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영수(35.동문건설)와 김민규(23.CJ)가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presented by Wynn’에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김영수와 김민규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 6,637야드)에서 펼쳐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presented by Wynn’에서 나흘간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두 선수는 본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적어냈다.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presented by Wynn’에는 한국 선수 총 17명이 나섰다. 김영수와 김민규에 이어 조민규(36.우리금융그룹)가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 공동 41위, 송영한(33.신한금융그룹)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 공동 46위,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와 박상현(41.동아제약)이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 공동 48위에 위치했다. 고군택(25.대보건설)이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 공동 58위, 문경준(42.NH농협은행)과 엄재웅(34.우성종합건설)이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 공동 68위에 올랐다. KPGA투어와 아시안투어를 오가며 4승(국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올해도 아마추어 축구인들의 열정이 그라운드를 가득 물들였다. 17일 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에서 2024 K5리그 공식 개막전을 통해 K5, K6, K7리그가 문을 열었다. 개막전은 지난해 광주지역 우승팀인 광주서구효창FC와 승격팀 광주서구포워드FC 간의 경기로 진행됐다. 개막전이 열린 광주지역에서는 효창FC, 포워드FC를 비롯해 광주서구화정FC, 광주북구한울FC, 광주서구이지FC, 광주동구FC봉알까지 총 6팀이 참가한다. 개막전의 승자는 효창FC였다. 효창FC는 포워드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첫 경기에서 미소 지었다. 이어진 화정FC와 FC봉알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으며, 한울FC는 이지FC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신생팀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창단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남양주는 16일 남양주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개막전에서 진주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말 창단해 이번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하게 된 남양주는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확보하며 다가올 여정을 기대케 했다. 반면 지난 시즌 승강결정전에서 무릎 꿇으며 승격에 실패한 진주는 다소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프로구단 B팀 2팀은 희비가 갈렸다. 먼저 전북현대 B팀은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김원준에 선제골을 내준 전북현대 B팀은 전반 추가시간 성진영이 균형을 맞춰 역전을 노렸지만 후반전 들어 정충근에 2골을 내리 헌납하며 패했다.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당진시민과 치열한 공방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전반 10분 만에 리드를 내줬지만 유선우의 멀티골과 이준규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당진시민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지만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이후 한 골만 실점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FC세종과 서울노원유나이티드도 각각 홈에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FC세종은 전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4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의 지역사회가 축구붐으로 물들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15일 지역 초, 중학교를 방문하는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홈경기장 인근에 있는 중마초, 중동초, 동광양중학교의 4교시 수업 시간에 잠깐 방문한 선수단은 학생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풋살경기, 피구경기 그리고 퀴즈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여 전교생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스쿨어택에 참여한 수비수 이규혁은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기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축구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는 것에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스쿨어택을 통해 청소년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광양중학교 이선례 교감은 “선수들이 학교를 방문하니 전교생이 떠들썩했으며 너무 좋아했다”면서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24일 오후 2시에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구 FA컵)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와 31일 오후 2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하는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 금액인 12,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는 종목별 자치구 지역 리그 정착화, 동호회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동호인 증대를 위해 도입됐으며, 다세대·다계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계적인 리그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구 종목단체에 등록된 동호회 및 소관 자치구 내 동호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풀리그로 운영되며, 대한체육회가 운영 중인 승강제 리그 7개 종목(축구, 야구, 탁구, 당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은 제외된다. 올해 리그 운영은 전년도 보다 3,900만 원 추가확보 된 예산을 활용하여 더 다양하고 더 많은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달 20일까지 각 구 체육회의 리그 운영 계획서를 취합하여 3월 말 선정 후 종목별로 리그가 시작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광주가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일상의 스포츠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보다 많은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선정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호회 리그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8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한국체육학회를 비롯 체육정책, 운동생리, 무용, 특수체육, 체육철학, 스포츠교육 등 체육 분야별 학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체육의 현안 및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문체육 저변 약화와 학생 선수 감소 등 체육계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스포츠의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장 차관은 “중장기 비전 제시와 새로운 과제 발굴에는 학계의 이론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문체부는 앞으로도 스포츠 현장과의 만남과 소통을 확대해 이를 정책에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 몽펠리에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6-2 대승을 견인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17승8무1패(승점 59)를 기록,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 브레스트(13승8무5패, 승점 47)와의 승점 차는 무려 12점이다. 