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RFID)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RFID)는 배출카드 또는 비밀번호를 사용해 주민들이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만큼 비용을 부담한다’는 대원칙을 적용하는 시스템이다. 서구는 2013년부터 세대별 종량제 사업을 도입해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와 집하장 미관 개선, 악취 저감 등 주민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서구는 현재 공동주택 134개소에 종량기 장비 108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해 종량기 2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100세대 이상 RFID 미설치 공동주택으로, 내달 29일까지 사업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해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봉길 청소행정과장은 “세대별 종량제 시행은 음식물쓰레기를 40% 이상 감량하는 효과가 있어 자원순환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의원은 15일 국회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서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멈출 것을 호소했다. 강은미 의원은 “정권을 떠나 지역 필수의료를 회복하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의사수 증원은 필수적인 과제”이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자기 이익을 지키려는 의사의 집단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은 일상이 될 만큼 필수의료가 무너지고 있고, 전공의들은 잠잘 시간도 없을 정도로 혹사 되는 현실에서 의대정원 확대는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해서라도 불가피하다”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까지 고려하면 의대정원 확대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은미 의원은 의대정원 확대는 어느날 갑자기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도 설명했다. 그는 “1998년 의사 수 감축 이후 27년 동안 의대정원 개선은 모든 정권에서 논의되고 진행됐지만, 그때마다 의사들의 단체 행동으로 단 한 명도 늘리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부터 의료계와 총 28차례 협의를 했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은 국민의 생명을 위한 국가 정책이 의사들의 기득권 논리로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신규 회원도시로 선정됐다. 서구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국내 심사와 국제심사위원회를 거쳐 독일 함부르크의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로부터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는 유네스코가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한 정책지향적 국제네트워크로, 76개국 294개 회원도시(2023년 기준)가 우수사례 및 전문성 공유, 평생교육 정책 공유 등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서구는 지역 전체를 하나의 대학으로 규정하고 평생교육을 원하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 운영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구는 또 교육부로부터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024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3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유네스코 글로벌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기 침체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7월 1일 이전부터 공고일(2월 15일) 기준까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의 임차 소상공인이며, 서구는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임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동 행정복지센터,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본인 소유의 점포 운영 소상공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지방세 체납업체 ▲사업자 미등록 업체, 국세청 세무신고 미비 업체(무신고 업체) ▲비영리 단체, 비영리사업자 및 법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서구는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연매출액 등의 자료는 국세청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을 검토한 뒤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소상공인들의 큰 부담 중 하나인 카드 수수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서구 실현의 동력인 ‘서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노래에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 총 3개이다. 서류심사 및 실기·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창단원은 2년간 매주 정기연습 및 각종 대회 참가와 행사·축제 공연 등 서구여성합창단의 공식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는 서빛마루문예회관(풍암공원로 30)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입단지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참여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소통과 화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서구여성합창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창단된 서구여성합창단은 현재 38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 회의 대회에 출연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매년 정기연주회 및 각종 축제․음악회 등 지역주민의 문화가 있는 삶, 선율이 머무는 도시 서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예비후보가 장애인 단체와 정책 협약을 맺으며 정책 선거를 이어갔다. 지난 2월 14일, 금호동에 위치한 양부남 변호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진건 광주장애인연합회 총이사장을 비롯해 최홍규 장애인사랑복지회장 등 총 10명의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장애인의 복지와 편의 증진 및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총 5개 항에 이르는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진건 광주 장애인연합회 총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당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최종적으로는 통합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부남 후보가 이야기하는 공정한 사회가 장애인들에게도 정말 필요한 세상일 것이다. 