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3월 12일(수)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준원(전 롯데)에 대해 심의했다. 서준원은 2023년 3월 28일, KBO 규약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제5항에 의거해 참가활동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KBO는 지난해 서준원의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제재에 대해 심의 했고, KBO 규 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무기실격 처분을 결정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롯데지주(대표이사 이동우)는 14일(금) 더욱 품격 있는 KBO 리그 행사 개최와 양사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O는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롯데지주와의 업무협약 통해 롯데그룹의 다양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하며 KBO 리그의 주요 행사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의 메인 행사인 미디어데이, 신인 드래프트, KBO 시상식, 골든글러브를 롯데호텔 월드 포함 롯데그룹 업무시설에서 개최하게 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행사 운영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롯데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팀명과 연고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프로야구 성장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O 허구연 총재 역시 “롯데지주와의 협약을 통해 2025 KBO 리그의 메인 행사들을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3월 13일(목) KBO 스튜디오에서 ‘제 21기 KBO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BO 대학생 마케터들은 각자의 목표와 포부를 발표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총 10명의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KBO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KBO 리그와 관련된 다양한 소셜미디어 전용 콘텐츠와 이벤트를 기획, 제작, 운영하며 팬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KBO 리그 중계 영상과 경기 중 직접 촬영한 장면을 활용하여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리그 활성화를 위한 발제를 진행하고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정기 회의를 통해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허구연 KBO 총재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마케터들에게 “KBO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되는 콘텐츠 외에도 팬들이 KBO 리그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선배들에게 배워 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만 난터우 푸리에서 개최되는 2025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 대회 파견에 앞서 대표 선수단을 소집하고 3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인천광역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월,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우승팀인 인천광역시체육회 소프트볼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는 노금란을 감독으로 선임하였으며, 코치진으로는 박정규 충북대사범대부중 감독과 정서영 전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감독을 선발했다. 소프트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19년간 선수 생활을 했던 노금란 감독은 지난 2024년부터 12세에서 15세까지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볼 청소년대표팀 전담지도자로 선임되어 활동해 왔으며, 이번 대회로 국제대회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2025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에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6개국이 출전을 확정 지었으며, 한국은 2023년 풀리그로 치러진 제1회 대회에서 예선라운드 3승 3패로 3위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필리핀에 패해 아쉽게 최종 4위를 기록한 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전문성과 역량을 쌓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전력강화실 전환형 인턴 1명으로 주요업무는 프로선수단 지원 업무이다. 지원자격은 국제업무 수행에 적합한 외국어 능통자(상세기준 홈페이지 참조)로, 이 외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고 K리그 아카데미 수료자를 우대한다. 이번 채용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2025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전환형 인턴은 인턴십 종료 전 근무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3월 28일 18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구단 이메일(rne0616@dragons.c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채용 일정은 전남드래곤즈 공식 홈페이지(www.dragons.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남드래곤즈 사무국(☎061-815-0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U18 베이스볼5 아시아컵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예선라운드를 통과했다. 지난 11일 개막해 13일까지 개최국 대만을 포함하여 일본, 말레이시아, 이라크 태국 홍콩 등 7개국이 풀리그방식으로 진행한 예선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은 3승 3패를 기록해 이라크, 태국 등과 동률을 이뤘지만 TQB(총 득점/총 공격이닝 – 총 실점/총 수비이닝)에 의거하여 예선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표팀은 오는 14일 15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동메달결정전에서 예선 4위를 기록한 이라크와 맞붙는다. 이번 아시아컵의 상위 3개팀은 오는 9월 멕시코에서 개최예정인 2024 WBSC U18 베이스볼5 월드컵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1일 홍콩과의 예선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처음 접해보는 경기장에 적응하며 팀워크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는 모습이 드러난 경기였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개최국 대만과 2차전이 진행됐다. 개최국 대만은 제1회 대회 우승국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특히 타이페이 쇼핑타운 중심에 설치된 경기장 환경으로, 홈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창립회원이자 KPGA 6대 회장을 역임한 한장상 고문의 전기 '한장상, 한국 골프의 전설' 출판 기념회가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열렸다. 이번 출판 기념회에는 KPGA 김원섭 회장과 한장상 고문, '한장상, 한국 골프의 전설'의 지은이 박노승 칼럼니스트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장상, 한국 골프의 전설'은 한장상 고문이 골프를 시작한지 7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에 맞춰 출간된 전기로 한장상 고문의 골프 인생과 삶 등이 담겨있다. 