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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메이저리그(ML) 한국 개막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2024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메이저리그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2024시즌 개막 2연전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즌 개막전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서울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한국은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린 12번째 국가가 된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이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멕시코 몬테레이, 일본 도쿄, 푸에르토리고 산후안, 호주 시드니에 이어서 서울이 역대 5번째다.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의미가 크며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오는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서울 시리즈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고척돔은 지난 시즌 종료 직후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그라운드와 원정팀 클럽하우스가 대대적으로 개보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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