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여성가족재단,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자아치유 프로그램 개최

타인을 돌보는데 지친 당신을 위한 '자기돌봄 랜선라이프'
돌봄의 의무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긍정하는 기회 제공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에서는 코로나19 시대의 비일상적 상황에 지친 광주시민을 위해 ‘자기돌봄’을 주제로 한 자아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타인을 돌보는 데 지친 당신을 위한 자기돌봄 랜선라이프>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글쓰기와 연극, 타로카드, 명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활용한 자아 탐구의 여정을 통해 치유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강좌로서, 타인을 돌보는 의무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를 돌봄으로써 자기 내면의 힘을 긍정하는 임파워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2020년 10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6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내면가족시스템을 활용한 ‘내 안의 작은 나를 만나다’, 소인격체 그림카드를 통한 내면의 자아에 대한 탐색, 내면 생태계 그리기, 치유하는 글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타인을 돌보는데 지쳐 스스로를 돌볼 여유가 없는 이, 상처받은 자아를 돌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이, 치유와 명상, 내면 탐색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김미경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황이 여성에게 돌봄의 의무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들이 코로나블루를 더욱 심각하게 겪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기돌봄 랜선라이프>를 통해 내면의 자아를 보듬어주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내적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을 초대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내면가족시스템치료, 소매틱 기반 트라우마 치료, 여성주의상담, 드라마치료를 통해 치유와 회복의 여정을 안내하는 19년차 치유활동가인 백윤영미 <가치성장과 치유센터> 대표가 맡는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비대면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아탐색을 위한 준비물은 개인이 구비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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