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추위에 약한 증도, 비금, 도초, 안좌, 하의, 옥도 지역의 상록활엽수 1만여 그루의 방한 작업을 마치고, 지하부 보온덮개작업 또한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온덮개작업은 수목의 보온성뿐만 아니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유박, 왕겨를 뿌리고 보온덮개와 제초 매트를 덮어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뿌리 발달 촉진 등의 생육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은 섬별 색채마케팅에 맞춰 인동귤의 섬 하의도는 노란색, 퍼플섬 반월도는 보라색, 수국의 섬 도초도는 파란색, 비금도·옥도 등은 빨간색 등 유색 비닐을 두껍게 특수제작해 나무 수관에 씌어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한파와 건조해를 방지하고 비닐 재사용 등 예산도 절감했다. 세계 최대 섬 정원을 목표로 꽃과 나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인력 배치와 신안군 맞춤형 수목 관리 개발 등 수목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빌딩을 세우는 일은 백 년 앞을 보고 나무를 심는 일은 천년 미래를 본다.”라며 “심을 때 정성, 키울 때 극성, 아이를 키우듯 지극정성 우리의 노력으로 숲과 나무를 지켜내는 것, 꽃과 나무를 통해 천년 미래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 직원들의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학용품을 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특성상 양도가 불가하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국외 출장 시 보너스 항공권 및 항공 좌석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으나, 제한이 많아 이용에 한계가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 직원 등은 공적으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로 색연필, 볼펜, 필통 등 600여 개의 문구용품을 구매하여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공마일리지 공적 활용으로 공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인구감소와 폐교 위기 탈출을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폐교 위기의 읍·면으로 가족과 같이 전입 시 단독주택과 인사 발령 가산점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1월 배우자와 자녀 두 명과 함께 팔금면으로 전입한 신안군 공무원은 현재 무상으로 임대주택에 거주 중이며, 신안군에서는 더 쾌적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을 새 단장 하고 있다. 신안군은 1983년에 약 12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현재 4만 명의 선까지 무너지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됐다. 인구감소의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인 이른바 ‘햇빛연금’과 ‘햇빛 아동수당’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12월 기준) 179명인구가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안좌초등학교 자라분교는 2020년 3명의 재학생을 마지막으로 폐교 위기였으나, 신안군의 노력으로 취학 가능 아동수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만 기대지 않고, 공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전입하면서 젊은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인구감소와 폐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한전 해상풍력사업단과 광주전남본부 무안지사에서 신안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신안군 특산품 및 생필품을 구매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해상풍력사업단과 무안지사 직원들은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외곽 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지원된 물품은 신안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생필품을 구매하여 신안 지역 소재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에 잊지 않고 신안군의 소외계층을 찾아 아낌없이 지원하여 주신 한전 해상풍력사업단과 광주전남본부 무안지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전 해상풍력사업단에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2,900만 원 상당의 신안 특산품을 구매하여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자매결연 된 임자면 전장포 마을에 정기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지난 7일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만식 조합장은 “신안 지역 축산 농가의 꾸준한 사랑으로 목포무안신안축협이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신안군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난해 소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축산업이 어려웠을 텐데도 불구하고 신안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 인재 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1964년 7월 목포지구축산업협동조합으로 시작하여 59년간 축산 농가의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총 1억 8천5백4만 원의 장학기금을 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 및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온정 있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사회취약계층 3,865세대와 경로당 409개소,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찾아 위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위문은 신안군수와 14개 읍·면장이 1004섬 곳곳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가정위탁세대, 한부모,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보훈 가족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과일, 한과, 건어물, 생활선물 세트 등 1억 9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63명에게 명절 지원금으로 1인당 10만 원씩 1004섬 신안상품권을 지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2월 7일 신안군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을 점검했으며,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 모두가 갑진년 새해 좋은 기운을 받아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1004섬 곳곳을 살피고 세심하게 보살펴 함께하는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신안군을 만들어 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을 맞아 7개 읍·면 복지회관에서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떡국 나눔 행사는 지난 1일 증도면을 시작으로 오늘 8일까지 압해읍, 증도면, 임자면, 자은면, 안좌면, 암태면 등 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1,200명을 초청하여 따뜻한 떡국을 조리하여 대접하면서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과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압해읍과 하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6일 수급자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60가구를 방문하여 떡국떡(1~2kg)을 전달하고, 명절 기간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대하여 마련됐으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여 1004섬 신안에 따뜻한 온기 나누는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이충만 민간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 속 명절에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로하는 마음의 준비를 했다”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지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월 7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신안군연합회 제16대·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과 이·취임사, 신임 임원 소개,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도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친 제16대 황신식 회장은 “지난 4년간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7대 신임 조복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임기 동안 농업 농촌의 뿌리인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여러 농업인 단체와 소통하며 농업인들의 좋은 의견을 모아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쓴 황신식 전임회장과 군 임원께 감사드리며, 신임회장단에는 격려와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 단체의 맏형으로서 신안군 농업 발전에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 2월 1일부터 1박 2일간 ‘2024년 신안군아동센터 겨울 연합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환경 특성상 문화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신안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등 여가 활동 프로그램의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겨울 연합캠프는 신안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과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여하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컬 관람을 시작으로 남산케이블카 탑승, 용인 에버랜드 이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센터 6개소가 연합캠프를 진행한다는 사실 자체도 매우 뜻깊은 일인데 CJ나눔재단의 후원까지 더해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한 가지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안군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미래가 더 넓고 큰 꿈을 키워나갈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음껏 꿈꿀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신안군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회는 설을 앞두고 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위문했다. 이날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지역구 의원은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신안보육원’을 찾아가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김혁성 의장은 “신안군의회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시설 운영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4년 첫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청렴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반성하며, 2024년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특히, 군민들이 신안군 공직자로부터 부당한 요구를 받았을 때, 이를 신고할 수 있는 명확한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공직자와 군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신안군의 청렴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안군은 소속 공직자에게도 국민 눈높이에 상응하는 공직윤리를 강조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재구축하자는 취지의 서한문을 보내 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반부패·청렴 정책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맞아 2월 중에 부서별 시책 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찾아가는 청렴지킴이 및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쳐 행정이 닿지 않는 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직자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군민이 겪는 불편과 부당함을 신속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역 내 사업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주민과 소속기관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일 중대재해 대응을 위한 전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직무교육으로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로 활동 중인 박남규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업장별 직접 고용한 종사자들의 안전보건 교육 및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소들을 점차 개선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