안방에서 대패를 당한 몽펠리에는 6승9무11패(승점 26)로 14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교체될 때까지 약 70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의 활약에 평점 7.7점을 매겼다. 이날 득점으로 이강인은 리그 2골 2도움, 시즌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3:2로 앞선 후반 8분경 콜로 무아니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PSG는 후반 28분 음바페의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4분 누노 멘데스의 축포까지 보탠 PSG는 6-2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강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광주FC가 홈 2연승 이후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광주FC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뼈아픈 실점으로 포항스틸러스에게 0대 1로 패배했다. 광주는 김경민(GK)-이민기, 포포비치, 안영규, 두현석(DF)-엄지성, 정호연, 안혁주, 최경록 (MF)-이희균, 이건희(FW)으로 이루어지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에 맞선 포항도 황인재(GK)-완델손, 전민광, 박찬용, 신광훈(DF)-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MF)-조르지, 윤민호(FW)의 4-4-2 전형을 구축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포항이 홈팬들의 열광적 응원을 등에 업은 광주를 강하게 압박했다. 포항의 장신 스트라이커 조르지의 위협적 몸놀림에 광주의 수비가 흔들렸다. 포항은 조르지에게 집중적으로 볼을 투입하며 광주의 측면을 공략했다. 센터서클 밑으로 완전히 내려선 포항 수비가 두 줄 수비 블록을 형성하면서 광주의 공격을 원천 차단했고 전반 22분, 광주는 안혁주 대신 가브리엘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광주는 부상으로 빠진 이건희 대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2024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메이저리그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2024시즌 개막 2연전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즌 개막전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서울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한국은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린 12번째 국가가 된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이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멕시코 몬테레이, 일본 도쿄, 푸에르토리고 산후안, 호주 시드니에 이어서 서울이 역대 5번째다.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의미가 크며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오는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서울 시리즈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고척돔은 지난 시즌 종료 직후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그라운드와 원정팀 클럽하우스가 대대적으로 개보수 됐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오는 23~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시즌 오프닝 시리즈에 ‘ALL SET FOR 2024 TIGERS FESTA(2024 타이거즈 페스타 준비 완료!)’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ALL SET FOR 2024 TIGERS FESTA’는 정상을 목표로 질주하는 KIA 호랑이들의 포효를 중심으로 개장 10주년을 맞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1년 내내 팬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 우선 23일 경기 전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10주년을 기념한 ‘챔필 10살 생일파티’가 열린다. 챔필 ‘1호 기록’을 보유한 양현종(승리, 탈삼진), 나성범(홈런), 김태군(타점)이 함께 케이크를 커팅하며 챔필의 10살 생일을 축하한다. 개막전 시구는 챔필 개장 10주년을 맞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초청한다. 강 시장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광주 시민과 함께한 10년을 기념하며 힘찬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애국가는 한국국제예술학교에서 성악을 전공중인 성악 천재 박예나(10) 어린이가 부른다. 경기 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단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2024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의 지역사회가 축구붐으로 가득하다. 지난 2월 22일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은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으로 구성된 중마드림FC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조성빈, 전유상 선수가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일일 지도자로 함께한 조성빈은 “축구를 통해 중마드림FC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전남드래곤즈는 매월 정기적으로 중마드림FC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은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한 중마드림FC 선수들은 신체적인 건강과 자신감을 동시에 얻은 것 같다”며 ”이번 첫 축구클리닉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교류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도 2024년도 전남드래곤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 방문하여 응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은 다가오는 24일 오후 2시에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구 FA컵)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와 31일 오후 2시 K리그2 4라운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홈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홈 개막전 김포를 상대로 4-0 대승을 기록한 전남은 홈 2연전에서 어떤 결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이예원이 올해 두 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7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이예원은 2위 최민경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1만7천 달러(약 1억5천만원)이다. 2022년 KLPGA 투어 신인왕 이예원은 지난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고, 8월 두산 위브챔피언십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도 제패했다. 지난 시즌 상금 14억2천만원을 벌어 1위에 오른 이예원은 평균 타수와 대상 부문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였던 이예원은 11번 홀(파5)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11번 홀에서는 세 번째 샷이 깃대를 맞고 홀 바로 앞에 멈춰 서는 장면을 연출하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