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시가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5월부터 인상하려던 공영주차장 요금을 무기한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당초 광주시는 1시간 주차 요금을 14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다. 추가 요금 기준도 변경됐다. 기존엔 주차 30분 이후부터 15분 간격으로 추가됐지만 앞으론 주차 10분 이후부터 10분 간격으로 요금이 붙는 것으로 계획했다. 광주시는 2004년 이후 18년간 공영주차장 요금을 동결해 온 만큼 현실화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과 함께 인상을 결정했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속 고통받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무기한 연장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올해 4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대촌동 도금마을에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마을단위 지원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LPG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LPG 소형 저장탱크는 마을 공용부지에 가스 저장 탱크를 설치한 뒤 도시가스처럼 배관을 통해 각 세대에 LPG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남구는 지난 2020년 정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기초자치단체 자치구로는 최초로 대촌동 원산마을에 LPG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해 36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으며, 3년만에 인근 마을인 대촌동 도금마을에도 해당 시설을 추가로 보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4일 도금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마을회관 앞 부지에 LPG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남구는 조만간 한국LPG배관망사업단에 위탁해 현장 조사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LPG 소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청년 주도형 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관내 청년들의 조직인 ‘청년 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네트워크 활동 위원 모집이 오는 2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40명 이내이다. 만 19세에서 45세 사이로, 남구에 거주 또는 관내 소재 대학 및 회사 등지에 활동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으로 선발된 이들은 각종 정책 발굴을 비롯해 청년정책 모니터링, 구정 참여를 통해 청년 문제의 본질적인 해법을 찾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참여 신청서 1부와 관내를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 또는 학생증 사본,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중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전화 문의를 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선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청 북 카페가 개소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관내 주민들의 만남 및 학습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북 카페 개방시간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연장하면서 개인 학습 및 스터디를 위해 이곳을 찾는 학생들과 직장인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북 카페는 지난 2022년 1월 25일 문을 연 뒤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북 카페에 설치한 높이 5m 가량의 12단 서고는 관내 주민들과 구청 공무원 등이 기증한 책 9,544권으로 가득 채워졌고, 회의공간 3곳을 비롯해 탁자와 의자, 소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곳곳에 배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부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남구청 북 카페를 이용하는 주민의 수가 시간을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남구청 북 카페 야간 이용자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사이에 이곳을 다녀간 주민은 2,366명에 달한다. 월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5월 223명을 시작으로 6월에는 211명, 7월 311명, 8월 288명, 9월 339명, 10월 244명, 11월 353명, 12월 397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 구청과 대의기관인 남구의회를 비롯해 관내 17개동 주민간 쌍방향 소통을 원활히 하고, 주민들의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구정 정보 및 의회 회기 활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IP 영상‧음성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남구는 2일 “구정에 대한 주요 정보와 남구의회 회기 기간 의정활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기 위해 최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셋톱박스 및 모니터 설치를 완료했다”며 “2월달부터 고화질 영상을 비롯해 음성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IP 영상‧음성 시스템은 남구청사 통신실 내에 영상 전송 서버를 두고, 이곳 서버를 통해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셋톱박스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관내 17개동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TV를 통해 영상 및 음성, 이미지 등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구정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남구의회가 열리는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 모습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해졌다. 특히 행정기관과 주민 대의기관, 지역사회 구성원인 주민들 사이에 3각 소통을 실시간으로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적극 행정을 통해 각종 정보 및 의사를 신속하게 전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제40회 정월 대보름 고싸움놀이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싸움놀이 축제가 펼쳐진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고싸움놀이 축제가 2월의 문을 연다. 남구와 고싸움놀이 보존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을 위해 코로나19를 비롯해 구제역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정월 대보름을 즈음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다. 우선 첫날인 3일에는 연을 만들어 날리는 체험 활동을 비롯해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는 고누 대회, 전국 5인 줄다리기 대회 예선전, 전통 연희놀이인 버나 놀이와 사자탈춤, 큰 깃발 놀이, 설장고, 소고춤 무대 등이 펼쳐진다. 이튿날 오전에는 초청 공연 무대로 국가무형문화재인 통영 오광대놀이와 줄타기, 판소리가 펼쳐지며, 탭 댄스 및 춤추는 별주부전 등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모둠 북과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뮤직 그룹 루트머지와 조선 판타지 우승자인 국악인 김산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공직사회 내 성폭력 근절 및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교육기관의 콘텐츠를 활용, 구청 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총 40차례에 걸친 자체 학습을 진행한다. 