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협력 시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지난 26일 영광군청을 방문한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와 면담하고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교류와 협력시대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양국 간 우호 선린 관계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이 천혜의 자연조건인 햇빛과 바람을 활용해 군민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에너지산업의 비전을 중심으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징치 총영사는 "영광군은 해상풍력 산업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며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방문단은 국내 최대 초대형(8MW) 풍력발전기를 실증하고 있는 백수읍 해상풍력 실증단지와 한·중 불교 전래 및 문화적 교류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3월 27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고창군의회, 군산시의회, 부안군의회, 함평군의회와 함께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해안 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지역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을 비롯한 5개 시·군 의회는 서해안 지역이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돼 발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서해안은 조선업,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등 첨단 산업이 집중돼 있고, 관광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임에도 철도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물류비 절감, 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은 “서해안 철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성명이 정부에 분명한 뜻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5년 장애인 복지 사업을 아래와 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장애인 대상 44종의 장애인보조기기를 연 200만 원 한도 내 최대 3종까지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 시 1태아당 120만 원의 출산비용 지원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 신장장애인은 보건소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본인부담금 100% 지원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초과인 대상자는 '신장장애인 투석비 지원 사업'으로 본인부담금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저소득 장애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장애인연금은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으로 단독가구 138만 원, 부부가구 220.8만 원 미만 가구 중 50,000~432,510원을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장애인인 경증 장애인은 장애수당 6만 원을 지급하며, 장애아동의 경우 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장애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장애를 진단받을 때 진단서발급비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장애진단 시 검사비도 실비로 지원한다. 장애인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약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본소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영광군 공직자들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본사회”의 핵심 체제인 “기본소득”의 개념을 익힘으로써 정치사회적 변화의 흐름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민선 8기 영광군수 공약사업인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에 적용해 공약 달성의 밑바탕이 단단하게 조성되기를 바라며 마련된 자리이다. 본 강의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기구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이관형 운영위원이 강사로 초빙됐다. 국내 기본소득 전문가인 이관형 강사는 “자산 심사나 노동 요구 없이 개인 단위로 모두에게 무조건적으로 지급하는 정기적인 현금 소득”인 기본소득이라는 사회 이론이 대두된 배경에는 ▲ 서구 선진국의 복지국가 모델의 위기, ▲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 4차 산업혁명 등 전 세계적인 경제·복지 체제의 변화가 작용했음을 밝혔다. 특히, 이관형 강사는 기본소득의 대표적인 해외 사례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5년 영광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비전으로 ▲참여와 소통 ▲일자리창출 ▲청년문화 ▲청년복지 등 4개 분야 51개 사업에 14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와 소통 분야에는 청년 명예부군수제 운영, 청년전용예산제, 청년단체 소통간담회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청년 팝업(pop-up) 스토어, 청년도전지원사업,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 창업농업농 스마트팜 운영 등 20개 사업에 69억 원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청년문화 분야는 거점별 작은 미술관 운영, 청년 플리마켓, 영광 청년의 날 행사, 문화예술촌 운영 등 7개 사업에 9억 원을 편성해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복지 분야에는 늘품빌리지 조성, 자격증 응시료 지원, 영광군 결혼장려금, 대학진학축하금 지원 등 15개 사업에 49억 원을 편성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한 ‘청소년 연기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연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 있게 소통하고 협동과 공감을 배우며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연기 훈련, 발성 연습, 캐릭터 분석, 촬영 및 편집 등 실제 연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연기 분야 전문 강사인 김윤회, 이호섭 강사가 지도에 나선다. 두 강사는 연극과 영상 매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성취를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4세에서 19세 이하의 청소년 20명이며,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영광군 누리집 고시 또는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5명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 있으며, 20명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연기교실은 단순한 연기교육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2025년도 상반기 귀농 · 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관외 현장견학을 격려했다.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으로 총 10회 중 5회차인 이번 교육은 관외 선도농업인 농장을 방문하는 견학으로 진행됐다. 담양군 딸기 스마트팜 농장 및 토마토 농가를 방문하여 재배 현황을 살펴보고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실제 귀농인의 작목 설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시설재배에 관심에 적합한 강의였으며 현실적인 귀농 사례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잘 정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20만 원씩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저출산 문제해결과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22개 시 · 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18년간 4,3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영광군과 전라남도가 각각 10만원씩, 20만원이 매월 25일 지급되며, 미지급된 군 지원금은 출생기본수당 예산 확보 후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하고, 아동과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며, 다른 보호자 1명도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아동이 1세가 되는 달의 전월부터 가능하며, 보호자는 주소지 읍 · 면사무소 또는 온라인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출생기본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대상지 9개소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됐는데 군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14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접수된 건의사항 중 농로포장, 도로 정비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하고 해결이 시급한 현장 읍·면별 1개소를 선정하여 추진됐으며 장세일 영광군수는 건설교통과 공무원들과 해당 장소를 찾아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건의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들은 우선순위를 정해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수를 만난 건의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현장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줘 감동했다”며 “말로만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행정에 신뢰가 간다”라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사업 3건에 대하여 국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영광군에서는 금년 374억 원(국비 24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9건의 하수도사업을 추진하는 중에도 꾸준히 환경부를 방문하여 국비 추가 배정을 피력한 결과, 환경부 1차 내역조정을 통하여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50억 원,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20억 원,▶홍농칠곡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0억 원 총 국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당초 계획했던 사업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현재 추진 중인 3건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영광읍 계송리 등 9개리, 홍농읍 상하리 등 3개리, 군서면 남죽리, 법성면 대덕리 등 4개리, 총 17개리를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하여 2026년까지 오수관로 47.36km, 배수설비 1,12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주민의 주거생활과 직결되는 하수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하여 제안공모전인 “영광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5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영광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정책뿐만 아니라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이나 5명 이내의 팀을 이루어 신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하여 ‘열린군정-참여마당-제안공모전’ 메뉴에 게재하거나, 이메일, 방문·등기우편(영광군청 기획예산실)의 방법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8월에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명(40만원), ▲은상 1명(30만원) ▲동상 1명(20만원) ▲장려상 2명(10만원) ▲70점 이상으로 채택된 제안(각 5만원)이다. 단, 동일인이 제안한 다수 과제가 입상한 경우 최고 순위 1개 과제에 대해서만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문화관광과)과 장성군(문화교육과)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서 이루어진 이번 상호기부는 영광군 문화관광과 직원과 장성군 문화교육과 직원 각 21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양 군의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고, 이번 지자체 직원 간의 상호 기부로 기부 문화가 좀 더 확산되고 지역교류를 활성화하여 양 지역이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