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6월까지 연장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3일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이달까지 1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율을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26개 업무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을 할 수 있다.

 화순사랑카드는 농·축협, 우체국,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해 발급받고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화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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