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거리마다 색색들이 꽃들로 물들여

화순읍 시가지·주요 관광지 등에 봄꽃 7만 주 식재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봄꽃들로 화순읍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를 물들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식재를 시작한 봄꽃은 농업기술센터가 작물 육묘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겨우내 키워왔다.

 팬지, 데이지, 비올라, 금잔화, 오스테오스펄멈 등 봄꽃 5종 7만여 주가 거리 화단부터 고인돌 공원 등 주요 관광지까지 3~4개월 간 거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봄꽃 공급 후 바로 여름 꽃 재배를 준비해 6월경부터는 여름 꽃을 공급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2월부터 키워온 봄꽃이 성큼 다가온 봄기운과 함께 우리 군에 생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꽃들로 군민들께 휴식과 위안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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