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운림동 동적골 일원에서 개최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구치매안심센터와 광주광역시 치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함께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 행사는 운림동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동적교를 지나 동적골 체육쉼터에서 반환하는 왕복 4㎞(1시간 소요)의 걷기코스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건강도시 튼튼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소개, 포토존 설치, 치매 관련 OX퀴즈, 치매안심센터 소개 전시판넬 전시, 완주자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도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예방 교실,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hy한국야쿠르트와 함께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야쿠르트를 배달한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은 hy한국야쿠르트 동명·유동점과 협업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가족이 없거나 오랜 기간 가족들과 연락 두절 상태로 지낸 독거 어르신을 살펴 고독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18일에도 충장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음료 야쿠르트 배달 행사도 진행했다. 야쿠르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오가는 사람이 없어 외롭고 쓸쓸하게 느낄 때가 많다“면서 “자식 같은 배달원들이 와서 야쿠르트도 배달해 주고 웃으면서 인사도 하면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야쿠르트를 전달하는 것 뿐 아니라 위기 상황이 의심되면 배달원이 즉시 동에 연락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2동은 지난 20일 장수 사진 무료 촬영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딤돌 봉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원2동 어르신의 행복하고 따뜻한 얼굴을 사진으로 담으며 장수를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관내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각보다 비싼 촬영료 때문에 그동안 찍지 못한 장수사진을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을 위한 복지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미리 영정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다’는 옛말이 있는데 사진을 찍으신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장수하길 바란다”면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지원2동이 되도록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2동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3천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인구 수에 따른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후원처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복지급여 수급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1차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고위험군 487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40세 이상 1인 가구 1만 6,8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복지급여 수급자(4,487명)를 대상으로 한 1차 조사를 마쳤다. 1차 조사는 대상자 4,487명 중 동거인 있음·상시근로자·조사 거부·전출·사망 등으로 인한 조사 불가자 581명을 제외한 3,9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일상적 고립, 사회·경제적 고립, 신체적 취약성 등을 고려한 고위험군 487명이 발굴됐다. 동구는 발굴된 고위험군에 대해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모바일 안심 돌봄서비스를 우선 연계하고, 독거 어르신·장애인에 대해서는 응급 안심 서비스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 사유나 거부 의사를 밝혀 서비스를 받지 않는 세대에 대해서는 자체 회의를 거쳐 향후 관리 방안을 마련해 고립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온닷과 ㈜세안코리아, ㈜미나페이 등 게임·농업·뷰티 분야마다 두각을 드러내며 전 세계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온닷’은 최근 구글플레이의 ‘2024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IGA)’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국내 게임사는 구글이 전 세계 60개 회사를 지원하는 게임사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온닷은 올해 선정된 한국의 8개 기업 중 하나다. ㈜온닷이 개발한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 타운 만들기’는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힐링 게임으로, 방치형 힐링 타이쿤 또는 타운 시뮬레이션 장르이다. 지난 2월에 구글플레이 메인의 신규 출시된 게임에 ‘피처드(구글플레이 평가에서 게임성을 인정한 게임을 스토어 피처링 영역에 노출)’됐다. 이 신규게임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 가족 앱 순위 2위, 구글플레이 스토어 신규 추천게임 피처드됐다. D1 리텐션 40% 이상을 달성해 구글 전체 인기차트 14위, 시뮬레이션 장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세안코리아 역시 세계적으로 농촌 노동력이 감소하고 탄소중립 이슈로 토지에 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건축물 해체 공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해체 공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축물 해체 공사 안전 관리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체공사장의 무재해 달성·유지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체 공사 관련 법규와 안전 관리 사항에 대해 올 상반기 제작된 ‘동구형 해체 공사 업무매뉴얼’을 토대로 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매뉴얼을 바탕으로 해체 공사 일반사항, 현장점검, 업무 주요 확인 사항, 해체 공사 관련 가설공사, 해체 장비 운영 등에 대해 실무 추진 시 발생하는 특이 사항과 업무 경험담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건축물 해체 공사 관련 안전 실천 문화 확산과 행정서비스 전문화에 일조해 우리 지역을 안전 으뜸 도시로 거듭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에 위치한 햇채원은 이른 무더위에 지친 돌봄 이웃을 위한 ‘사랑담은 아삭아삭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김치·밑반찬 제조업체 햇채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충장동과 계림1동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햇채원으로부터 기부받은 열무김치 3㎏ 80박스는 충장동과 계림1동에 거주 중인 돌봄 이웃에게 각각 전달됐다. 