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 신안 샴·막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전라남도의회 의원, 권오연 신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일정과 행사 내용 등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신안 샴·막 축제는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선 나르발호가 비금도에 표류하였지만 섬 주민의 도움으로 프랑스 선원들이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양 국가 간 문화예술 축제이다. 주요 공연행사로는 프랑스인의 판소리공연, 한국인의 샹송 공연으로 서로의 전통음악을 나누고, 양국 예술가와 학생들의 문화공연, 1851년 표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샴페인과 막걸리의 첫 만남' 연극 공연과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로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문화행사로는 한불교류 사진전, 양국 전통주인 샴페인과 막걸리 전시‧시음 행사,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서로의 전통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축제 행사뿐만 아니라, '신안군 비금도, 한불교류 역사의 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 및 갱년기 건강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주 1회 운영되며, 더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신안군 내 8개 읍·면 경로당 30개소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 측정, 걷기 리듬댄스, 근력강화운동, 세라밴드 운동, 영양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갱년기 건강 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여성을 대상으로 8개 읍·면의 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사전·사후 체력 측정, 라인·줌바댄스 등을 포함하고, 갱년기 여성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 우울증 예방과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교실 운영이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2월 14일 신안군 도초면 주민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6백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문명숙·양성우 母子 5백만 원 △도초면 주민 최광무, 박광윤, 오덕문, 최상철, 한상우 개인별 각 2백만 원 △도초면 미싱공방 수강생 150만 원으로 총 1천6백5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문명숙·도초면 주민들 수국꽃 닮은 각양각색 정성 모아 1천6백50만 원 장학 기금 기탁양성우 母子는 “지역의 젊은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도초면 지동리 최광무 외 주민 4명은 개인별 각 2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작은 돈도 모이면 큰 뜻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탁했다. 적은 금액이라고 기부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도초면 미싱공방 민춘숙 외 수강생 3명은 개인 사정으로 기탁식에는 불참했지만 “신안군의 지원으로 미싱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내가 받은 것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돌려주고자 도초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14일 도서지역 및 소방서 원거리 내 화재 취약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 및 전남소방본부(신안소방서)에서 추진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계획의 일환으로 신안군 김문수, 최미숙 도의원,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정정두, 김상순 신안군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500세트를 화재 취약가구에 배부하는 증서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이 두 소방시설은 각각 화재 초기진화와, 신속한 인명대피를 돕는데 매우 유용하다. 류도형 서장은 “매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 서는 특히 도서지역과 소방서 원거리 가구가 많아 화재위험에 취약하기에 이번 행사가 더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휴대전화 앱을 통한 농기계 임대 예약 서비스를 2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농가 편의 도모와 임대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예약 및 취소가 가능하도록 새운 체계를 구축했다. 신안군 농기계 임대센터는 현재 1,35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읍·면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농업 생산성 및 경영비 절감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부분 농민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어, 스마트 폰을 이용한 임대 사업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농민들의 편리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북부권과 중부권 7개 읍·면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 읍·면에 새로운 프로그램 구축을 완료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월 14일 청렴 문화 및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도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외부 청렴도 하락 등 최하위 등급을 받아 군민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한 특단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종합대책 내용으로는 내부 역량 강화, 고위공직자 청렴도 향상,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사전 차단, 청렴 인센티브제도 운영 등 4대 청렴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취약한 인허가 분야 및 계약, 보조금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해당 분야 개선책을 마련하여 군민의 신뢰를 회복해 청렴 신안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 공직자 모두 청렴 결의를 위해 오는 2월 15일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청렴 감성교육을 실시해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에 주력하기로 했다. 분야별 세부 사항으로는 맞춤형 청렴 교육, 청렴 공직문화 조성, 기관장 등 고위공직자 솔선수범 청렴 문화 조성, 부패 사각지대 보완 및 열린 감사 정착 등 7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또한, 청렴 시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성 예비후보 후원회가 2월 7일 공식 출범했다. 