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오늘 오후 17시 32분경 주문진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되었던 다이버 A씨(30대, 여, 인천거주)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늘 오후 15시30분경 일행과 함께 주문진 소돌항을 출항해 15시 40분경 주문진 소돌항 인근에서 입수하였으나 16시 30분이 되어도 나오지 않자 다이버 업체 대표가 16시 49분경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그 즉시 동해청 항공기와 경비함정 및 구조정을 급파했으며 신고 접수 후 40여분 만에 입수지점으로부터 약 2.8해리 남쪽 지점인 주문진 인근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현재 A씨는 건강상 이상없는 것으로 전했다.
당시 기상 북동풍 6-8m/s, 파도 1-2m, 시정 3해리, 100% 흐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