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더불어락(樂)‧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사랑해孝(효) 감사해孝(효)’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어 지역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자녀가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깜짝 영상 편지, 꽝 없는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를 기념해 ㈜가나다(대표 최정학)에서 닭 250마리를 후원했다.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 영상을 상영했다. 손톱 관리(네일아트), 혈압 혈당 검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식후 공연으로 빛나라 어린이집 아이들이 공연을 펼쳐 흥을 돋웠다. 광산구는 이날 노인복지향상에 이바지한 5명의 어르신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용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도 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달디단 어버이 사랑’ 행사를 열었다. ㈜신진사, 구립꿈여울어린이집, 하남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생활물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이뤄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인 강한솔 의원과 나진수 공인회계사, 조희훈 세무사, 신승룡 세무사 등 총 4명의 위원이 참여해 광산구의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재정 운영 전반을 살피고 예산집행이 당초 목적에 부합하게 이뤄졌는지를 집중적으로 검사했다. 광산구의 결산 규모는 지난해 총세입 1조 1,430억 원, 총세출 9,63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6%, 4% 감소했고, 순세계잉여금은 8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검사 결과 위원들은 ▲성인지예산 성과지표의 적절성·일관성 확보 및 환류기능 보완 ▲광산구시설관리공단 금고관리 우회 자금집행 ▲미수납액 및 정리보류액에 대한 지속적 관리 철저 등 3건의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강한솔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지난해 지적됐던 성인지예산 편성·집행 관련 사항이 다시 지적됐고, 특히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구 금고 운영 금융기관이 아닌 타 금융기관의 계좌를 통해 예산을 집행하거나 매년 미수납 세입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11일 ‘다락모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다락모락’은 ‘다양할수록 즐겁고 모여서 즐거움’이란 의미다. 야호센터는 이주배경‧한국 청소년을 포함한 광산구 마을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참여형 놀이와 예술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를 준비한 야호센터 청소년들은 “우리가 만든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즐겁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가신청 및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광산구 야호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야호센터는 2016년 11월 19일 개관 이후 ‘야호는 청소년의 외침이다’를 구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마을친화‧예술 특화시설로 자리매김했다.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송정1동 주민을 위한 복지‧문화 거점이 될 복합청사 ‘송정다누리’가 7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청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한 사회단체,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복합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대표 개회 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송정다누리’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5,228㎡의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가 자리를 잡았고, 2층에는 작은도서관, 공유주방이 마련됐다. 3층에는 드림스타트, 언어발달실이, 4층에는 가족센터가 있다. 5층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쓰인다. 6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성장을 상징하는 파란색 공,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 공,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초록색 공을 굴려서 거치대에 올리는 설정극을 선보이며 송정공동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마트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된 ‘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정부와 타지역 관심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무총리 소속 사회보장위원회가 7일 광산형 통합돌봄 현장을 찾아 사업 성과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우수‧선진 사례를 대한민국 통합돌봄 사업 방향 설정과 세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형 통합돌봄 벤치마킹 방문은 광주광역시, 강릉시,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등에 이어 4번째다. 국무총리 소속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6명은 이날 광산구청을 방문해 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 등을 청취했다. 광산구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사, 식사, 방문 건강, 안전 지원 등의 필수적인 통합돌봄 서비스에,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독거가구 저녁 식사 제공 ‘마을밥카페’ 특화 사업을 더한 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정서 돌봄이 가미된 시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각 기관 및 타 지자체에서 더욱 관심이 높다. 