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대책 적극 추진

김순호 군수,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코로나19 방역관리 철저 지시
접종완료자 포함 사적모임 8인까지 가능 적극 홍보

 

 구례군이 비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10월 3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방역관리 대책 강화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6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철저 등 구례발전을 위한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 기간에 맞춰 빈틈없는 방역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이어 제283회 임시회 대비 준비, 감사원 하반기 기관운영감사 대비, 매천도서관 주변 주차장 확보 방안 검토 등 차질 없는 현안업무 운영도 강조했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의 주요사항으로는 사적모임은 4인까지이나 백신접종완료자 포함 시 8인까지 가능한 것으로 변경되어 모임 인원 수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례군은 지난 9월 3일 확진자가 2명 발생함에 따라 방역의 고삐를 더욱더 재어야 할 엄중한 시기로 판단하고 타지역 방문자제,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080 안심콜서비스를 적극 활용토록 홍보한다.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PC방, 식당, 목욕장 등에 대해서는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하는 등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라”며 “접종완료자 포함 시 사적모임 8인까지 가능에 대해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구례군은 현재까지 접종 완료자가 53.73%로 전남 40.62%, 전국 31.7%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률을 더욱 제고하고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 장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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