남구는 31일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로 인한 차별과 불균형을 감지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조직 구성원의 개인별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자가학습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기관과 손잡고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0차례에 걸쳐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한다. 새올행정시스템은 전국 시군구 공무원이 사용하는 민원서비스 등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각종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로그인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남구는 전직원 모두가 예외 없이 해당 교육을 받도록 새올행정시스템 부팅시 성인지 학습 팝업창이 자동 실행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과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정의, 2차 피해 방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1월 18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하며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 대한 만족도가 여전히 공공행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30일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이용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 비중은 전년도 대비 0.6% 상승한 93%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 606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및 서면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주민은 500명으로, 응답률은 82.5%로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응답자별 연령대 현황을 보면 70대와 80대가 각각 154명(30.8%)과 108명(21.6%)을 차지, 전체 응답자의 52.4%에 달했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관내 고령의 어르신들 사이에서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 이용의 주된 목적은 응답자 중 196명이 7979봉사단을 통한 각종 어려움 해소(51.2%)를 손꼽았고, 164명은 복지정보 상담·문의(32.8%)를 위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30일 감염병 알림 서비스를 통해 2월 한달간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 대한 수두 예방을 당부했다. 감염병 알림 서비스는 남구청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SNS 및 구청 발행 소식지 등을 통해 계절별 유행 질병을 사전 안내하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2월달 유행 질병은 비말과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두이다. 수두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개인위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공기 전파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가족 중에 환자가 발생하면 백신 미접종자의 60~90% 가량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복기는 10~21일 사이이며, 주로 권태감과 미열 발생을 시작으로 몸통 및 얼굴 등에 반점이 생긴 뒤 회복기에 가피(딱지)가 형성되는 증상을 보인다. 선천성 수두의 경우 임신 1기 산모가 수두에 감염될 시 태아는 선천성 수두 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이외에도 발진 부위의 2차 세균 감염과 폐렴, 뇌염, 라이증후군 등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백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동네 곳곳을 방문해 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 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주차장에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 안심버스 시승식 행사가 열렸다. 마음 안심버스는 지역 주민들이 흔하게 겪는 우울증을 비롯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심리지원 상담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가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및 스트레스 측정 등 다채로운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푸른길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교 및 대학교, 노인 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17개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에는 마음 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하반기에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조기 중재에 나서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일조할 계획이다. 이밖에 마음 안심버스 운영을 통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26일 “이번 주말에 백운광장 주변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문화 축제의 만남의 광장에 광주시민 모두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백운광장으로 잇다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남녀부 팔씨름 대회를 비롯해 퀴즈를 푸는 골든벨 대회가 펼쳐지며, 스트리트 푸드존 6개 점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팔씨름 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시민에게는 삼겹살을 제공하며, 나머지 입상자에게는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랜덤으로 지급된다. 골든벨 대회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2인 1조로 구성된 총 50개팀이 참여, 골든벨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퀴즈는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것으로, 1등부터 3등까지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 1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한다. 골든벨 대회 나머지 입상자에게는 랜덤으로 스트리트 푸드존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밖에 스트리트 푸드존 6개 부스에서는 켈리그라피를 비롯해 칠보공예 만들기, 친환경 동물 캐릭터 모스 만들기, LED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인문학 아카데미에서 시와 음악, 역사, 철학에 대해 깊이를 더하는 강좌를 운영합니다. 수강 하실 분들께서는 지금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2023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가 오는 2월 23일부터 11월 초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된다.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강좌는 시, 음악, 역사, 철학 4개 분야이다. 시 분야 강좌를 연중 12회 운영하며, 음악과 역사, 철학 강좌는 연중 8회 열릴 예정이다. 각 강좌당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인문학 아카데미 신청 방법은 남구청 1층 주민행복담당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 네이버 폼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주민행복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