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8일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로부터 2024년 제휴카드 적립기금 4,8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2011년 8월 18일 체결된 보성군과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 간 협약에 따라 지난 1년간 '녹차수도 보성사랑카드', '보조금카드', '보성군청 복지카드' 사용액의 0.1~1%를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보성군은 적립된 기금을 세외수입으로 처리하고 군 예산편성을 통해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정학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성군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 군 발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과 지역발전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동작 인식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은 체형 분석기(Real PT)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보다 체계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Real PT' 체형 분석기를 도입해 최첨단 AI 트레이너가 제공하는 동작을 스마트폰 또는 43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자는 스크린 속 AI 트레이너의 동작을 따라 하면 실시간으로 자세 및 체력 검사를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운동처방을 제공받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세 검사 관절 검사 체력 검사 도전 운동 등 다채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사전 질환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기대된다. 운영일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이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보성군민이라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한국 사회는 전례 없는 인구 절벽을 맞이하고 있다. 출생아 수 감소와 청년층 유출이 심화되면서, 일부 지방 도시에서는 매년 사라지는 마을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전남 보성군은 2023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전략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인구 감소율 둔화와 출산율 상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때 18만 명에 달했던 보성군의 인구는 2024년 말 기준 3만 7천 명으로 감소했지만, 출산율 반등과 청년 정착 지원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며 인구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다. 특히, 전남 대부분의 시군이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보성군은 출산율 증가와 청년 정착 유도 사업의 성공으로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출산율 반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보성군의 출산장려정책 보성군은 출산 장려 정책과 청년 정착 프로그램의 효과로 인구감소율을 2%대에서 1.7%로 둔화시키며, 인구 감소 추세 반전에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보성군은 출산율 증가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최초로 영암에서 발생한 데 이어 O형 구제역이 무안군까지 확산됨에 따라, 관내 구제역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공무원, 공수의, 축협 공동방제단을 총동원해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시행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군의 백신 접종 대상은 총 976농가 6만 7천여 두(소 3만 두, 돼지 2만 5천 두, 염소 1만 2천 두)로, 전업농가는 자체 접종을 실시하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접종은 3월 2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백신을 군청 농축산과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1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진행하며, 10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 자체적으로 접종하도록 조치했다.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검사도 철저히 추진된다. 백신 접종 후 SP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며, 항체 형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茶) 문화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성군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의 진면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 보성다향대축제, 대한민국 대표 차(茶)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 유망축제’로 선정되며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1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차의 본고장 보성에서 차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의 약속’을 주제로, 한국 차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차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성차생산자조합이 주최하고 보성다향대축제주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와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가 함께 ‘공익직불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익직불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이하 보성농관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보성농관원, 보성군청 및 읍면 담당자, 농어촌공사 보성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소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공익직불사업 공동 홍보 ▲직불금 감액 우려 농지 사전 안내 ▲의무교육 미이수자 이수율 제고 ▲임대차 농지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보성농관원과 보성군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 점검을 통해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은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해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3일 벌교읍 낙성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12개 읍면 경로당에서 ‘농촌재능나눔 한마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보성군새마을회가 주관하며, 관내 7개 재능 봉사단체와 다양한 재능기부자 25명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성군립국악단(감독 박춘맹) 국악한마당 ▲건강 체크 및 복지상담 ▲손 마사지, 이미용, 메이크업 ▲인생 사진 한 컷 ▲칼갈이 서비스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2개 읍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즉각적인 현장 출동을 통해 주민들의 고충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임영서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을 나누어 주신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의 다양한 단체와 재능 기부자들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재능 나눔이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 나눔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지적 관련 민원이나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등을 처리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특히 농촌지역은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많아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청 종합민원실은 6개 팀의 담당 공무원들이 12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민원 접수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생활불편 신고 등 일반 민원 상담 ▲지목변경, 토지 합병, 지적 재조사 등 지적 민원 처리 ▲개발행위, 건축 · 환경 인허가 등 복합민원 접수 ▲부동산, 토지관리 등의 토지 관련 민원 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0일 미력면사무소에서 열리는 현장민원실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교육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보성군은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보성읍, 겸백면, 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원과 시군 연합회장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 기술 향상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기술 경연대회는 소방호스 끌기, 구조 훈련 및 구급 활동 등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경연을 통해 대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협력과 팀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했다. 김철우 군수는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의용소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2일 보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두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보성읍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섭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더욱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서 복지기동대장은 “희망드림협의체와 함께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 발굴하며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이달 3일부터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동·조성·회천 등 7개 사업지구에서 총 1,637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맞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 효율성을 높이며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책 사업으로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1월 해당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6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목적과 절차,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 보성군은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한 후, 전라남도에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되면 측량과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한 뒤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이웃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부터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벌교읍 징광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수리 지도 요원이 직접 방문해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 소형 농기계의 점검과 정비를 지원하며, 고장 예방과 안전 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광 반사테이프와 농기계 안전 사용 책자를 배포해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보성군은 64개 마을 383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355건의 정비와 475건의 수리를 진행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 역시 체계적인 점검과 1만 원 이하 부품 무상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를 통해 미리 점검·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