오늘 협약을 맺은 만큼 양부남 예비후보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광주시가 작년 장애인친화도시를 선포했지만 아직 많은 것들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장애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전달받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같이 잘사는 공정한 사회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부남 서구을 예비후보는 정책선거를 위해 지난 1월 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함께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치매파트너’ 를 모집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로, 서구에서는 현재 5천여 명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교육이나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환자 1:1 결연서비스 지원, 치매환자 지원사업 보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적 연계도 가능하다. 특히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치매 관련 봉사 활동을 2시간 이상 완료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활동의 핵심은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는 것이다”며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파랑새메신저’ 운영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내곁에 생활정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서구는 올해 주민모임 및 마을단체 100여 개를 대상으로 3억7천만 원 규모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26일부터 3월8일까지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기획공모(공동체협력, 기후대응, 리빙랩, 소통방) 및 특성화(공유촉진, 여성가족친화)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서구 관내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서구는 지원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모임‧단체별로 2백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올해 지역적 범위를 벗어난 연합공동체 사업의 경우 1천만 원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사업에는 단체당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8개 동의 특성과 스토리를 접목한 마을BI(Brand Identity) 기반의 마을사업, 이웃 간 소통․교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공동체 분야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는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오는 20~21일 마을지혜학교를 개최한다. ‘진객(珍客)진주(眞主), 마을의 귀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에서 기초의원, 광역의원을 역임한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14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지하철 공사피해 보상제 도입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은미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이하 2호선 공사)로 광주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공사가 시작된 2019년부터 1,853건의 민원이 광주시에 접수된 걸로 확인됐다. 강은미 의원은 “소음·진동뿐 아니라 차량파손·건물 균열·지반침하 등 안전 문제도 우려되는데 광주시는 정확한 원인 파악도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공사와 광주시는 공사가 끝나면 피해보상을 하겠다고 밝히고는 있으나 강의원은 “피해 원인분석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데 피해보상이 제대로 될 리 없다”고 주장했다 현행 지침에는 주민설명회와 합동회의를 통해 예상되는 민원을 사전에 도출하여 원인은 제거하거나 최소화하게 되어있지만, 광주시 2호선 공사에는 제대로 되지 않았다. 또한, 도시철도 건설사업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라 여건 분석, 시공 단계 위험 요소, 위험성 및 대책,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대책, 통행 안전시설의 설치 등을 검토하고 조치가 필요하다. 건설사업관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오전 서구청 1층에서 출근길 공무원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월 13일, 양부남 예비후보가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책을 제안하며 정책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중앙공원 인근 도로인 ‘풍암지구 입구 사거리 ~ 서구문화센터’, ‘금호1동 호반3차 ~ 상무2동 치평중학교’ 구간은 출·퇴근길 상습교통체증 구간이다. 특히 ‘풍암지구 입구 사거리 ~ 서구문화센터’ 구간 내에는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신규 아파트의 정문 출입구가 계획되어 있어 향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차로를 확장하여 교통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야 한다”면서 “보행자들을 위해 보행 구간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보행 환경 개선 역시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금호1동 호반3차 ~ 상무2동 치평중학교’ 구간의 경우 화정로, 금화로 등 인근 대로변을 연결하는 연결로로, 현재 7m의 협소한 도로 폭과 주·정차 차량으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후 신규 아파트 완공 시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구나 양부남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현재 해당 구간의 일부는 보도의 연결이 끊겨 중앙공원으로의 산책로 통행이 어렵고, 중앙공원 개발 공사 시 추가 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식품위생업소의 노후화된 영업장, 주방 등 시설개선 자금에 대해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우수업소, 모범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육성을 위한 자금으로 나눠진다. 시설개선자금 1개 업소당 한도는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3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7천만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이외 업종 5천만 원(화장실‧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개선의 경우 1천만 원)이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1천만 원이다. 융자 기간은 융자금 5천만 원 미만일 경우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5천만 원 이상일 경우 1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은 영업자가 광주은행 또는 국민은행에 융자금 대출상담 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서 등 서류 작성해 보건위생과(062-360-7675)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영업장 면적 100㎡ 미만 영세업소 중 시설개선 희망업소 ▲우수·모범업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또는 준비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지정 또는 준비 업소 ▲광주대표음식브랜드화 사업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