후원회장으로는 통일부장관을 지내고,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 평화안보위원회 국방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이 맡기로 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2002), 통일부장관,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2006)을 지낸 국내 최고의 북한·남북관계·통일문제 석학으로 김 예비후보와는 각각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 평화안보위원회 국방정책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로 활동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지난 1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태성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서 "김 장군의 출판기념회에 이렇게 많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축하와 성원을 보내준다는 것은 그동안 김태성 장군이 여러 사람들과 따뜻하게 소통하고 투터운 신뢰를 쌓아가면서 이뤄진 결과"라고 축사에서 밝히기도 했다. 또 이 전 장관은 "저는 김 장군이 '정치를 하면 잘 하겠다'라고 생각해서 적극 지지를 한 것"이라며 "앞으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김 장군이 빠른 시간 내에 정치계에서 큰 역할을 하고 건승할 수 있다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월 5일 압해읍으로 시작한 2024년 군민과의 대화가 2월 6일 안좌면을 끝으로 군민 5천여 명을 만나 성황리에 성료됐다. 신안군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군민과의 대화는 올해 신안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명했다. 읍․면별 각계각층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와 함께 추진 중이거나 건의된 현장을 바로 찾아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도 만들었다. 읍·면에서는 주민들이 섬별 대표색 옷을 입고 대화에 참석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고 뜨겁게 달궜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160건 중 즉답이 가능한 건의 사항은 군수가 현장에서 답변하고, 법적 검토 또는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 사항은 소관 부서에 적극 검토를 지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이 신안에 사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안군이 변화한 것은 군민께서 성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덕분으로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신안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신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추위에 약한 증도, 비금, 도초, 안좌, 하의, 옥도 지역의 상록활엽수 1만여 그루의 방한 작업을 마치고, 지하부 보온덮개작업 또한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온덮개작업은 수목의 보온성뿐만 아니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유박, 왕겨를 뿌리고 보온덮개와 제초 매트를 덮어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뿌리 발달 촉진 등의 생육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은 섬별 색채마케팅에 맞춰 인동귤의 섬 하의도는 노란색, 퍼플섬 반월도는 보라색, 수국의 섬 도초도는 파란색, 비금도·옥도 등은 빨간색 등 유색 비닐을 두껍게 특수제작해 나무 수관에 씌어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한파와 건조해를 방지하고 비닐 재사용 등 예산도 절감했다. 세계 최대 섬 정원을 목표로 꽃과 나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인력 배치와 신안군 맞춤형 수목 관리 개발 등 수목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빌딩을 세우는 일은 백 년 앞을 보고 나무를 심는 일은 천년 미래를 본다.”라며 “심을 때 정성, 키울 때 극성, 아이를 키우듯 지극정성 우리의 노력으로 숲과 나무를 지켜내는 것, 꽃과 나무를 통해 천년 미래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 직원들의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학용품을 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특성상 양도가 불가하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국외 출장 시 보너스 항공권 및 항공 좌석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으나, 제한이 많아 이용에 한계가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 직원 등은 공적으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로 색연필, 볼펜, 필통 등 600여 개의 문구용품을 구매하여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공마일리지 공적 활용으로 공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인구감소와 폐교 위기 탈출을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폐교 위기의 읍·면으로 가족과 같이 전입 시 단독주택과 인사 발령 가산점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1월 배우자와 자녀 두 명과 함께 팔금면으로 전입한 신안군 공무원은 현재 무상으로 임대주택에 거주 중이며, 신안군에서는 더 쾌적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을 새 단장 하고 있다. 신안군은 1983년에 약 12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현재 4만 명의 선까지 무너지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됐다. 인구감소의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인 이른바 ‘햇빛연금’과 ‘햇빛 아동수당’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12월 기준) 179명인구가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안좌초등학교 자라분교는 2020년 3명의 재학생을 마지막으로 폐교 위기였으나, 신안군의 노력으로 취학 가능 아동수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만 기대지 않고, 공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전입하면서 젊은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인구감소와 폐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한전 해상풍력사업단과 광주전남본부 무안지사에서 신안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신안군 특산품 및 생필품을 구매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해상풍력사업단과 무안지사 직원들은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외곽 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지원된 물품은 신안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생필품을 구매하여 신안 지역 소재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에 잊지 않고 신안군의 소외계층을 찾아 아낌없이 지원하여 주신 한전 해상풍력사업단과 광주전남본부 무안지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전 해상풍력사업단에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2,900만 원 상당의 신안 특산품을 구매하여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자매결연 된 임자면 전장포 마을에 정기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