대 경찰 헬기와 함께 입체순찰을 진행한다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장은 “고속도로 사고는 전방주시태만이 가장 큰 원인이므로 장거리 운전시 집중력 저하와 피로 누적을 막기 위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