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049억 원을 편성해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4,911억 원보다 138억 원(2.8%)이 증가한 5,049억 원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01억 원(2%)이 증가한 4,768억 원, 특별회계는 37억 원(15%)이 증가한 281억 원이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소요되는 재원은 변경내시된 국·도비 보조금과 2024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의 세입을 반영한 재원이다. 군은 지난 3월에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등을 포함한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발주가 가능한 지역개발사업 등을 역점을 두고 세출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 부담분은 부서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우선순위별로 반영했으며, 하수도 사업 등 연내 마무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규모지역개발사업 23억 원, ▲곡성읍 중심지활성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21일 월요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상인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는 매년 선진시장 탐방을 통해 노하우를 습득하고 회원 간 단합을 추진해왔으나, 올해는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상인회 주최로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내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며, 축하공연, 상인 노래자랑, 윷놀이,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원영수 상인회장은 “상인회 한마음 축제는 회원 간 단합은 물론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상인회원 모두가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곡성작은영화관과 옥과면 묵은숲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등 전국 1,5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 무료관람,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되어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곡성작은영화관을 중심으로 버스킹공연과 공동체 영화 “오빠 남진”을 상영했고, 지역민 100여 명이 문화 혜택을 누렸으며, 4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준비하며 가족 단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4월 30일에 열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주민이 함께 시청하는 공동체 영화“목소리들”을 상영한다. 제주 4.3을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주 여성들의 경험, 침묵 속에 잠겨있던 그들의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끌어낸다. 오는 5월 3일에는 옥과면 묵은숲을 배경으로 “예술 먹은숲”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관광과 추진사업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와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광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추진 현황 등 의견을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추진 중인 사업인 ▲섬진강 동화정원, ▲생태형 산림관광정원, ▲곡성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조성사업, ▲섬진강기차마을 철도공원 조성사업 등 4개 사업과 ▲곡성 관광슬로건 디자인개발 보고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군에 진행하고 있는 관광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고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곡성군 관광산업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곡성군민의 상’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소통마루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문화체육, 지역개발·경제, 사회복지·효행, 농업·환경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문화체육 부문 김기훈(옥과면) ▲지역개발·경제 부문 임종권(고달면) ▲사회복지·효행 부문 류근춘(죽곡면), 안태성(오곡면) ▲농업·환경 부문 조신익(목사동면) 씨 등 총 5명이다. ‘곡성군민의 상’은 1984년 제정된 이래 올해까지 총 11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곡성군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며,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지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은 결과, 5개 부문에서 각각 1~2명의 후보가 추천됐고, 심사위원회 표결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됐다. 수상자 주요 공적 김기훈(교육·문화체육 부문) 성악가로서 국내외 무대를 통해 곡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봄철 불피움, 논·밭두렁 태우기가 증가함에 따라 임야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을 이용한 산불 감시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산불 발생 초기에 정확한 발화지점을 찾을 수 있어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곡성소방서는 4월~5월 화재가 발생할 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지역과 상습적 불피움이 많은 지역을 자체선정하여 불피움 등 산불위험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행위 발견 시 현장 계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이번 드론 감시단 운영으로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7일 죽곡면 유봉리에 있는 산불진화임도에서 산불 진화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군 산림과, 소방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연막탄을 사용하여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상황을 가정하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부터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등 지상 진화장비 활용과 진화 인력을 동원해 실제 상황처럼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신속한 진화를 목표로 산불진화임도 내 설치된 취수장을 이용한 진화차량 급수지원을 통한 훈련을 추진했다. 한편,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이 다수 발생하여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에서는 지난 2월 소방, 경찰, 군부대, 한전 등 유관기관과 산림재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신속한 정보 공유와 인명 구조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논의한 한편, 불법소각과 실화로 인한 산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군청 대통마루에서 ‘2025년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출범한 ‘혁신 어벤져스 2기’는 곡성군의 미래 발전과 행정 혁신을 이끌어갈 곡성군청 공직자들의 자율적 혁신 모임이다. 이번 2기에는 총 19명이 선발되어 농업 혁신 및 경쟁력 강화, 주민 복지 및 서비스 향상, 환경 및 생활 인프라 개선 등 5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과제 발굴과 실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상래 군수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각 팀 소개와 팀별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곡성군의 미래를 위한 혁신 의지를 다지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혁신 어벤져스는 곡성군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2기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향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혁신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군정 혁신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기분을 요리하는 곡성 희로애락식탁’이라는 이름으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첫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주민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화체육과 김종서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넘어, 함께 웃고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식탁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고,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건강 밥상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참여 주민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사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될 요리 클래스 일정과 시간대를 함께 조율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가 이어졌다. 건강밥상 특강은 미담한의원 이승신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원장은 혈당과 인슐린의 상관관계, 살이 찌는 원리 등 전문적인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군민회관, 교육청, 경찰서, 뚝방로타리)에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김대령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김대령 작가가 바닷가에 굴러다니는 유목을 재활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한 30여 점의 목공예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대령 작가는 “이번에 선보일 작품들은 대부분 어릴 적 상상했던 ‘동심’을 표현한 것들이고 그 상상을 ‘끝순이와 도깨비’라는 목각인형에 대신 투영 시켜 표현해 보았다. 따뜻하고 아련했던 기억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공유하고 따뜻한 감성을 나누고자 한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김대령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금속공예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 청장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전북조각가협회, 원광공예가협회원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있으며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읍장은 지난 15일 동지이공과 정부인 윤씨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향 정신을 계승하고자 동지이공제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 등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1930년대에 동지이공은 소금 행상을 하면서 어렵게 모은 전답 100여 마지기를 당시의 곡성면에 기증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다. 김학중 곡성읍장은 추모사를 통해 “나눔 운동을 몸소 실천하신 동지이공의 뜻을 소중히 이어 나가 우리 곡성이 더 행복하고 희망찬 고장으로 발전해 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5일 죽곡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태안사에서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기념식 및 산사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주순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권향엽·신장식 국회의원, 강덕구 곡성군의회의장, 태안사 주지 각초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인 죽동농악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태안사 주지 각초스님에게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지정서’를 전달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무대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출연자 농수로, ‘미스트롯3’ 참가자 한수정,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 퓨전국악팀 휘영청 등이 출연해 대중가요, 전통음악, 무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은 곡성 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후세에 전할 소중한 자산이다. 앞으로도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