한장상 고문은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거뒀다. 1960년 ‘제3회 KPGA 선수권대회’서 생애 첫 승을 올렸고 이후 국내서 18회의 우승, 일본에서 3회의 우승을 더 추가했다. 특히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적어냈다. 또한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007년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단일 대회서 50년 연속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ACLE 8강 기적을 일군 광주FC가 K리그 4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6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김천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1, 2라운드 수원FC, 전북현대를 상대로 각각 0-0,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승리에 목말랐던 광주는 지난 1일 멀티골을 기록한 아사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FC안양을 2-1로 꺾고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당시 아사니는 후반 88분까지 동점이던 경기의 균형을 깨는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광주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기분 좋게 3월을 시작한 광주는 지난 12일 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비셀 고베와의 경기에서 정점을 찍었다. 1차전 0-2로 패하며 8강행을 위해 3골이 필요했던 광주는 이날 박정인의 선제 헤더골, 아사니의 극적인 멀티골을 더해 시도민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이란 새역사를 썼다. 120분 연장 혈투에 지칠 법도 하나 오히려 광주 선수단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불타오르고 있다. 3월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현재 흐름을 유지해 리그, AL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3월 14일(금) 오후 1시 강화(고양-SSG), 이천(LG-두산), 서산(KIA-한화), 경산(NC-삼성), 상동(KT-롯데) 총 5개 구장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팀당 118경기(상무 120경기)씩 9월 27일(토)까지 총 650경기를 치른다.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이며, 7월 8일(화)부터 8월 24일(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우천 등으로 경기 취소 시에는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3월, 6월 2일 ~ 8월 31일 제외) 해당 경기는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지난 시즌 일부 구장에서만 운영됐던 ABS가 전 구장으로 확대 적용돼, 모든 선수들이 KBO 리그와 동일한 스트라이크 존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퓨처스리그 ABS 운영에는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된 트랙맨이 추적 시스템으로 사용된다. 또한,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을 시범 도입해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SOCAR)는 3월 11일(화) KBO 스튜디오에서 조인식을 갖고 2025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쏘카는 전국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쏘카는 전국에 있는 KBO 리그 팬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BO 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후원하게 됐다. 쏘카는 KBO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전국 5,000여개의 쏘카존에서 운영 중인 2만 3,000대의 차량으로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 팬들의 합리적인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을 활용해 야구장 인근 주차장 기획전을 펼치는 등 KBO 리그와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야구 팬들이 카셰어링을 비롯한 쏘카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KBO와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이번 K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기적의 역전승으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1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 안방 경기에서 비셀 고베(일본)와 연장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고베가 2-0으로 승리해 합산 점수 2-2로 비긴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광주는 연장 후반 아사니의 결승골이 터져 3-0 완승을 거뒀다. 결국 광주는 1, 2차전 합계 3-2로 역전승을 거둬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역대 시·도민구단 중 ACL 무대에서 8강에 오른 건 광주가 최초다. 광주와 함께 ACLE에 나섰던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리그 스테이지에서 탈락한 가운데 광주가 서아시아 팀들과 맞붙는 8강까지 진출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살렸다. 2차전을 앞둔 전날 이정효 감독은 “승패 상관없이 어떻게든 한 골이라도 상대 골문에 집어넣어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마침내 광주는 이 감독의 말처럼 고베와의 맞대결에서 고베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8분 광주 박태준의 프리킥을 문정인이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다. 한 골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승 1무 승점 7점으로 3위에 올라있는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4R 경남FC 원정에서 연승과 1위 탈환을 노린다. 현재 전남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1위 서울 이랜드, 2위 성남FC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라있다. 경남과의 4R 경기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하거나 서울E, 성남이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 단독 1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전남은 이번 시즌 적극적인 공격 전개와 주도적으로 경기를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3경기 1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위퍼 역할을 하는 김경재를 중심축으로 양쪽에 유지하, 홍석현 등 스토퍼들로 구성된 백3가 안정적으로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있으며, 양 윙백으로 김예성과 김용환이 적극적인 공수 가담을 하며 시즌 초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경남은 지난 3R 신생팀 화성FC 원정을 떠나 1:1 무승부를 거두며 1승 1무 1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경기 2025시즌 홈개막전을 치르는 경남은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R 경기부터 경기에 나서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경남 FW 도동현이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