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찾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활동은 어룡동 위기가구발굴단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을 주축으로 주요 교차로 3곳에서 진행됐다. 돌봄 이웃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각 상가를 돌며 ‘나눔친구’(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정기 기부)를 홍보했다. 장석복 어룡동 지사협 위원장은 “주민의 관심만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촘촘한 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새로운 지역 일자리 비전 제시4개 분야 지속가능 일자리 발굴단 모집, ‘시문시답’ 광산형 사회적 대화 제안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광산구 일자리 혁신 실험의 구체적 윤곽이 나왔다. 핵심은 시민이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다. 시민이 직접 좋은 일자리의 기준을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모델을 설계해 실행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일자리의 성공 열쇠라는 것. 광주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 홀에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이번 연구용역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FGI)에 참여한 시민,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자문위원, 관계 기관, 광산구 노사민정 위원, 지속가능 일자리 관련 협업부서 등이 참석했다. 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다. 수행기관을 맡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채준호 교수)은 1,800여 명 설문조사, 노인일자리 · 교육 · 제조업 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17일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일터인 광산구청 청사 커피숍 ‘카페홀더’에서 일일 명예 점장으로 봉사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거센 불의에 굳게 맞서 민주주의를 밝힌 시대의 들불,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공동체로 꽃피게 할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 ‘윤상원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광주 광산구는 17일 임곡동 천동마을에서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경제문화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사)윤상원기념사업회, 5‧18단체를 비롯해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광주의 영웅,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거점 공간의 역사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는 열사의 생가가 있는 임곡동 천동마을에 연면적 591㎡, 2층 건물로 세워졌다. 2020년 사업추진 이후 부침이 있었으나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건립을 마쳐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센터는 1층 기획전시 공간과 2층 상설전시 공간으로 이뤄졌다. 기획전시 공간은 불의에 저항한 민중 투쟁과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민주주의와 인권,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6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복지시설 8개소(양육시설 2개, 그룹홈 6개)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아동 · 청소년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적응장애 등 아동 ·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사전 질문을 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신건강 위기 신호, 대처 방법 등 배우는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광산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아동보호시설 종사자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이 아동 · 청소년이 입소 중에도, 퇴소 후 자립 과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울타리가 되도록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 22일부터 6월 21일) 기간 재난 ·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민 · 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6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열어 국 · 소장, 16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추진체계 강화 △점검 내실화 △안전의식 제고 △후속 조치 강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내 122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광산구 16개 부서, 시민 등이 참여한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점검 대상은 무인기(드론) ·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꼼꼼히 안전을 확인한다. 광산구는 점검 결과는 공개하고, 구조적 결함 등으로 인해 보수 · 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은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구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상인이 실질적인 주체가 되도록 사업체계를 재정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에 선정돼 광산구가 추진하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 회복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로, 1913송정역시장 등 5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뒷골목 경관개선, 하늘 조명설치 등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머무는 즐거움을 더하는 볼거리를 강화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지대 조성 및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를 열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흥겨운 난장 콘서트, 이색 상품이 가득한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 체험 거리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5개 상권 상인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광주송정남도맛 페스티벌’, 각 상점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개성 점포’ 구축, ‘미디어아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를 올해 다양한 시설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산구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달고나(달리다 고단하면 나에게로 와)’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 커피숍 21개소를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로 지정,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업 효과와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산구는 올해 커피숍과 더불어 편의점으로 쉼터를 확대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벌크커피’와 더불어 BGF 리테일 전남지역부와도 손잡고 커피숍, 편의점 32개소를 신규 쉼터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광산구에선 총 53개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가 운영된다. 또 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안전, 복지 등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라이더유니온과 함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15일 국립나주숲체원과 건강한 수완마을 조성을 위한 나눔의 숲 캠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 안정과 신체 면역력 증진을 위한 자연 속 숲 체험 등 다양한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사업이다. 양측은 수완동 주민 맞춤형 산림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주민 참여 홍보, 신중년과 노년층 복지증진 사업추진, 기타 공동사업 협력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시작으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수완동 어르신 100명 대상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한다. 이어서 7월 여름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대상 어린이 맞춤형 숲속 캠프를 열 예정이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소득 양극화, 취업난, 오염된 자연환경 등 각종 사회문제로 야기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국립나주숲체원과 함께 추진하여 주민이 이로운 건강도시 수완동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5일 의회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어등산과 원당산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구의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구민 소통과 현장 중심의 청소 봉사 활동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의정활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구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실현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5일 구청에서 광주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태)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응해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을 모으자는 뜻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교육 현안 및 해결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기회 제공 및 인재 양성 지원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협력 등에 나선다. 앞서 광산구와 광주보건대는 네 차례 상생회의를 열어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 건강보건 특화 미래기술학교, LIFE(라이프) 2.0사업 등 상생 프로젝트 공동 과제를 선정했다. 양 기관은 광산구 중도 입국 학생 증가 상황에 발맞춰 24일까지 월곡동에 있는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주배경청소년 교육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5월에는 민‧관‧학 협치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광주보건대 학생과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일대일 상담(멘토링)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nbs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 사정이 어려운 돌봄 이웃을 위해 동행하며 장을 볼 수 있도록 돕는 ‘천원 장보고(go)’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선정한 신흥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의제 중 하나로, 먼 곳까지 나가 장을 보기 어려운 이웃, 혼자 사는 홀몸 어르신 등의 장보기를 지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동참한다는 취지다. 돌봄 이웃과 신흥동 지사협 위원을 일대일로 연결, 돌봄 이웃이 1,000원을 내면 신흥동 지사협이 9,000원을 보태 함께 전통시장을 다니며 장을 보는 방식이다. 첫 시작으로 15일 송정매일시장에서 지사협 위원들과 돌봄 이웃 10명이 장을 봤다. 신흥동 지사협 도움으로 오랜만에 시장에서 장을 본 윤 모(80) 어르신은 “가까운 곳에 시장이 없어서 평소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못 샀는데, 덕분에 시장 구경도 오랜만에 하고, 필요했던 것도 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신흥동 지사협은 장보기 지원이 필요한 돌봄 이웃을 발굴, 매월 1회 ‘천원 장보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