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지난 15일 오전 파출소 담당 마을 순찰 중 부자연스럽게 걸어가는 12세 중증 지체 장애 어린이를 발견하고 지문 사전등록과 함께 보호자 동행 귀가 조치를 했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여학생은 중증 지체 장애로 마을에서 할머니와 거주 중이며, 부모는 면 소재지에 거주하고 있었다. 조모와 단둘이 거주한다는 점, 중증 지체 장애 등을 고려해서 실종·범죄 등에 취약할 것으로 판단해 프로파일링(사진·지문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했다. 또한 추후 담당 마을 순찰 시 수시 방문하여 사후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에 대한 ‘2025년 집중안전검점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민점검신청제’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물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밀접시설(단, 시설물의 관리 주체가 있는 시설은 제외)으로 1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점검에 대한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곡성군에서는 점검 대상물을 선정하고, 군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도출하여 후속 조치토록 관리주체와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등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실효성 있는 안전전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시니어 클럽과 협업해 읍내권·옥과권·석곡권 3개 권역에서 약 4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와 교통법규 위반 사례와 기관사칭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에 참여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두 곡성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더 이상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에 노출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고령자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1월 15일부터 3일간 곡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곡성읍, 옥과면,석곡면 3개 권역에서 호흡기 감염병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제로 기침예절,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해 시범을 통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를 안내했다. 아울러, 쯔쯔가무시증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봄,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주요 증상이 있으며, 예방수칙으로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이 없는 긴 작업복과 모자 착용하기, 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은 분리 · 세탁하기, 바로 샤워하기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곡성군은 지난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31명이 발생했다. 특히 노인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결성하여 1월부터 4월까지 관내 22개소를 대상으로 고춧대, 깻대, 콩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산림 연접지와 고령층 및 취약계층 농가 등의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체계 마련이 주요 목적이며,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분야의 자원순환과 같은 효과를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6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결성하여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협업을 통해 파쇄기 임차와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곡성군 곡성읍의 농지를 방문하여 첫 파쇄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관내 군민의 영농부산물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파쇄지원단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상시로 안전사용 교육을 시행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결성한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희망곡성 청년파트너’는 2015년 4월 제1기를 출범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를 청년의 범위에 포함하여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으며, 2024년 운영 결과 청년 발굴 및 정책 제안 6건 중 4건이 채택되는 성과를 내었다. 이번 청년파트너 총회에서는 ‘2024년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신임 회장 선출 및 새로운 권역별 위원장,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3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회장직에 연임으로 선출된 장성현 회장은 “‘청년의 꿈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군정발전 청년정책 제안 등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활동을 더욱더 활성화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독창적이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디자인 벤치 아이디어 수집을 위해 ‘2025년 곡성군 아트벤치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곡성군 시가지 및 관광지 주요 동선을 따라 특색있는 아트벤치를 설치하여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신하면서도 미적 가치가 높은 아이디어 작품을 선정해 실제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전은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도 응모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직접 방문과 이메일 접수 두 가지로, 접수처는 곡성군청 도시경제과다. 특히 이메일로 제출할 경우 지정된 형식의 파일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심미성,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으로 종합 판단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심사 결과는 곡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규모는 총 6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1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5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청렴한 곡성,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난히 긴 명절을 앞두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기획실 직원 및 전남공무원노동조합 곡성군지부 집행부가 함께 참여하여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고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청탁금지법 준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군청사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해 캠페인 메시지를 홍보하며 명절 전후로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금품 수수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예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상래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의무이며, 군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높은 청렴 의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곡성군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실시하여 청렴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하여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올해 산사태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사방시설 설치 완료를 목표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사방시설은 고달면 호곡지구에 11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산림유역 단위의 계통적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산림유역관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설치하는 산림유역관리조성사업은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산림사업 전반적인 공정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주변 경관과 생태환경을 고려한 시공으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환경적 기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억 2천4백만 원의 사업비로 사방댐 7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km, 산지사방 1km를 신규 설치하고 사방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4년 11월 사방사업 대상지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사전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설계심사를 거쳐 2월 초에 조기 발주한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의 내습 등으로 농경지, 가옥 등의 피해가 가중되고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더욱 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옥과면 황산리에 위치한 정병오 농가를 방문하여 만감류 첫 수확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정병오 농가는 레드향 1,400평을 재배하며, 수확된 농산물은 옥과농협(공선출하회)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군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 농업인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협력을 되돌아보는 사업 경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옥과농협, 농업인들이 함께 걸어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천혜향과 레드향을 참석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두 품종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천혜향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로 자리 잡았으며, 레드향은 깊고 풍부한 풍미가 특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천혜향과 레드향을 키워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맛을 보니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지난 15일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우려되는 대상인 한국석유공사 곡성비축기지를 방문해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비축기지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이며 석유공사에서 운영 중인 9개 비축 기지 중 하나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상태를 점검하며 화재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예방 및 신속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곡성지사 현황 및 대응태세 등 청취 ▲ 화재 사례 전파 ▲소방·방화시설 정상 작동상태 유지·관리 철저 ▲정기적 위험물시설 점검 실시 및 화기 취급 시 감독 강화 교육 등이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곡성비축기지는 관내에 있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넘어 국가 안보와 국민 석유 수급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곡성소방서도 곡성석유비축기지 화재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여 신소득 작목으로 만감류를 곡성군과 연계하여 2020년부터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4일 옥과면 황산리의 김성희 농가에서 만감 류(레드향, 천혜향)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 농협중앙회 방현용 곡성군지부장,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 정운상 작목반장, 재배농가 및 농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시식 후 “레드향, 천혜향은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나며 과일의 향이 깊고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는 시식 평을 남겼다. 제주지역에서만 재배되던 만감류가 옥과지역에서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재배 생산되면서 ‘옥과향’으로 명명하였다. 현재까지 15농가 참여하여 천혜향과 레드향 등 만감류 특화단지 3.5ha를 조성하였다. 구정훈 조합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만감류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앞으로 변화하는 기후에 맞추어 농가 소득 작목으로 큰 각광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