특히,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설계도를 마련하기 위한 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황룡강친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이 7만여 명의 인파를 모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해 꾸민 멋진 공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이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수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예술인 거리 공연, 시민 누구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버스킹존’, 시민참여 체험관, 먹거리 푸드트럭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가운데, 5월의 봄날,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 축제가 됐다. ▲눈 호강, 귀 호강, 입 호강…콘텐츠 확장, 두 배 커진 ‘즐거움’ 지난해보다 뮤지션 라이브 공연을 두 배로 편성한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작 전부터 역대급 출연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디셈버DK(디케이), HYNN(박혜원), 김기태, 국카스텐, 먼데이키즈, 멜로망스, 로맨틱펀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 밴드 등 12팀이 출격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6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하는 곳은 올해 주민자치회 신규 설립 예정인 임곡동, 동곡동과 기존 주민자치회 중 정원 대비 추가 충원이 가능한 신흥동, 우산동, 월곡1동, 월곡2동, 하남동, 첨단1동, 비아동, 첨단2동, 수완동, 신가동, 신창동, 평동 등 총 14개 동이다.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치활동을 하는 주민 대표기구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마을의제 발굴 및 주민총회 통한 마을계획 수립,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역할을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년 5월 1일) 기준 현재 만 16세 이상으로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해당 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 △출입국관리 관계 법령에 따라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2년을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해당 동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 등 총 네 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하는 시민은 16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창동 감독이 5월 광주에서 시민과 만난다. 광주 광산구는 1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광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과 공직자 대상 평생학습 교양 강좌다. 올해는 ‘누구나 함께 상상하는 광산의 미래’를 주제로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 시민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문학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버닝’ 등 작품으로 잘 알려진 한국 영화계 거목, 이창동 감독이 16일 ‘오월 광주와 영화 박하사탕’을 주제로 첫 강연을 펼친다. 이를 시작으로 △정지아 작가의 ‘역사가 된 사람들 '아버지의 해방일지'’(6월 20일) △김용배 피아니스트의 ‘마음을 담은 클래식’(7월 18일) △조병수 건축가의 ‘막과 비움 '거칢 속의 세련됨, 세련됨 속의 무심함’(9월 26일) △이형연 전남대학교 의과대 교수의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 축복으로 가는길’(10월 17일) △조용준 도시계획디자이너의 ‘행복해지려면 도시를 바꿔라’(11월 21일) 강좌가 이어진다. 광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 등 10개소 센터 아동 248명에게 익살스러운 문구나 꿈을 응원하는 글귀를 넣은 ‘스마일 버거’를 선물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은 3일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의 참여로 돌봄 이웃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선웅 회장을 포함한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회원 10여 명은 이날 우산동의 1인 지체장애인 가정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환경 정리를 했다. 또 대상자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안 내 문턱을 제거했다. 앞서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는 지난 1월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해 200만 원을 기부하고, 3월에도 300만 원을 후원했다. 직접 벽지와 장판을 교체한 후 굵은 땀방울을 흘린 정선웅 회장과 임원진은 “전동휠체어를 타며 집 안에서의 이동조차 어려웠다는 돌봄 이웃의 딱한 사정을 접한 후 봉사활동을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타지역에 비해 복지대상자의 수가 특히 많은 우산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정광 우산동장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 후원을 해주신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소속 회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의 노력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자율방재단이 3일 장마철 수해 예방을 위해 지역 빗물받이 100개소를 정비하고 위치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침수로 인해 빗물받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경험을 토대로 신속한 방재 활동을 위해 표식을 붙여달라는 자율방재단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한수열 자율방재단 대표는 “빗물받이 위치표시 노면 스티커 부착으로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위치를 신속하게 식별해 이물질 제거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2동이 지역 주민, 외국인 주민과 함께 산정공원을 쾌적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맥문동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월곡2동에 있는 산정공원(월곡동 539)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다소 삭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월곡2동은 ‘시민참여로 만드는 산정공원 맥문동산’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1만 1,000평의 산정공원에 맥문동 꽃동산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월부터 월곡2동 통장단‧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회원은 물론 고려인 동포 등 월곡2동에 사는 외국인 주민까지 400여 명이 맥문동을 심고, 공원을 정비하는 등 맥문동산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월곡2동 주민들은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단’을 구성, 직접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공원 내 식재 구간을 정하고, 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 노한복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 월드사우나, (주)만수테크 등이 300만 원 상당의 맥문동꽃을 지원한 것. 맥문동산 조성 추진 소식에 ‘삼성생명’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