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봄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봄철 화재 사전예방 및 신속 출동체계 확립-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 ~ 2020년) 봄 29%, 겨울 28%, 여름22%, 가을 21%로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8.4%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18.2%, 기계

8.9%, 방화 2.1% 순으로 분석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집중 설치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 ▲해빙기 공사 현장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점검 ▲산림화재 대응 태세 확립 ▲코로나19 백신 보관 시설 선제적 예방대책 마련 등이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선제적 예방 활동과 완벽한 현장 활동을 통해 봄철 화재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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