김재웅 대표는 “매년 이맘때 열무김치를 후원하며 저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힘닿는 데까지 돌봄 이웃을 위한 김치 기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지난 2021년부터 한결같은 마음으로 계절 별미인 열무김치를 기부해 주신 햇채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가 지속돼 따뜻하고 정과 훈훈한 미담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한 ‘오감 킹! 뮤직 킹! 영·유아 성장 발달’ 프로그램을 오는 6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인지·언어·정서·가족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20여 명의 영·유아(24~72개월)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지도하에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균형감 있는 성장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영아반’은 두뇌 발달 오감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유아반’은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악기를 이용한 다양한 표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업은 다양한 인지 언어적 자극이 필요한 영유아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면서 “부모님은 자녀 눈높이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아동은 인지·언어·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로 일원 빈 점포에 음식업, 뷰티 관련업, 나이트클럽까지 각종 업소가 입점 공사를 진행하며 충장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호남 최대 상권’, ‘광주의 명동’이라 불릴 만큼 쇼핑과 문화를 선도하며 명성을 떨쳤던 충장로 상권이 긴 침체기를 뒤로하고 긴밀한 민관협력 속에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충장로를 대표하는 구 와이즈파크 건물은 최근 상업시설 전문 개발사인 ㈜시너지타워에서 오는 2025년 개점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 1일 ㈜시너지타워와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 TF(테스크포스) 구성, 핵점포 유치, 충장 상인 컨설팅, 공동마케팅 등에서 협업을 약속했다. 설계·디자인·입점·분양·관리 등 전반에 ‘첨단지구 시리단길’의 성공 노하우를 도입해 상권 재도약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충장로 곳곳에 10~20대가 선호하는 팝업스토어, 인기 브랜드 업체가 입점을 준비 중이며 황금동 콜박스 사거리 일원에도 나이트클럽이 개장을 준비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허백련춘설헌과 광주읍성유허 등 문화유산 일원에서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8년 연속 국가유산청 주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구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생생국가유산 개최 기간 동안 ‘돌의 기억’을 주제로 카페 ‘춘설헌’과 성돌 카페 ‘동인(東人)’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카페 춘설헌’은 의재 허백련 화백이 기거했던 무등산 춘설헌에서 차(茶)를 마시며 석아 최원순, 오방 최흥종, 의재 허백련의 이야기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8회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돌카페 동인(東人)’은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 차를 마시며 광주의 근대를 살았던 현덕신, 최혜순, 조아라 등 광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이머시브 연극을 통해 만나는 시간이다. 2회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 또는 동구 문화유산 활용 사업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문화장터 ‘누리랑께’와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동시 운영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계림1동은 문화장터 ‘누리랑께’ 개장일에 맞춰 그동안 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병행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수요자들의 편익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문화누리카드로 물건을 사러 나왔다가 뜻하지 않게 건강검진과 복지상담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오늘 같은 좋은 기회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아무리 좋은 서비스도 주민이 이용할 수 없다면 무용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폭넓은 복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장터 ‘누리랑께’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마을 거점에 부스를 조성해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운동·공예 물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남동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주민 또는 생활권자를 포함한 5인 이상의 모임·단체로 서남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3인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공모 분야는 서남동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소규모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 중심의 ‘기획 공모’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 중심의 ‘일반 공모’로 진행된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는 동구청 누리집 또는 서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로 관련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송부 후 서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해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 사업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팀별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선정 후 오는 10월 말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